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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매주 금요일 전해드리는 여행 문화 소식입니다.
요즘 걷기 좋은 날씬데요,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인천 강화도 한 번 걸어보시면 어떨까요?
9가지 색다른 재미가 있는 강화 나들길을 조빛나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고려산 남쪽 기슭.
나무꾼과 장사꾼들이 등짐을 지고 걷던 고비고갯길을 걷습니다.
4천 년 전의 숨결을 고스란히 간직한 고인돌 12기가 여행객을 맞습니다.
원형을 거의 완벽하게 유지하고 있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이어 다다른 곳은 망양돈대.
30여 명의 병사가 머물며 철통 같은 경계를 섰던 곳입니다.
외세 침입이 잦았던 강화도에는 선인들의 충혼이 서린 역사 현장이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인터뷰>강복희(강화군 길상면) : "강화도는 고려시대 수도였고 피난처였던 아픈 곳이다."
낙엽이 양탄자처럼 깔려 폭신폭신하고 갖가지 들꽃이 철 따라 피고 지는 숲길은 피로를 느낄 틈을 주지 않습니다.
짭조름한 바다 냄새가 코를 간지럽게 합니다.
드넓게 펼쳐진 갯벌을 보며 서해안의 해넘이를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9가지 다양한 모습을 간직한 강화 나들길입니다.
<인터뷰>변애숙(강화군 관광개발사업소 개발 담당) : "강화나들길은 역사와 생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하게 개발됐다."
마니산에서 단군이 제를 올리며 시작된 5천 년 역사와 서해 바다, 갯벌 생태계의 풍경을 담은 강화 나들길.
매달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는 강화나들길 걷기행사가 열립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첫댓글 알고는 있었는데.. 그만 바쁜일로 못 봤는데..
이렇게 보니 좋으네요.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총총이님에 열정에 감탄합니다.ㅎㅎ
늘 좋은 소식 전하시니 고맙습니다.
일속에 묻혀 보지를 못했는데..정말 감사합니다..
멋진고 이쁘고 고운 나들길의 미모삼총사의 모습이 참 좋네요..ㅎㅎ
ㅎㅎㅎ, 저도 못 봤는데... 그래서 궁금했는데 이렇게 친절하게 올려주시니 고맙기 한량 없습니다.
어제 오전 10시 쯤에 연락을 받고 길을 나섰는데,
참 좋았습니다.
평일 한낮에 걸어본 나들길, 달콤했습니다.
'포구'님, '포플라'님 덕분에 행복한 한나절이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또 보니 제가 팔자걸음으로 어기적대며 걷네요. ㅎㅎ
이런 이런...
고쳐야겠다 ㅎㅎ
투 포 미 -- 이군요 ㅋㅋㅋ
포구님이 공중파에 실명이 공개되었군요..반갑습니다..
강화의 미녀삼총사가 떴네요
다들 아가씨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