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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재 만현 큰스님 정기법문
현지사 춘천 본원 신불기14년 불기2555년 신묘년 음력9.6일(2011.10.2. 일) 큰스님 춘천 법문
지장보살은 어떤 분인가 / 십선계 /우주창조론에 대하여
오늘 처음 오신 분! 손들어 주시고... 모두 박수로 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여러분들도 아마 잘 아시겠지만, 지장보살 ․《지장보살본원경》, 그리고 십선도(十善道) ․ 십선계(十善戒)를 중심으로 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지장보살님은 지지보살(持地菩薩)이라고도 합니다. 이 우주의 사법권(司法權)을 총 관장하시는 붓다이십니다. 지금 스님이 말씀드리는 것은 여러분이 그 어느 절에서도, 책에서도 들어보지 못한 내용일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이 우주의 사법권(司法權)을 총 관장하시는 붓다. 지지보살(持地菩薩)이라고도 한다. 여러분, 사법권(司法權) 알지요? 이 나라의 사법권을 총 관장하시는 분이 누구입니까? 검찰총장. 많은 붓다님들 가운데서 사법권(司法權)을 쥐고 계신다. 우리 불교의 부처님, 시방여래불이라고 하는 지장보살님께서 사법권을 쥐고 계신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예수교 이슬람교 힌두교가 사법권을 쥐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붓다이신 부처님께서 사법권을 쥐고 계십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저 외도의 성직자라든지, 또 교도들이 하늘을 가려면 지장보살의 손을, 눈을, 빛을 통과해 가야지요. 외도에서도 착하고 착하게 살면 하늘을 갑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그리해서 하늘 세계에는 외도천이 많습니다. 아시죠? 우리 불자도 업을 많이 지으면, 죄를 많이 지으면 하늘을 못갑니다. 이것은 우주의 이법이어요. 그러니까 사람으로 와서 지은 선과 악을 충분하고 완벽히 검토하고 논죄를 하는 총 책임자가 지장보살입니다. 이건 확실합니다.
또 지장보살님은 십지(十地)보살이 아닙니다. 일생보처(一生補處)보살이 아닙니다. 이것도 대단히 중요한 발언입니다. 지금 부처를 이루지 못한 십지보살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 그건 큰일 날 말입니다. 지장보살님은 무량겁 전에 불과를 증한 부처님으로 이름은 '시방여래불(十方如來佛)'입니다. 아셨지요?
화두타파해서 확철대오(廓徹大悟) 해서 정식 인가를 얻은, 소위 깨친 분을 선가(禪家)에서는 십지보살의 위(位)로 봅니다. 불(佛)로 봅니다. 그러나 '자재 만현'은 그 말에 대해 절대 승복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아닙니다. 절대 아닙니다. 여러분들은 스님의 법문을 많이 들으셨기 때문에 아시겠지만, 확철대오(廓徹大悟) 한다고 해서 불(佛)이 아닙니다. 십지보살? 이건 턱없는 말입니다. 이제부터 모든 법이 공(空)함을 알아서, 이 몸도 이 세상도 공(空)함을 알아서 거기에 집착하지 않고, 나없는 수행을 잘해서 이 몸에 대한 착(着)이 떨어져버리는 자리가 아라한입니다. 그러니까 확철대오(廓徹大悟) 했다고 해서 아라한 자리? 아직은 오르기 어렵지요. 계속 정진을 해야 됩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우리 지장보살은 십지보살을 넘어서, 등각을 넘어서, 묘각(妙覺) 곧 불과를 증하신, 이름이 시방여래불이고 좌우보처가 선행장(善行藏)보살 자원행(自願行)보살입니다. 좌우보처는 불격을 갖춘 최상수보살이올시다. 그런데 명부(冥府)의 일이 너무도 많아서 선행장 ․ 자원행은 거기에서 일하도록 하고, 남섬부주에 와서 지장보살님께서 보살행을 하실 때 좌우보처는 누구인 줄 압니까? 무독귀왕 ․ 도명존자입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지장보살님은 삼계의 모든 붓다 중에서도 큰 어른이올시다. 큰 붓다 올시다. 우리 부처님께서 가장 사랑하는 보살이 ‘지장’하고 ‘관음’이올시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지장하고 관음을 부를 때에는 ‘지장아!’ ‘관음아!’ 그렇게 부르십니다.
그 지장보살님은《화엄경》에서 우리가 알 수 있듯이 무피염(無疲厭) 으로 중생을 교화 하시는데, 싫증을 내지 않으시고 피곤해 하지 않으시고 그렇게 열심히 열심히 중생교화에 임하고 계십니다. 지장보살님은 가끔 깊은 선정에 들어가십니다. 깊은 삼매에 들어가십니다.
그 깊은 삼매의 힘으로 붓다의 힘으로, 이 인간이 말세에 괴겁(壞劫)으로 들어가서 이제 우주가 파괴될 때에 도병(刀兵) 질병(疾病) 기근(饑饉)의 삼재가 옵니다. 도병(刀兵)-전쟁, 질병-무서운 병, 그리고 기근(饑饉)-먹을 것이 없단 말이에요. 이 삼재, 이 세 가지의 무서운 재앙을 깊은 삼매의 힘으로 막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어마어마한 붓다올시다. 아셨죠?
오늘 처음 오신 분들은 스님의 법설 내용이 용어 자체가 조금 어려울 것입니다. 이것을 짧은 시간에 하나 하나 해석해서 여러분들한테 일러드린 다는 것이 무리입니다. 그러니까 스님이 좀 쉽게 쉽게 하겠습니다. 그렇게 아시고 잘 들어봐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TV를 보면 많은 큰스님들이 나와서 법문을 합니다. 그런데요 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법문을 하려면 상당한 경지에 가서 법을 설해야 됩니다. 우리 부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있다 없다를 초월한 절대 무아의 세계까지 뚫고 들어가서 깊은 삼매를 자재할 정도로 된 그런 경지에서 법을 설해야 된다. 만약 그러지 못하고, 지금의 불교처럼 공(空)을 잘못 인식하고, 무아(無我)를 잘못 이해하고, 그러한 소견으로 법을 설하면 극무간지옥 가느니라”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 법을 설하는 포교사 ․ 법사 ․ 큰스님, 그 법설을 듣는 사람들도 같이 함정에 떨어진다. 왜 그럽니까? 그것이 옳다고 들으니까. 그렇기 때문에 중생을 오도(誤導)하는 그 죄업은 정말 무섭다 그럽니다. 여러분들이 이것을 먼저 아셔야 돼.
이 지장보살님은 육도에 몸을 나투셔서, 육도라는 것은 지옥 아귀 축생 인간 아수라 하늘 그럽니다. 여기의 하늘은 우리 현지사에서는 욕계 여섯하늘 즉 54품의 하늘과 성중하늘 그러니까 색계 무색계 하늘을 합쳐서 하늘이라고 합니다. 이 육도에 몸을 나투어서 윤회중생을 교화 하십니다. 후세의 학자들이 위경(僞經)이라고 하는, 이건 진짜 부처님이 설한 경전이 아니다. 그걸 위경(僞經)이라고 합니다. 거짓 위(僞)자. 위경이라고 하는《연명지장경(延命地藏經)》에는 지장보살의 형상이 쓰여 있습니다. 그려져 있습니다. 석장을 짚은 모습이 본모습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위경의 이야기이니까 지장보살님의 형상을 이렇게 그려놓은 것을 지금의 불교에서는 ‘이것은 아니다’고 합니다.
