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llYG9PWOSnU?si=wY8h81djSEcU84pl
하루의 일을 마치고 돌아와
노트북을 열고
나에 마음을 글로 적어 봅니다.
오늘은
내안에서 나를 울리고 있는
그리움 을 잠시나마 잊아보고자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오토바이를 타고 배달일을 나섰습니다
어느때 보다도
나에게 주어진 배달일은
승강기가 없는 4층 5층이 많이 배당되어
지처서 주저 앉기도 했습니다.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하루에 결과를 열어보니
85층을 오르락 내리락 하였습니다.
지친몸으로 식탁에 앉자
커피 한잔을 마시며
이렇게 몸부림치며 사는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을 해봅니다.
어느때 보다도 삭막해져 있는 세상
무엇을 위해서
누구를 위해서 살아가는 것일까.
살아가는 목적
살아야 하는 이유가 있다면
힘든 삶이지만 조금은 힘이 덜 들고
행복한 마음을 안고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건만
어둠이 가득한 집에 들어서면 나를 반겨 주는것은
진한 외로움 뿐입니다.
오늘은
부부라는 제목으로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이글이
이글을 보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글을써 봅니다.
부부(夫婦)의 정(情)
부부는 같이 있을때는
잘 모르다가
반쪽이 되면
그 소중하고 귀함을
절실히 느낀다고 합니다
참으로 영원할 것 같고
무한할 것같은 착각속에
어이없게도 지내고 보면
찰나인 것을 모르고,
꽃길같은 아름다운
행복을 꿈꾸며
우리는
< 부부라는 인연(因緣) >을
맺고 살아갑니다.
늙고 병들면 자식도 다
무용지물(無用之物),
곁에 있어줄 존재는
오로지 <아내와 남편>
뿐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간혹 성격차이라는 이유로,
아니면 생활고나
과거를 들먹이며,
부부관계를 가볍게
청산하는 부부있지만..
님들 이여!
너무 서두루지 마시라.
우리는 언젠가는
갈라져야 하는 운명입니다,
다만 신께서
때를 말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젊음은 찰나일 뿐,
결국에 남는 것은
늙어 병든 육신(肉身)만
남아
고독한 인생여정이
이어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한때는 잘 나가던 권력자나
대기업가라 할지라도
예외는 아닐 것입니다.
권력의 뒤안길에서 그들이
지금 누구에게 위로받고
있겠습니까,
종국에는
아내와 남편 뿐일 것입니다.
부귀영화를 누리며
천하를 호령하던이들도,
종국에 곁에 있어 줄 사람은
아내와 남편 뿐입니다.
오늘 저녁에는
아내는 남편에게,
남편은 아내에게,
사랑했노라!
고생했노라!
희미한 조명아래
손을 가볍게 잡으며
더 늦기 전에
한번 해볼 일입니다.
혹 용기가 나지 않는다면,
한 잔의 술의 힘을
빌려서라도 말입니다.
주마등 같은 지난 세월에
부부의 두눈은
말없이 촉촉해질 것이다.
우리가
공기(空氣)의 소중함을
모르듯이
부부 간에도 같이 있을때는
잘 모르다가
반쪽이 되면
그 소중하고 귀함을
절실히 느낀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늙으면서
상대방을 이해하고
존중하고 양보하며
화기애애한 여생을
갖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합니다.
가까우면서도 멀고,
멀면서도 가까운 사이 부부..
곁에 있어도 그리운게 부부..
한 그릇에 밥을 비벼 먹고,
같은 컵에 입을 대고
마셔도 괜찮은 부부..
한 침상에 눕고,
한 상에 마주 앉고,
몸을 섞고,
마음도 섞는 부부.
둘이면서-- 하나이고,
반쪽이면-- 미완성인
부부 ...
혼자이면
외로워 병이 되는 게 부부..
세상에
고독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젊은이는 아련하게
고독하고,
늙은이는 서글프게
고독하다.
부자는--- 채워져서
고독하고,
가난한 이는-- 빈자리
때문에 고독하다.
젊은이는-- 가진 것을
가지고 울고,
노인은 --잃은 것 때문에 운다.
청년때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불안에 떨고
노년에는-- 죽음의 그림자를
보면서 떤다.
