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잠자리목 어른벌레의 생김새
_ 몸 크기가 다양하며,
_ 대개 피부가 얇고 연약합니다.
_ 주둥이는 하구식으로 아래쪽을 향합니다.
_ 겹눈이 잘 발달하였다
_ 주둥이는 씹는형입니다.
_ 날개는 부드러운 막질인데
앞날개와 뒷날개의 길이가 비슷합니다.
쉴 때는 지붕 모양으로 몸 위에 접어 놓습니다.
_ 다리 여섯 개는 대개 비슷하게 생겼으나
사마귀붙이과는 앞다리가 엄청나게
큰 포획형이라 먹잇감을 사냥하는 데
안성맞춤입니다.
* 풀잠자리목의 더듬이
_ 긴 편으로 생김새가 다양합니다.
_ 곤봉모양 : 명주잠자리과, 뿔잠자리과
_ 실 모양 : 풀잠자리과, 보날개풀잠자리과,
뱀잠자리붙이,사마귀붙이과
_ 빗살 모양 : 빗살수염풀잠자리과
* 풀잠자리목 애벌레의 생김새
_ 몸통이 방추형이며
_ 대개 육식 곤충입니다.
_ 주둥이가 전구식으로 앞쪽을 향해 있으며,
큰턱과 작은턱이 뾰족하게 변형되어
먹잇감을 찔러서 즙을 빨아 먹을 수 있습니다.
_ 특히 큰턱은 낫 모양으로
안쪽에 흠이 있어 먹이를 빨아들입니다.
* 고치, 번데기, 우화
_ 다 자란 애벌레는
직장에서 명주실을 분비해 고치를 만들고
_ 그 속에서 번데기로 변신합니다.
_ 번데기에서 우화한 어른벌레는 큰턱으로
번데기 방을 찢고 바깥세상으로 나옵니다.
* 우리나라에는 9과 31 51종이 살고 있습니다.
(1) 명주잠자리형
명주잠자리형으로는
개미귀신으로 잘 알려진 명주잠자리과와
뿔잠자리과를 들 수 있습니다.
* 명주잠자리의 애벌레 _ 개미귀신를 만듬
_ 토양이 발달한 육지, 사막이나 해안가에서
주로 삽니다.
_ 어떤 애벌레는 깔때기모양의모래함정
(개미지옥)을 파 놓은 뒤 그 속에 숨어서
사냥하기도 하고,
_ 어떤 애벌레는 모래 함정을 만들지 않고
사냥하기도 합니다.
_ 다 자란 애벌레는 모래나 흙 속에 숨어 지내다
배꽁무니에서 명주실을 뽑아 고치를 만들고
그 속에서 번데기로 변신합니다.
* 뿔잠자리과 애벌레
_ 육상을 날아다니며
개미귀신 생김새와 비슷합니다.
_ 뿔잠자리류 알은 풀 줄기에
무더기로 줄을 맞춰 붙어 있습니다.
(2) 풀잠자리형
* 생물을 사냥하는 애벌레
_ 흙이나 모래 속에 숨어 살지 않고
식물 위를 자유롭게 활보하며
힘이 약한 생물을 사냥합니다.
_ 무당벌레와 함께
진딧물의 천적 곤충입니다
* 변장하고 사는 애벌레
등 위에
잡아먹은 사냥감의 시체, 식물 조각,
식물의 털 따위를 얹고 쓰레기처럼
변장하는 애벌레도 있습니다.
* 우담바라로 보이는 알
어떤 풀잠자리류의 암컷은
기다란 실같이 보이는 분비물 끝에 알을 낳는데,
이 알은 3천 년 만에 한 번 핀다는
우담바라로 유명해진 일화가 있습니다.
* 뱀잠자리붙이
몸집이 작으며 대개 갈색을 띠는데,
애벌레와 어른벌레 모두 육상에서 생활합니다.
* 보날개풀잠자리
몸집이 크며 갈색을 띠는데,
보통 계곡 주변 바위 밑이나
어두운 숲속에서 발견됩니다.
애벌레는 반수서성으로 물가 근처의 바위,
나무껍질 아래, 낙엽더미에 삽니다.
이들은 물가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작은 곤충을 잡아먹습니다.
* 해면풀잠자리과
유일한 수서곤충인데,
아직 우리나라에서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사진과 글은 정부희님의 곤충학강의에서
전제한 것으로 제 공부를 위해 정리한
내용과 사진이니 타 용도로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