그런데 영산불교의 자재 만현은 ‘이《연명지장경(延命地藏經)》에 나오는 지장보살의 형상이 맞다’ 그럽니다. 열두 고리의 석장을 짚고 계십니다. 그건 맞습니다. 잘 봤습니다. 부처님 가신 이후로 도중 도중에 부처님의 후신들이 다녀가셨고 또 아라한이나 보살의 성과(聖果)를 얻은 분들이 나왔습니다. 그분들이 보고 말씀을 한 것입니다.
우리 지장보살님은 “죄를 짓고 고통 받는 중생들을 지옥이라든지 아귀라든지 축생세계, 이 삼악도에서 벗어나도록 십선도로 교화하신다. 한 중생이라도 지옥에 머물러 있는 한 성불을 미룬다”는 큰 서원을 당초에 세우셨습니다.《지장보살본원경》이 13품으로 되어있습니다. 이 말은 맞지만 그것은 당초의 서원이었고, 불을(붓다를) 일찍이 이루셨습니다. 스님은 강조합니다. 불과(佛果)를 증하신, 일찍이 불과를 증하신 붓다 이름은 ‘시방여래불’이라고 하는 어른이 지장보살님이시다 하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지장본원경》은 여러분들이 꼭 읽어 주시기를 바라고 권합니다. 이 자리에서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금강경》을 매일 한번 씩 읽는 것은 기본이고, 꼭《지장보살본원경》을 100번 읽기를 권합니다. 100번입니다. 여러분들은 반드시 읽어야 됩니다. 이《지장보살본원경》과《금강경》은 우리 부처님께서 인가하신 경전이기 때문에, 그 경에는 큰 힘이 있습니다. 내가 쓴《21세기 붓다의 메시지Ⅰ․Ⅱ》권을 인가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책은 여러분들이 읽으면 읽을수록 불보살님으로부터 불가사의한 도움을 얻습니다. 그걸 아십시오.
여러분들이《지장보살본원경》을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부처님께서 도리천이라고 하는 하늘세계, 그러니까 5하늘입니다. 하늘세계에 올라가셔서 어머니를 위해 설법하신 경전이올시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 참 희한하지요. 사람이 도리천에 올라가서 법을 설했다?
지금 이 세상 사람들은 말세이기 때문에 저 세상이 없다고 합니다. 없다고 하는데, 여러분! 이 세상 사람들 생각과 너무 거리가 있잖아요. 어떻게 도리천과 같은 하늘세계가 있느냐 그거예요. 착하게 산 사람은 죽어 도리천이나 도솔천에 가거든요. 부처님의 어머니가 부처님을 낳은 그 큰 공덕으로 도리천에 올라가셨다 그거예요. 거기에 가서 몸을 받았다는 거예요. 천인(天人)의 몸으로 살고 계신다 그 말입니다.
그러나 밝혀진 바로는 우리 영산불교에서 강조하지만 도리천이 아니라 도솔천, 도솔천 중에서도 내원궁, 도솔천은 3하늘 정도 되지요. 내원궁에 가셔서 지금 천인으로 계십니다. 거기는 영원히 인간세계에 오고 싶지 않으면 안 올 수 있는 곳입니다.
거기에 항상 계시면서 거기의 중생들을 교화하시는 붓다가(부처가) 있지요? 누구인 줄 압니까? 혜위등왕불 미륵보살님입니다. 거기에 계십니다. 아버지 정반왕도 거기에 계십니다. 붓다를 이룬, 불과를 이룬 자식을 낳은 공덕으로 그 붓다의 부모님들은 거기에 가게 됩니다. 그것이 원칙이고 기본입니다. 그러나 불과를 이룬 분의 부모님 중에서 과거생에 더 선근이 있고 많이 닦은 어른은 극락까지도 갈 수 있습니다. 그걸 아십시오.
부처님께서 도리천에 올라가셔서 지장보살을 부르시어 지장보살이 백천 방편으로 육도중생들을 교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그 모습, 죄를 짓고 온갖 지옥에서 고통 받는 중생들을 제도해서 해탈케 하려는 유명교주 지장보살의 큰 서원을 말씀하신 경전이《지장경》이올시다.《지장보살본원경》입니다. 그 경을 보면 지옥의 여러 가지 모습을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부모 조상을 지옥으로부터 천도(薦度)해서 하늘에 나도록 하는 공덕을 말씀하는 경이《지장보살본원경》인데, 옛부터《지장보살본원경》을 효경(孝經)이라고 했습니다. 이《지장보살본원경》을 여러분들이 꼭 100독 정도 하시기를 권합니다. 왜 그러느냐? 스님이 여러분한테 왜 그렇게 권하느냐?
『내가 약 30년 전에 서울의 어느 큰절 주지를 살았을 때입니다. 그때도《지장보살본원경》을 독송하기를 권했는데, 어떤 지점장 하시는 분이 우리 신도였습니다. 그 사람이 나한테 와서 하소연을 하더라고요.
‘나는 남자인데 겁이 많습니다. 저녁에 무서워서 산길을 못갑니다.’ 뭐가 무섭냐? 긴 짐승이 나와 있을 수도 있고. 뱀 구렁이 말입니다. 저녁에 나옵니다. 그리고 귀신이 나올 수도 있는 것이고 해서 그 생각 때문에, 그 생각이 먼저 앞서가지고 무서워서 저녁에 어디를 가지 못한다는 거야. ‘그러면《지장보살본원경》을 한 100번 읽으시오’하고 말했어요. 그분이 나를 굉장히 따르고 존경을 했기 때문에 그 후에 읽었더라고요. 한 50번 읽었는데, 나한테 와가지고 ‘스님! 이제 겁이 없어져버렸습니다’ 라고 하는 거예요. 겁이 없어져 버렸다는 거야. 그래서 시험 삼아 저녁에 어디 산길을 다니고 하는데 이제는 문제가 없다는 거야. 아주 담대해졌다는 거야.』
바로 그렇습니다. 우리 부처님은 삼계의 대법왕이십니다. 여러분! 우리 부처님의 말씀은 법이어요. 법이어요. 인가하신 경전이어요. “《지장보살본원경》의 내용이야 어떻든 읽어라 하고, 중생들 우리 불교신도들은 꼭《지장보살본원경》을 읽어라 하고, 이것은 내가 추천할만한 ․ 읽을 만한 가치가 있다고 인가를 하는 것이니까 읽어라 하는 것이《지장보살본원경》이라고.” 그래서 거기에는 큰 힘이 들어가 있어요. 그《지장보살본원경》에는요. 이런 이야기이며 영험록을 보면 많습니다.
우리 지장보살님은 또 어떤 부처님이냐? 첫째도 효, 둘째도 효, 셋째도 효도를 이야기하십니다. 여러분! 이걸 아셔야 됩니다. 지금 효정신이 땅에 떨어졌어요. 안 그럽니까? 핵가족이 되고, 하나 둘만 낳아가지고 그 아들딸을 그저 그냥 왕자처럼 공주처럼 위하다가 보니까 그놈들이 부모님께 효를 하지 않아요. 자기가 받으려고 해요. 자기가. 부모님 덕으로 끝까지 살려고 하지 부모님한테 효하는 생각이 없습니다. 이거 큰일 났어요. 이렇게 되면 안 되는 것이거든요. 이 사회가 바람직하지 못한 짓들이 만연하면 망하는 거예요. 바람직하지 못한 것들, 바람직하지 못한 짓들이 뭐냐? 부모님께 효도하지 않고 불효 한다? 불효를 넘어서 패륜(悖倫)으로 나간다? 그것도 넘어서 둔기로 부모님을 때려죽인다? 이러한 사건들이 일어나면, 한번 두 번 일어나면 하늘이 그 국가를 용서 하지 않습니다. 연대로 해서 벌을 주는 거예요 여러분. 이게 맞아요.