젊은이는 --같이 있어--
싸우다가 울고,
늙은이는 --혼자 된 것이 --
억울해서 운다.
사실, 사람이
사랑의 대상을 잃었을때보다
더 애련한 일은 없습니다.
그것이
부부일 때 --더욱 그리워 합니다.
젊은 시엔 --사랑하기 위해 살고,
나이가 들면-- 살기 위해 사랑한다.
"아내란 ...
청년에게 --연인이고,
중년에게 --친구이며,
노년에겐 --간호사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생 최대의 행복은,
아마도 부(富)도
명예도 아닐 것 입니다.
사는 날 동안
지나침도 모자람도 없는
사랑을 나누다가,
"난 당신 만나 참 행복했소!"
라고 말하며..
둘이 함께--눈을 감을 수만--
있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
서로 사랑하는
부부가 되고 행복하세요.
夫 婦
남편 글자가 먼저라고 높아서 먼저가 아닙니다.
건장한 남편이
힘든 일 먼저 하라고
사내 夫 자가 먼저일 뿐,
높은 자리라고
생각을 했다간
큰 코 다친다는 것 ...
이제 모르는
사람 없을 겁니다.
"사랑하며 살아도,
남은 세월은
너무 빨리 지나갑니다."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에 반쪽을
TV속에 나오는 연예인들을 놓고 비유를 합니다.
참 어리석은 일입니다
돈과 명예 인기를 가지고 살아가는 연예인들도
이혼을 하고
서로에 갈길을 갑니다.
그러다
나이가 들면서 후회를 하는
어리석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부부란
서로를 조각하며 살아야 합니다.
쇼인도에 진열되어있는
상품이 아닙니다.
순간에 생각을 가지고
상대를 타인과 비교를 하다 보면
사랑하는 마음속에
기독교에서 말하는 사탄이 역사하고
결국 비극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적.육적. 사랑이 있습니다
영적인 사랑을 해야 합니다
육적 사랑은
순간에 지나가는 바람일 뿐입니다.
나뭇잎에 맺친
아침 이슬처럼 순간이 지나고 나면
허무함 뿐입니다.
영적인 사랑이 하나가 되고
육적인 사랑이 뒤딸아 준다면
그 사랑은 더욱 아름답고 황홀 한것입니다.
오늘 내 자신이
이렇게 아파 하는것은.
내 생에
유일하게 따스함과 행복을 안겨주고
소중한 가족을 만들어 준 사람을 잃었기에
후회하고 아파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 입니다.
동일본 대지진속에 서
살아나고자 몸부림치던 3일에 기나긴 시간.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면서
부르짖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들에 이름 이었습니다.
나역시
3일에 기나긴 시간속에서
많은 사람이 죽어가는 것을 바라보며
그 사람들이 흘린 피가 쓰나미가 들어오며
내 몸을 파고들때에 악몽 어쩔수 없이 저항 하지못하고
그 물을 받아 먹으며 3일에 기나긴 시간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사랑하는 사람이 내안에 있었기에
그사람에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며 찬송을 부르며 견뎌온 시간이었습니다.
지금도
내안에 살아 숨쉬고 있기에
수 많은 고통과 아픔들이 나를 짖 누루고
때로는
내 귓가에 죽어라 죽어라 하는 소리가 들려오지만
혹시나
내 삶이 다하기전에 .
한번쯤은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같은 하늘아래 살면서도
어디곳에 있는 줄 알면서도
마음안에 그리움으로 남아 있고
다리가 있어도 나서지 못하는 것은
용기가 없어서가 아니라.
사랑하는 마음이 더 크기에
내 자신과 싸우며 살아 갑니다.
부족하지만
이글을 올리는 것은
단 한분이라도 이글을 보시고.
가정과. 가족.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놓치고 가슴아픈 삶을 살지 마시고.
가정과.가족.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소중히 생각하시고
생에 오직 한번뿐인 소중한 삶을
행복하게 살아가시기를 바라며
글을 올립니다.
과거는
돌아볼 수 있어도
돌아갈 수 없습니다
행복은
타인.보물.명예.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 스스로 만들며
자신 스스로 지키며
자신 스스로 느끼는 것입니다.
항상
여러분에 행복을 기원 드립니다
2024년 9월 12일 12시
윤 용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