신청한 다음날 바로 택배로 송부 받아 어제 처음 시타를 해 보았습니다.
이전 드라이버가 10도 r이었고, 평소 치면서 공의 탄도가 높아 금번 신청 시 9.5도 sr를 신청을 했습니다.
어제 처음 시타 결과 생각보다 탄도가 너무 많이 낮아졌습니다.
10도와 9.5도가 이렇게 차이가 나는건지, 아니면 아직 몸이 적응을 못한건지.... 좀 더 쳐 봐야 알것 같습니다.
또한 샤프트가 달라져서 그런지 방향성이 아직 정확하지 않습니다. 이 부분 또한 좀 더 적응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보아 아직 몸이 적응을 덜 한것 같고, 좀 더 연습을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새 채가 처음부터 잘 맞기를 바라는 것은 무리지요..특히 드라이버의 경우에는...)
다만, 어제 연습장에서 처음 비닐을 벗겼는데, 해드 부분에 녹이 쓴 것인지, 마감 처리가 잘 못 된 것인지...이물질 같은 것이 묻어 있었습니다. 지울려고 닦아 보았는데...잘 닦이지 않습니다.
평소 제가 그런것에 좀 무딘 편이고, 치는데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아 그냥 사용하기로 했습니다만, 살짝 기분이 안 좋았습니다.
이런 부분은 PD골프에서 좀 더 신중히 검수를 하셔야 할 것으로 생각 합니다.
새 채라도 운반이나 보관상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조금만 더 신경을 써 주십시오..
첫댓글 연구소장입니다.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구요, 비닐을 벗기셨어도 사용만 하지 않으시면 제품의 하자시 당연히 교환을 원칙으로 하고있습니다.
회원님 말씀대로 택배 발송전에 한번더 검수하도록 하겠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욕심내지 마시고 서서히 맞춰가시면 무서운 장비로 돌변하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항상 즐골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