그런데 효도하는 심청이 있잖아요. 글 중에 나오는 대표적인 인물이지만, 그런 심청이와 같은 효녀 효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그 국가는 사는 거예요. 부모님께 효도하는 애들은 절대로 망할 수가 없는 거예요. 사업도 잘되고 하는 일마다 잘되는 거예요. 왜? 하늘이 밀어주니까 그렇습니다. 불보살이 밀어주니까 그러는 거예요 여러분.
지금 이 말세에서 우리는 효 정신을 선양해야 되요. 진작해야 되요. 그래야 이 국가의 국운이 융창됩니다 여러분. 지금 이렇게 말할 수 있는절을 찾으면 현지사, 영산불교 현지사밖에 없어요. 대단히 슬픈 일이에요.
스님이라면 현지사 스님들처럼 계율을 생명처럼 지켜야 되요. 청정이 으뜸인 거예요. 그런데 출가한 스님들이, 여러분! 출가한 스님들이... 내가 땅에 떨어진 스님들의 승행(僧行)을 이 자리에서 다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이러면 이 나라는 망하는 거예요. 나라 망하는 거예요. 그 사람을 불보살이 도와줄 수가 없어요. 따라서 그 나라는 망하는 거예요.
그래도 이 나라가 10여 년 전부터 불자다운 불자가 나왔거든요. 알지요? 불자다운 불자가 나와서 불과를 증해버렸거든. 이건 부처님세계에서 볼 때에는 금지옥엽(金枝玉葉)인 거예요.
이것은요 팔만사천 그...항하 강에 널려 있는 모래알만큼 많은 삼천대천세계 안의 중생 다 하고도 바꾸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 이유가 있어요. 저 불신(佛身)이 빛으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알지요? 그 이유를 우리 신도분들은 알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나라는 사는 거예요.
우리가 38선 이북으로 왔어요. 그래서 온 거예요. 우리나라의 전쟁을 막으려고요. 남북전쟁이 터져버리면 우리 대한민국은 끝나는 거예요. 최일선으로 온 거예요. 지금 화진포? 화진포 약사전도 여기보다도 더 일선으로 갔어요. 아시죠? 강원도 고성이어요 고성. 백담사 위에예요. 지금 거기에다가 100억 들여서 짓는 거예요. 명년 음력 1월15일날 개원합니다. 정식 개원은 명년 초파일을 지내고 할 것입니다.
그 불상과 탱화 제작은 문공부에서 인가받은 한국 최고의 인간문화재가 담당하고 있는데, 한 사람이 그려요. 그렇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려요. 우리의 탱화는 기존탱화와 다르기 때문에 대단히 어렵습니다. 그리고 금(錦) 탱화를 하기 때문에 이 탱화가 이거... 여러분! 탱화 값을 말하면 정말 놀랄 거예요.
거기는 앞으로 약사부처님이 교주로 계시는 저기 유리광정토, 정유리세계의 많은 불격을 갖춘 최상수보살들이 오게 되어요. 뇌담당 심장담당 간담당... 그 전문의(專門醫)들이 와요. 여러분! 이게 상상할 수가 없어요.
‣수많은 병원을 돌아다녔으나 병명조차 알지 못하고 고통에 시달리는 분들,《지장경》을 읽어야 되요.
‣화목하지 못한 부부가《지장경》을 독송하면 좋아요. 불화가 끊이지 않던 그 가정이 화목해지고 어렵던 사업이 원만히 풀려가요.《지장경》을 읽어야 되요. 우리 지장보살님의 위신력으로 그래요. 확실해요.
여러분! 착한 일에는 즐거움이 따르지요. 이것을 선인선과라고 했지요. 나쁜 일에는 괴로움이 따라. 이것을 악인악과라고 합니다. 이런 인과의 무지에서 비롯된 괴로움에서 벗어나 천상에 나도록 하는 법문이《지장보살본원경》이어요.
그래서 우리 지장보살님은 십업설 십선도를 말씀해요. 중생들은 꼭 10가지 착하게 사는 길이 있다. 십선도를 지키도록 권장하고 계셔요. 십선도라는 것은 사람이 몸으로, 생각(뜻)으로 많은 죄를 지어요. 조금 더 자세히 말씀드리자면 입으로 몸으로 뜻으로 많은 못된 짓을 해요. 업을 지어요. 그래서 우리는 그 업대로, 업을 따라서, 업의 힘에 끌려서 지옥을 가는 거예요.
여러분, 처음 오신 분! 지옥이 있어요. 지옥 있어요. 사람이 죽어버리면 끝이라고 생각했겠지요. 아니어요. 절대로 있어요. 다음 세상이 있어요. 여러분 몸 속에는 영혼체가 있어요. 이게 나의 주인공이어요. 이 몸뚱이가 금생에 와서 착한 일 나쁜 짓을 해요. 그것에 따라서 다음 세상이 결정되어요. 명부에 들어가서 49일간 열시왕의 논죄를 받아요. 열시왕을 관장하시는 분이 지장보살님이셔요. 열시왕의 논죄를 받아요. 논죄의 석상에는 판관이 있고, 많은 재판관들이 있어요.
그래서 정말로 거짓말 못할 뿐만 아니라 거짓말을 해도 다 드러나니까 소용없어요. 열시왕은 큰 신통력이 있어요. 다 알아요. 그래서 49일간의 논죄가 끝나면 여섯 세계(천상 인간 아수라 아귀 축생 지옥)중에 어디로 갈 것인가가 결정이 되어요. 그래서 그 세계로 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는 이 인간의 몸을 받아와서는 이 몸과 뜻으로 나쁜 짓해서는 안 되어요. 이게 중요한 거예요. 착한 일을 해야 되요. 이게 십선업이어요. 이걸 십선도라고 해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첫째, 살생하지마라. 살생하지마라 그러잖아요. 몸으로 살생하지 마라. 이 살생 안에 또 많은 말을 할 수가 있어요. 사람을 죽이는 문제, 또 영혼체가 들어가는 동물을 죽이는 문제, 영혼체도 들어가지 않는 저기 파리 모기같은 해충, 조류 어류 곤충류를 죽이는 문제...다 말씀을 해야 되는데, 지난 시간에 많이 했으니까 오늘 그 말을 많이 못해요.
‣두 번째, 도둑질 하지 말라. 몸으로 도둑질 하지 말라 그래요. 도둑질 하면 안 되지요. 이건 다 아는 거예요. 양심이 있기 때문에 알아요. 폭력을 행사해 가지고, 또 몰래 속여서 남의 재물을 훔치는 것은 용서가 안 되어요. 도둑들이 몰래 하잖아요. 또, ‘내가 미국에 갔다가 올 일이 있는데, 우리 자식들도 없고 아무도 맡길 사람이 없으니까 내가 제일 믿는 자네에게 1억을 좀 부탁하니 내가 갔다가 올 동안에 보관을 좀 잘해주소’ 했는데 먹어버려요. 미국에 가니까 그냥 꿀꺽 삼키고 도망가버렸어요. 이걸 횡령이라고 해요. 이런 사례가 많아요. 세금 떼어 먹는 것도 안 되는 거예요. 이건 다 도둑질이에요.
