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책책 (사람책, 종이책, 산책) 5기,
잘 다녀왔습니다.
3박 4일,
반갑게 만났고
풍성하게 누렸고
안전하게 다녔고
건강하게 돌아갔습니다.
책책책, 단순하고 단아하고 단단했습니다.
특별한 행사나 프로그램이 없었습니다.
걷고 쉬고, 이야기하고 생각하고, 먹고 감사하고.읽고 나누고, 쓰고 나눴습니다.
여름처럼 뜨거웠던 가을이었습니다.
현장에서 흔들릴 때 그 마음 나눌 사람 있다면,
닿지 않아도 연락할 사람 있다면,
아니, 분명 이 맘 알아줄 거라 떠오르는 사람 있다면,
돌아서지 않고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을 겁니다.
전유나 군산 더숨99(장애인거주시설)
박선영 대전 대덕종합사회복지관
남유진 진주평거종합사회복지관
김별 서울 강감찬관악종합사회복지관
이연신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
권대익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진행)
임세연 서울강서초등학교 (진행)
사회사업가답게 살아가고 싶은 마음,
응원합니다.
* 사진 : 임세연, 박선영, 김세진
* 백신접종을 완료한 이만 선발했습니다. 출발 직전 PCR검사를 받았습니다.
첫댓글 시회복지학이 '욕구'에서 출발한다면,
사람을 이해하는 공부가 중요할 겁니다.
사람을 알아가는 공부 '인문학'
사람을 이해하는 건 자기 경함에서 시작합니다.
경험의 폭을 넓게 하는 공부 '걷기와 대화'
중부재단 지원과 응원 덕에 5년을 이어왔습니다. 고맙습니다.
중부재단 박수정 팀장님, 매일 보내준 응원과 기도, 고맙습니다.
임세연 선생님, 동료 한 명 한 명 생각하며 간식 준비해 선물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책책책 3기,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 부장 이종진 선생님. 응원문자 보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책책책 4기, 부산 사상구청 정혜정 선생님께서도 응원 문자 보내주셨습니다.
"5기 여러분들 반갑습니다~
즐겁고 아름다운 장면 많이 담는 날들 되셨지요?
2020 책책책은 나를 돌아보고 자연과 가까이 할 수 있고
선한 동료들과 함께하는 너무나 귀한 경험이었습니다.
그 감칠맛을 알기에 여러분의 귀한 선택과 경험을
격하게 박수치며 멀리서나마 응원합니다.
여기 부산에는 비가 갑자기 오네요.
조심해서 집으로 잘돌아가시고
힘들때마다 책책책 조각조각 발바닥에 붙여 일어서고 멈춰서 버티기도
하여 나아가는 우리가 되도록 해요.
정혜정 드림
"
책책책 3기, 마산장애인복지관 김경연 선생님께서
응원 문자와 용돈 보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저에게 그 어떤 연수보다 더 의미있고 귀한 연수였어요.
함께한 동료들 덕분에, 책 덕분에, 산 덕분에,
그 시간동안 귀하지 않은게 없더라구요,
저를 더 귀하게 여기게 되더라구요.~^^
아마 지금 참여한 분들도 그렇게 되겠지요."
찻집에서 마지막 인사.
책책책 5기 남유진 선생님께서 모두에게 차 대접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참 귀한 일입니다.
수고했어요. 고마워요.
선생님과 함께하며 배운 경험으로 '책책책'을 제안했습니다.
함께 걷고 나눴습니다. 자연을 잘 누리게 거들었습니다.
다시 힘을 내게 된다고 해요.
우리 자연을 더 잘 누리고 싶다고 해요.
고맙습니다.
보람을 느끼고, 더 잘하고 싶어집니다.
책책책 2기로 참여했던 류우정입니다~. 모두 건강히 다녀오셨다니 감사하네요~
이번 5기에 함께하신 분들 모두 귀한 시간을 보내셨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떠올려보면 소박한 마음으로 참여하여 생애 손에 꼽을 만큼 소중한 추억이 된 저이기에 남겨진 글과 사진을 보면서 추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류우정 선생님! 잘 지내셨지요?
반가워요~ 박문념 선생님도 건강하시지요?
서울 부산 오가며 지낸다는 이야기 들었습니다.
그래서 더 그립고 애틋하겠어요.
5기 선생님들과도 잘 걸었습니다.
두 선생님 이야기도 전했어요.
사회사업 잘하고 싶어하는 선생님들께
첫마음을 생각하고, 내일을 꿈꿀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랐는데,
다들 그랬다고 하셔서 고마웠어요.
류우정 선생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