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4, 다시 돌아온 가을 날씨.
제 1 회 광명시장배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총 11개 팀 중 1팀으로 출전한 에이스 클라이밍 센터.
춘천 대회와 달리 선수 8명이 1개 당 25분씩 총 8개의 문제+단체전 줄넘기, 제기차기에,
점심시간도 1시간이나 주어지다 보니 다들 여유있게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여유가 넘치다 보니 갑자기 비니루맨이 등장하기도 하고, (데코 by 센터장 님, 협찬: CU봉지, 행사 축포용 비닐)
비니루맨 등장에 환호하며 36쨜 독거남 정우진 씨는 같이 사진도 찍어봅니다.
(너무 좋아서 조심스레 팔짱도 껴봅니다. //_//)
그리고 센터장님이 5위 안에 들지도 말고 딱 6위만 하라는 말에 딱 6위만 하고 훈훈하게 마무리.
(첫 리드 대회 출전이 너무 감격스러웠던 38쨜 김진범 씨는 다 끝내고 남몰래 눈물 한 번 쓱- 닦아봅니다)
확보, 심판, 선수로 참여한 모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
첫댓글 뒷풀이까지 즐거웠던 하루 였습니다. ㅎ
딱 6위를 하다니 신통방통 합니다...모두 수고 많으셨어요~~ㅎㅎ
센터장님 한성코치님 심판 종규삼촌 훈이오빠 빌레이 현민오빠 그리고 선수님들 모두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 또 하나의 추억과 값진 경험을 얻었습니다 ! :) 에이스 클라이밍 최고 !
후기글과 사진이 너무 적절해서 소름ㅋ 안다치고 최선을 다해 딱 6위에 안착시키느라 고생하신 선수님들(뽀라 안에 아재나왔으면 5위 하면서 결승진출할뻔,,), 확보 봐주시느라 고생하신 센터장님, 한성코치님, 현민이형 글고 심판보시느라 가장 힘드셨을 종규 선배님, 훈이형 모두모두 고생하셨습니다!!
가을 끝자락에서 저는 이렇게 소중한 추억 하나 들고 갑니다 :)
즐겁게 잘 보내고 왔어요~~ 그나저나 코치님 사진 올려야 하는데...
연행되는 코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