‣세 번째, 사음하지 말라. 사음하지 말라. 간음, 사음하지 말라는 말이어. 정식 부인이 있는데 여자 밝히지 마라. 스님들은요 사음이 아니라 음행 자체까지 못해버립니다. 음행 자체까지 못해 버려. 음행이란 뭐냐? 음욕을 발동시키는 짓입니다. 그러니까 자위행위도, 동성연애도 못하게 하는 거예요.
‣네 번째, 입으로 짓는 죄가 있어요. 거짓말 하지 말라. 거짓말 하지 말고 뭐해야지요? 정직하고 진실한 말만 해라.
‣살생하지 말고 방생해주라 그래요. 방생해주라. 이제 죽을 고비에 처해 있는 동물이고 사람이고 간에 내가 살려 줄 수만 있다면 살려줘라 그거예요. 그것은 방생(放生) 이어요.
‣도둑질 하지 말라. 그 대신 보시해라. 불쌍한 이웃에 보시해라.
‣간음하지 말라. 음행하지 말라. 그 대신 범행(梵行)하라. 몸을 청정히 간수해라.
‣발림말 하지 말라. 기어(綺語)라고 하지. 그 대신 질직어(質直語)-진실한 말만 해라.
‣이간질 하지 말라. 양설(兩舌)하는 것. 불량스럽게 이간질 하지 말라. 그 대신 화합하는 말을 해라. 이간질 하는 사람이 있어. 있지요? 아주 못됐지.
‣악담, 악한 말 하지 말라. 악구(惡口). 말이 씨가 되니까. 자식한테도 남편한테도 아무리 화가 난다고 해도 그냥 맘대로 지껄이지 마라. 악담하지 마라. 꼭 그렇게 되니까. ‘벼락이나 맞을 놈’하면 그 다음 생에 벼락 맞으니까.
‣그 다음, 탐욕, 탐애심을 지니지 마라. 너무 탐욕스러우면 죄를 지으니까.
‣성내지 마라. 성내는 데에서 그 화를 제어하지 못하면, 자재하지 못하면 사람도 죽이잖아요.
‣어리석은 마음 내지 마라. 내가 못사는데, 저 남편 저놈을 잘 못 만나가지고 이렇게 되었어. 한탄을 해. 사실은 책임이 자기한테 있는 거예요. 내가 전생에 선업을 못 지어서, 복을 못 지어서 이렇게 가난하게 사는 거예요. 또 그런 남편, 내가 복이 없어서 지질이 못난 남편을 만난 거예요.
이 열 가지를 십계 ․ 십선계라고 해요. 그러데 이건 이렇게 10가지로 묶어가지고 경계한 계율인데, 사실 사람들은 이 세상에 와서 입으로 몸으로 뜻으로 짓는 죄가 수 백 가지, 수 천 가지올시다.
《지장보살본원경》을 보면 굉장히 많이 소개해 놓았어요. 스물 몇 가지를 소개해 놨어요.
-살생하지 말라. 왜 살생을 하면 안 되느냐? 살생하면 어떤 과부를 받느냐? 단명(短命)해요. 사람 몸을 받아 오면 병이 많고 단명합니다.
-두둑질하게 되면 아주 가난하게 살아요. 사업을 한다고 돈을 빌려다가 하면 망해요. 안 되어요. 전생에 과거생에 절도를 했기 때문에, 도둑질을 했기 때문에 안 되어요. 될 일이 없어요. 빚이 많아가지고.
-사음한 사람들은 지옥에 가요 여러분.
-악담한 사람들은, 악담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 집안이 꼭 형제간에 불화가 있어요.
-성질을 내고 화를 내는 사람은 다음 생에 얼굴이 아주 추하게 나와요. 추해요. 빈상(貧相)으로 추한 상으로 나와요.
-절도한 사람은 빈상으로 나오지요. 빈상-가난한 상. 얼굴을 딱 보면 아따 저 사람은 돈이 더덕더덕 붙었네. 그건 과거생에 복을 지었으니까 그래요. 어떤 절대자 하나님이 있어서 주는 것이 아니어요. 자기가 지어서 자기가 받는 거예요. 이게 불교예요.
-훼방자(毁謗者). 진리를 이야기하는 사람 그 절에 대해 그러니까 불교에 대해서 아주 공연히 비방하고 악의적으로 능멸하는 짓하면 안 되어요. 이런 짓 하게 되면 다음 생에 혓바닥이 없어요. 혓바닥이 없으니까 설암(舌癌)같은 병에 걸려 죽어요.
-간린자(慳吝者). 구두쇠. 아주 아껴. 수천억을 가지고 있는데, 천만원 백만원 보시하라고 하면 안 해. 아까워서 덜덜 떨어. 9,000억 가지고 있으면 1조 만들려고 악을 써. 이걸 간린(慳吝)이라고 해. 이건 다음 세상에 그 사람이 바라는 소원이 이루어질 수가 없어요.
-식탐. 식탐이 있는 사람이 있지요. 먹을 것만 밝히는 사람. 그 사람은 인후병이 걸려요. 인후병(咽喉病) 아시죠? 인후병이 걸려.
-전렵(佃獵). 산이나 들을 다니면서 사냥하는 그런 업을 과거에 지었으면 반드시 미치거나 그래요. 살생의 과보지요.
-부모에게 효를 하지 않고 패역(悖逆), 패륜아(悖倫兒)로서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그렇게 되면 천지가 용서를 안 해가지고 천지가 내리는 재앙을 맞아요. 죽어요. 다음 생에는 미친 사람이 되요. 패역 패륜의 과보는 아주 무서워요.
-소림(燒林). 고의로 들과 산에 불 지른 사람이 있어요. 불을 질러. 그러면 어떻게 됩니까? 그 속에 있는 노루도 멧돼지도 굼벵이도...많은 생명이 죽어요. 불에 타서 죽을 때 어떻게 죽습니까? 그러니까 다음 생에는 광미취사(狂迷取死)한다 그 말이어. 미친 사람이 되거나 간질병을 얻어요.
-망포생추(網捕生雛). 망으로, 그물망으로 고기를 잡는데, 이제 막 태어나가지고 자라는 새끼들을 많이 잡을 수가 있어요. 죽여요. 그렇게 되면 다음 생에 아들이나 딸이 없어요. 애기가 없어요.
-삼보를 비방하면, 삼보를 훼방하면, 이건 아주 무서운 죄인데 불법승 삼보를 비방하고 능멸하면 맹농음아(盲聾瘖瘂)가 되어요. 삼중고(三重苦)를 받아요. 눈이 있으나 보지 못하고, 귀가 있으나 듣지 못하고, 입이 있으나 말하지 못하고. 업을 더 중하게 지었으면, 앞의 삼중고와 코가 있으나 냄새를 못 맡아요. 사중고(四重苦)를 받아요.
-경법만교(輕法慢敎). 진리를 설하는데 그 법문의 말씀을 능멸하거나 하게 되면 악도에 나요.
-파용상주(破用常住). 이 절의 시주물을(상주물을) 훔치거나, 주지가 마음대로 절의 상주물, 절 돈을 쓰면 지옥을 윤회해요.
-오범무승(汚梵誣僧). 계율을 잘 지키는 청정한 스님, 비구 비구니를 계율을 파하도록 하는 사람은 영원히 축생에서 나올 수가 없어요. 연산군(燕山君)처럼 말입니다.
-파계범재(破戒犯齋). 계율을 파하거나, 지금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는데 그것을 방해하는 사람은 반드시 짐승이 되거나, 짐승이 되어도 먹을 것을 못 찾아서 배가 고파요. 먹지 못해서요.
-자만심이 있고, 자기가 아주 최고라고 하는 사람은 하천(下賤)하게 나와요. 하천한 집안에서 태어나요.
-이간질하고 싸움붙이는 사람. 다음 생에 혀가 없거나, 혀가 수 백 개가 되는 짐승으로 나와요. 긴 짐승으로요.
-부처님 정법을 따르지 않고, 사마외도를 따르면 반드시 아프리카 같은데, 아프리카와 같이 변지(邊地)에 태어나요.
이런 것을《지장보살본원경》에 자세히 일러 놨습니다. 일러 놨는데, 이것뿐만이 아닙니다. 우리는 살면서 백천 가지의 죄를 짓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몸으로 입으로 뜻으로 정말 나쁜 짓 안 해야 되어요. 나쁜 짓 하지 않아야 되요. 여러분! 나쁜 짓 하게 되면 어떻게 됩니까? 금생에 형사들한테 잡혀가서 징역살지요. 도둑질 했다든지, 사람을 죽였다든지 하면 그렇게 되지요.
이번에 고려대학교 의대생 세 놈들이 자기의 여자 동료를 강간해가지고 2년6개월인가 실형을 언도받았지요? 금생에 반드시 징역을 살아요. 죽으면 그것 때문에 삼악도로 가고 지옥을 가요. 이 업이라는 것이 한 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어요. 죽으면 또 지옥을 갑니다. 다음 생에 사람 몸을 받아 왔으면 반드시 나 때문에 죽은 그 사람이 나한테 반드시 빙의해요. 같이 태어날 경우에요. 저기 무주고혼으로 있었을 때, 내가 태어나게 되면 반드시 빙의합니다. 여러분, 빙의하게 되면... 지금 세상 사람들, 아마 절반 이상은 빙의상태에서 살아요.
그러니까 건강이 안 좋고, 사업해도 망하고 그러지요? 들어가서 방해하니까 그렇습니다. 함께 인신을 받아 올 때에는 그 상대에게 내가 죽어요. 그러니까 죽이지 말라는 거예요. 이게 인과(因果)예요.
내가 닭의 목을 비틀어서 잡아 죽였다? 내가 닭이 되고, 닭이 사람 되는 거예요. 그래서 인과(因果), 반드시 받는 거예요. 이것을 정말로 우리가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 이 십선도 법문을 들어야 됩니다. 이건 진실입니다. 이건 우주의 법칙이올시다. 이 인과의 법칙은 우리 불교와 힌두교에서만 이야기합니다. 그래도 힌두교에서는 윤회를 알았거든요.
악연이 해소 되지 않는 한, 악의 인과의 고리는 영원히 순환 반복하는 거예요 여러분. 내가 죽였어! 저 사람이 또 죽여. 그러면 또 그 앙심이 있어서 또 다음 생에 죽여. 이렇게 영원히 윤회 순환, 악의 윤회는 계속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을 베풀어라. 자비해라. 용서해줘라 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 생에서 마감을 시켜줘야 되요. 그렇지 않으면 영원히 윤회합니다.
우리가 죄를 짓는 것은 삼독 번뇌 때문에, 탐진치 삼독번뇌 때문이에요. 이 삼독번뇌가 악업을 짓게 만들어요.
-교만한 마음이라든지,
-아까 말씀드린 간린(慳吝), 아주 구두쇠 같이 아끼는 것,
-미색(美色), 색에 빠진다든지,
-분노, 화를 낸다든지,
-식탐, 먹을 것만 밝힌다든지,
-시기질투, 증오 알지요 여러분?
-해태(懈怠), 아주 게으르다든지.
이런 업을 불러와서 악업을 짓습니다. 나쁜 죄를 짓습니다. 그런데 상대가 있으면 그 상대한테 내가 당하는데, 상대가 없이 죄를 짓는 경우가 있어요. 가령 국가나 우리 불교사찰, 아까 삼보정재(三寶淨財)를 이야기했는데, 이러한 것을 상대로 해서 지은 죄는요, 죽으면 지옥을 가지요. 그런데 다음에 태어나면 상대한테 죽는다든지 하는 무엇은 없어요. 다음에 몸을 받아 올 때에는 좋지 않게 나오겠지요. 다음 생에는 습과를 받지요. 스스로 식탐을 한다든지 또 몸을 학대한다든지 할 때에는, 이것은 죽어서 지옥을 가지만, 다음 생에는 병약한 것으로 끝나요.
그리고 여러분한테 ‘츰부다라니’를 권합니다.《지장보살본원경》을 100번 읽으시고, 지장보살의 다라니가 있어요. 츰부다라니예요. 이 츰부다라니는 꼭 하루에 49번씩 읽으면 좋아요. 49번씩 읽으면 좋아요. 그런데《지장보살본원경》을 읽을 때 무리하게 한 번에 다 읽지 마십시오. 13품까지 되어 있어서 읽으려고 하면 1시간30분이 더 걸릴 것입니다.
그러니까 나누어요. 시간 없는 분들은 1/3이나 1/4로 나누세요. 오늘은 1/3, 1/4 까지...이렇게 나누고, 츰부다라니도 시간이 있으면 49번 하면 좋고 시간이 없으면 일곱 번, 스물한 번 이렇게 나누어서 읽으시고. . 이렇게 하십시오.
▸그렇게 되면 츰부다라니로 귀신이 떨어집니다. 알아두십시오. 귀신이 떨어집니다. 그런데 원결 영가는 떨어지지 않습니다.
▸이 원결 영가는 아니지만, 여러분이 어디에 가서 어느 절이나, 어느 상가 집을 가서 이제 그냥 못된 악령이, 혹은 사령(死靈)이 붙는 경우가 있거든요. 이런 경우에는 츰부다라니가 일등입니다. 츰부다라니!
▸가정이 시끄럽거나 모든 소원이 이루어 지지 않거나 할 때 츰부다라니 효과가 있습니다.
이 다라니는, 부처님께서 인가하는 다라니는 꼭 그 불보살과 독대(獨對) 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독대 알지요? 독대했다는 이런 의미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장보살 츰부다라니를 딱~ 읽으신 후에는 지장보살님이 와 계실테니까 여러분이 지장보살님한테 발원을 하라는 말이에요. 발원을요. 독대했다고 생각하란 말이에요. 모든 불보살님의 다라니, 부처님께서 인가하신 다라니는 그러합니다. ‘독대하여 말하는 것과 같다.’ 대단히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불정심관세음보살모다라니는 어떻다? ‘관세음보살님과 독대하고 있다’ 이렇게 생각하라고요.
그리고 지장보살님은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사실은 모든 부처님들이 그러지만, 첫째도 효도 둘째도 효도 셋째도 효도올시다. 정말 진심으로 부모님께 효도를 하는 사람이 죽었다고 합시다. 자기가 고의로 혹은 실수로 죄를 많이 지었겠지요. 굉장히 많이 탕감된다는 사실을 말씀드립니다. 효도를 했기 때문에 많이 탕감됩니다. 열시왕이 죄를 탕감시켜줍니다. 이 사실도 알려드립니다.
그다음에, 지장보살 지장보살 지장보살...하고 염불을 하는데 10분~30분 염불을 하십시오. 그런데 반드시 경을 읽고 염불을 해야 됩니다.
이제 경을 읽을 시간이 없으면 츰부다라니를 일곱 번이라도 하고 지장보살 염불을 해라 그거라. 꼭 50점과 50점이올시다. 아셨지요? 그 말을 아셨지요? 반드시 경을 읽고 해야지, 경을 읽지 않고 염불하면 50점 밖에 안 준다 그거예요.
지금 어느 종단에서는 무조건 관세음보살만 하는데, 아니다 그거지요. 부처님이 인가하신《관음경》이 있습니다.《관음경》을 읽고 불정심관세음보살모다라니를 하고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해야 100점을 맞지, 무조건 관세음보살만 하면 50점 밖에 안 준다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 십선도 십선업도는 불교의 근본 가르침이라는 것을 알아두십시오. 근본가르침이다. 그런데 이제 우리 영산불교에서는 이것을 전제로 하고, 기본으로 깔고 팔정도칭명염불을 권하고 있습니다. 그렇지요?
팔정도칭명염불을 해야 부처님의 가피를 얻어서 극락왕생 할 수 있는 보살이 될 수 있다 하고 주장합니다. 이것을 여러분이 꼭 유념을 해주십시오. 그리고《지장보살본원경》이라든지 츰부다라니는 다겁생으로 내려오면서 지은 업장을 많이 씻겨 주고 닦아준다는 사실도 알아두십시오.
이유를 모르는 병에 시달리는 사람이 있지요, 여러분?
또 유난히 모든 일에 장애가 많은 사람이 있어요. 그렇지요?
항상 깊은 잠을 못 자며 이상한 꿈에 시달리는 사람이 있지요?
심지어 가위 눌리는 사람도 있지요?
유산 낙태를 해서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 등은《지장보살본원경》을 읽고 지장보살 칭명염불을 많이 하십시오. 스님이 오늘 여러분한테 거듭 힘주어서 권합니다.
지금 오탁악세가 되어서 인과를 부정하고 있지요. 불자들, 불교학자라는 분들도 많이 그럽니다. 인과를 믿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건 정말로 슬픈 일이올시다. 스님들도 그러고요. 지금 그런 풍토입니다.
이 공(空)이라든지, 무아(無我)라든지, 이것을 잘못 해석해가지고 건전한 상식인보다 못한 일부 불교인들이 많습니다. 여러분들이 좀 들으셨지만, 이 공(空)·무아(無我)에 대해서 다음시간에 스님이 이야기하겠습니다. 지금 시간이 많이 흘렀어요.
스님한테 뭘 알고 싶다든지, 무엇을 질문하고 싶다든지 하는 분이 계시면 어떠한 질문도 받겠습니다.
문(問) : 아뇩다라삼먁삼보리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큰스님 : 그런데 어디서 오셨습니까? 내가 잘 모르겠는데, 우리 절에는 처음 오셨나요? (신도: 김해에서 왔는데, 현지사에는 처음입니다) 아! 그러셨군요. 우리 현지사에는 연구소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교학을 그 사람들만 따로 모아가지고 우리 영산불교 사상, 철학에 대해 여러 세계적인 사상과 비교해서 많은 법문을 해주었습니다. 그때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이야기했습니다.
부처님의 깨달음, 부처님의 지혜, 일체종지(一切種智)를 아뇩다라삼먁삼보리라고 합니다. 우선 그렇게 말씀을 들으시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이야기를 해야 됩니다.
그런데 오늘 내가 참 잘 아는 대단한 교수이자 어느 큰 불교학자인데, 나하고 너무도 잘 알기 때문에 마음을 열고 이야기를 하는 사이입니다. 그 분이 이렇게 물어왔습니다.
영산불교 현지사의 철학이 자기가 많은 책을 보아왔지만 우리 책을 보고 놀랐는데, 동서고금의 많은 철학사상과 비교해서 한번 알아듣기 쉽도록 좀 이야기를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책을 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요. 우리 영산불교의 철학사상에 대해서 굉장히 평가를 하면서 그런 말씀을 하길래 내가 즉답은 안했지만, 여러분한테 이것에 대해서 좀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지금 한 50분 되었지요?
(신도): 질문 있습니다. (큰스님): 진작 말하라고 하니까, 이제야 손을 드네요.
문(問) : 불교 철학과 중국의 노장사상이 아주 심오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영산불교는 그들의 사상보다도 더욱 심오하다고 하시는데, 그렇다면 질문입니다. 우주창조와 관련해서 그들 사상과 영산불교의 사상을 비교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큰스님 : 알았어요. 이 부분이 너무도 근원적이고 깊은 문제입니다. 여러분, 그렇지요? 이 이상의 깊은 주제는 아마 없을 거예요. 여기에 대해서 시원한 답을 한 데가 없습니다. 과학도 철학도 종교도 그렇습니다. 나는 저기 힌두교를 대단한 종교로 보고 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자기의 종교에 대해 대단한 자부심이 있습니다. 자기네들이 최고라고 하고 바다라고도 비유합니다.
그럴 정도로 대단한 종교입니다. 그 힌두교의 철학사상이 육파(六派)철학이라고 해서 여섯 가지로 집약이 됩니다. 그걸 보면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것이 대단합니다. 대단해. 여러분이 모르고 보는 것 하고 내가 눈을 뜨고 보는 것 하고 차이가 큽니다. 대단해요.
우리의 이《아함경》, 그러니까 근본불교를 집대성한 교설이 구사론인데, 힌두교는 구사론(俱舍論)에서 말한 것보다 절대로 그 경지가 얕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시간이 없어서 다 말씀을 못 드립니다. 스님이 이 제목을 가지고 여러분한테 꼭 법문을 해야 되지만, 이 법문은 너무도 수준이 높기 때문에 학자들을 앉혀 놓고, 철학하는 수준 높은 지식인을 앉혀 놓고 내가 해야 되는데, 이 1,000여명 지금 막 처음 온 분도 있고...이 대중이 그럽니다. 초등학교 나온 사람도 있을테고,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나온 사람, 대학교수가 있습니다. 지금 법문 듣는 우리 신도들이 그렇게 다양하게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영산불교 현지사 신도분들은 아마 학부를 나온 분들이 태반이 훨씬 넘을 겁니다. 지금 우리 수준이 대단합니다. 그러니까 말씀을 하고 싶으나, 그래도 이 부분에 대한 대답은 상당히 무리입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묶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무리 힌두교의 사상인 상키아라든지 베단타라든지 바이세시카라든지 요가학파라든지 그 사상이 그렇게 깊다고 하지만, 우리 영산불교에 비하면 따라오지 못하지요. 절대로 따라오지 못하지요. 우리 영산불교는훨씬 위에 있지요.
그래서 지금 우리 영산불교에서는 몇 사람들로 하여금 우리 철학을 학문적으로 체계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한 1년 갈 것입니다. 지금 한 90% 작업이 되어 있습니다. 이 학문체계가 세워져가지고 이것이 세상에 나올 것입니다. 나오는데, 힌두 철학이라든지, 이쪽으로 와서 유교의 주역 사상이라든지, 노장(老莊) 사상이라든지, 또 저 중동 쪽으로 가가지고 일신교 중에서도 유대교의 카발라 사상이라든지, 이슬람의 수피즘이라든지, 또 우리 불교 안에서도 밀교사상이라든지, 선사상(禪思想)이라든지, 대단히 깊습니다. 대단합니다. 대단한데, 묶어서 스님이 말씀드리자면,
‣그 모든 사상들은 중생의 업력에 대해서 이해가 짧습니다. 중생의 업력에 대해서요. 방금 우주 창시에 대해서, 창조에 대해서 말씀을 드려달라고 하기 때문에 말씀을 드립니다. 중생의 업력에 대해서 이해가 짧고,
‣우리 영산불교에서 말하는 주인공, 본체가 현상할 때 1번 영체가 생기고 이게 아트만인데, 이어서 2번 3번 영체가 생기고, 나는 그것을 ‘행위하고 사고하는 당체’라고 이야기합니다. 이 인간존재의 주체인 1․2․3․4번 영혼체의 자세한 기능, 이런 것에 대해서는 저 사람들은 잘 모릅니다.
그러니까 무시 이전에 진짜 자기의 체성이, 당체가 있었다는 것. 이걸 모릅니다. 우리 영산불교에서만 이야기하지요. 그것이 어떻게 해서 사람으로 이렇게 연기(緣起)되고, 또 어떻게 해서 이 세상이, 이 우주와세계가 창조되고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이걸 알아야 되는데, 힌두철학에서 그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깊이 도전을 해서 엄청나게 성과를 이룬 것이 상키아 철학입니다. 그 철학은 ‘푸루샤’와 ‘프라크리티’라는 정신적 원리와 물질적 원리를 나누는 이원론(二元論)입니다.
그러나 그 상키아 철학도 방금 말씀드렸듯이 무시 이전의, 그 이원론이 성립하는 근거 이전의, 무시 이전의 자기의 당체, 그러니까 소위 초자아에 대해서라든지 주인공이라든지 중생의 업력이라든지에 대한 이해가 적었고, 연기법에 대한 것은 몰랐다고 보지요.
연기법-그러니까 인간을 포함한 유정은 인연의 도리와 카르마의 법칙에 의해서 진화하는 데에 대한 그 점,
‣우주물질은 근본 원질에서 원자로 가가지고, 분자로 가가지고 그것이 세상을 만든 것인데 그 과정이라든지, 그것은 잘 알지만 연기법에 대한 이해가 적다는 것을 내가 알았습니다.
‣천마와 용신의 그 무서운 장애 때문에 아라한에서 보살이 못 되는데, 그렇기 때문에 힌두교를 보면 해탈로 끝났지, 해탈을 넘어 상락아정의 니르바나세계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고, 니르바나세계 위에 무아속 절대계 상적광세계의 붓다에 대해서는 도저히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부처님이 얼마나 희유하고 그 위신력이 어마어마한 줄을 전혀 모릅니다. 이것은 기존불교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부처님께서 업장소멸 하시는 것으로부터 불보살을 내게 할 수 있는 힘이라든지, 외도를 제압할 수 있는 무서운 힘이라든지, 이런 것에 대해서는 기존불교에서도 아무도 모릅니다. 이것은 영산불교 밖에 모릅니다.
‣그리고 밀교의 사상이 대단하다고 하는데, 즉신성불(卽身成佛)이라는 말은 어불성설이라는 것을 여기에서 확실히 말씀을 드리고, 거기 무상요가 파트에서 수행의 중심을 섹스(sex)로 보는데 그 것을 통해서 해탈을 얻고 보신을 얻는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것은 사마외도(邪魔外道)라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무량광이라고 하는 빛, 근원적인 빛을 모르고,
‣불(佛)의 삼신(三身)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기존불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육도가 실재하고 윤회하는 것도 모르고,
‣우리가 육도에 윤회하기 때문에 본체가 있어야 되는 거예요. 인간도 본체가 있어야 되고. 1번 영체가 그 본체입니다.
‣이 물질적 우주도 성주괴공으로 반복 윤회하기 때문에 우주도 본체가 있어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두 개의, 그러니까 인간유정이나 이 세계 우주 삼라만상 모든 것의 본체가 있어야 되는 거예요. 이걸 우리는 본체인 공(空)이라고 해. 본체인 공(空)이라고 하는데, 그것도 이해가 적고.
‣저 사람들은《화엄경》에서 이야기하는 성기설(性起說)도 잘 이해를 못하고.
‣한 삶 정리에 대해서도 전혀 이해를 못하고. 부처님의 한 삶 정리, 보살이 될 수 있도록 왕생극락 할 수 있도록 하려면 한 삶 정리를 시켜줘야 되는데, 그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은혜와 빚을 갚아야 되는 것인데, 그에 대해서도 전혀 모릅니다.
‣그 다음에 악과 습의 탁한 기까지 뿌리 뽑아야 극락을 가고 붓다가 되는 것인데, 이것에 대해서 저 깊은 힌두철학이라든지 노장사상이라든지 카발라라든지 이슬람의 수피이즘이라든지 밀교라든지 전혀 모릅니다. 그들은 겨우 공(空), 공(空)에서 지금 멈추고 있고, 공(空)을 벗어난 해탈까지는 가지요. 거기까지는 가지만, 극락세계에 가는 것은 정법에서만 나옵니다. 정법에서만 나오지 왜곡된 불교에서는 나올 수가 없습니다. 이걸 내가 말씀 드립니다.
이 우주라든지 인간을 포함한 유정들이 어떻게 해서, 어떠한 절차를 밟아가지고 이렇게 생겨났느냐? 이것이 또 어떻게 되는 것이냐에 대해서는 기회가 닿는 대로 자세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말씀을 드리는데, 이 부분이 너무도 어려운 형이상학적인 문제를 포함하고 있어서 여러분한테는 사실 무리입니다. 무리지만, 그래도 스님이 지금까지 조금씩 조금씩 깊이 들어가서 여러분한테 이야기를 해오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의 이 사상체계를 지금 세우고 있는데, 이 부분이 제일 앞자리에 들어가야 되는 거예요. 지금〈비교종교학〉에서 조금 다루고 있는데, 내가 법장한테 이 다음에 다룰 테니까 여기서는 이것만 다루라고 했어.
여러분! 예수교 아시죠? 천주교라든지 기독교, 이 예수교, 태초에 전지전능한 창조주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건 성경 <창세기> 1장1절에 있어요. 아주 그냥 못을 탁 박아놨어요. 그러니까 하나님이 있었어. 유일무이하고 무소부재하고 전지전능한 하나님이 있었다고 그래. 하나님이 우주만물을 창조했다고 그래. 이것은 가끔 비평을 했지요. 남의 종교이기 때문에 그 비평을 안 해야 되지만, 여러분한테 말을 하지 않을 수가 없어. 안 할 수가 없어. 그래서 좀 점잖게 말을 했지만, 이걸 때리려면 이건 말도 안 되는 거예요.
-무에서 유가 창조 안 되는 거예요. 무에서 유가 창조되겠어요? 힌두교가 훌륭하다는 것은 유에서 유가 창조되었다는 것, 사실을 사실대로 보는 눈을 가지고 있다는 거예요.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가 없는 거예요.
-그 다음에 하나님이 태초에, 창조 이전에 있었다? 이건 말도 안 되는 거예요. 창조하려면 눈과 귀와 코와 입과 몸뚱이가 있어야 되는 거예요. 그래야 되지. 그러나 화두타파만 해도 그걸 보는 거예요. 우주 본성을, 본체를 보는 거예요. 탁~틔어져 있어. 비어 있어. 인격이 아니어. 그런데 예수교에서는 완전히 인격신으로 보거든요. 힌두교도 나중에 인격신으로 봤어요. 그것은 잘못 본 거예요. 인격신으로 본다는 것, 이건 잘 못 되었고.
-불교는 우주가 성주괴공을 반복한다고 보잖아요. 우주가 창조되었다 하더라도 그 이전도 있고 그 이후도 있다는 거지요. 창조 전부터 누군가가 있어서 이 우주를 창조했다? 이 신에 의한 창조론, 이것은 너무도 저급하기 때문에 평가 안 합니다. 이건 말도 안 되는 것이고.
-그리고 유대교나 이슬람교도 마찬가지입니다. 알라가 지존자로서 모든 것을 창조했다는 것이 이슬람교예요. 똑같은 일신교예요.
-불교도 많은 종파가 있지요. 선불교라든지 유식(唯識)이라든지, 물론 정토(淨土)도 있고 위빠사나도 있고...많지요. 화엄에서 이야기하는 것도 있고. 화엄에서는 또 일체유심조라고 해가지고 마음이 일체를 만들어 버렸다고 그러고는 마음은 허공보다도 크고... 유식에서는 마음을 어떻게 8식으로 나누어가지고, 제 8식은 아득하고 비어서 허공이 되고...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하고 나가는데... 물론 본체를 마음으로 보면 틀린 말은 아니지. 그렇지만 과학이 이렇게 발달한 요즘에 일체유심조라고만 해버리면 불교가 뭐가 되겠어요? 이렇게 말하는 건 정말 저 힌두교의 우수한 철학 분파에 비해서 너무빈약해요. 그런데 우리 영산불교에서는 상당히 논리적이고 과학적입니다. 그건 나중에 나올 것입니다.
-《아함경》을 보면 중생의 업력에 의해서, 이거 잘 본 거예요. 중생의 업력, 업력에 의해서 인과법으로 공거계와 지거계가 생겼다. 업풍에 따라서 큰 폭풍이 일어나 풍륜이 생기고, 수륜이 생기고, 지륜이 생겼다. 수미산이 중간에 생겨가지고 구산팔해가 생기고, 인간 중생계가 생기는데 20소겁이 걸렸다. 이건 맞는 거예요.
우주는 성주괴공의 과정을 밟는데 영원히 반복한다. 그러니까 우리는 지관(止觀)수행으로 윤회에서 해탈해야 된다. 위빠사나는 지관수행이라 그래. 상당히 앞서 있는 것이죠.
-도교에서는 천지만물이 모두 도로부터 생겼다. 도가 우주본체다. 도는 일자를 낳고, 일자는 둘을 낳고, 둘은 셋을 낳고, 셋은 만물을 생기게 했다. 이 셋은 음과 양, 충기(冲氣)이다.
소립자 물리학에서 원자핵을 보면 음성자(전자) 양성자 중성자가 있지요. 잘 본 거예요. 그래서 한 때는 원자를 모든 물질을 내게한 근본으로 보았던 것인데, 지금 그 원자도 쪼개어 보면 소립자로 나가지요? 이 도교도 상당한 종교인 거예요. 도를 생겨나게 하는 존재는 없으며 도는 자기의 존재를 스스로 성립시켰다. 이것은 자존자 이야기예요. 이것을 장자는 자본자근(自本自根)이라고 했어. -방금도 이야기했지만 우리 영산불교에서는 대단히 논리적이고 과학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시간이 다 되었기 때문에 이 다음시간에 말씀을 드리고.
관음태교를 우리 영산불교에서 대전에 이어서 부산에서도 하겠습니다. 이 주제를 가지고도 충분히 1시간 이상 법문을 해야 되는데, 스님이 가끔 말씀을 했기 때문에 더 이상 말씀을 드리지 않으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국가가, 우리나라가 부강하고 국운이 융창해서 정말로 2세에게 강하고 큰 나라를 인계해주고 하려면 애를 많이 낳아야 되요. 지금 같이 하나 둘 갖고는 안 되어요. 이대로 가면 한국이라는 존재는 50년 후에 없어진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애를 많이 낳아야 된다고 해서 국가에서 지금 많은 예산을 써가지고 정책으로 지금 밀고 나갑니다.
그런데 여러분! 애를 많이 낳는다고 해서 능사가 아닙니다. 인재를 낳아야지요. 지금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유대인의 숫자가 1,500만을 넘지 않는다고 해요. 이스라엘의 유대인 수가 한 700만이라고 해요. 저 유대인들이 지금 세계를 쥡니다. 1년에 6~7명 나오는 노벨상을 유대계가 꼭 한두 사람은 탑니다. 이건 무서운 이야기예요. 미국을 잡고 있어요. 미국을 먹으면 세계를 먹는 거예요. 그런데 미국을 먹었어요. 돈으로, 정보로, 오일로, 언론으로 말입니다. 이거 무서운 일이어요. 그 힘은 어디에서 나왔느냐? 태교를 포함해서 영유아교육에서 나온 거예요. 그런데 그들의 태교는 유대교적인 태교입니다. 우리 관음태교처럼 적극저인 타력태교는 아니어요.
관세음보살이라는 위대한 부처님의 힘으로 이 태교를 해야 된다고 하는 이 영산불교의 주장을 많은 국민이 따르게 되면, 우리가 저 사람들을 몇 십 년 후에 반드시 능가합니다.
지금 관음태교를 해가지고 3기생을 배출했습니다. 우리가 지금 많은 비용을 들여서 무료로 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위정자들이 알게 되는 날에는 우리는 많은 협조와 도움을 얻을 것입니다. 많은 책을 발간해서 뿌려야 되고, 태교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시켜주고 해서 앞으로는 고등학교 대학교의 여학생들이 이 태교에 대한 관심을 지니게 만들어야 되요. 그래야 됩니다. 이래서 유능한 인재들로 자라날 수 있는 아들딸을 낳아야 되요.
음악계로 가면 베토벤 같은 사람이 나와야 되고, 정치로 나가면 지금 대통령 같은 분을 낳아야 되고, 과학자로 가면 노벨상을 타는 그런 사람이 나와야 되고, 스포츠로도 또 그렇고. 이 관음태교로 인재를 낼 수 있어요.
내가 이 말을 한 지가 한 1년 넘습니다. 그래서 관음태교의 가르침대로 한 신도분들이 지금 모두 좋은 애를 낳더라고. 초음파검사를 해보면 태아가 합장하고 있는 모습이 찍혀. 가부좌를 하고 있거나. 여러분, 신기하지요? 이 관음태교로 낳은 애들은 전부 좋아. 아주 좋은 애를 낳아. 이건 부처님께서 권하신 거예요.《관음경》에 있고, 또 다른 경전에도 근거가 있습니다.
그 다음에 또 말씀드릴 것은 지금 대전에서 나한 공양을 하지요. 상광나한전을 개원 했는데, 나한님들한테 여러분 공양을 하라 그랬어요. 주로 이제 사업을 시작한 사람, 가게를 하는 사람, 이런 분들은 500나한 공양이 아주 좋습니다.
그 다음에 조금 더 사업의 규모를 크게 벌리고 있는 분은 16상품보살 님들한테 공양을 올리고, 그 다음에 적어도 준 재벌 정도의 꿈을 꾼다든지 하는 사람은 반드시 혜위등왕불 미륵보살님한테 해라 하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애기가 없는데 아기를 낳고 싶은 어머니, 손주를 보고 싶은 할머니들, 우리 현지사로 오라 그거예요. 산왕불, 치성광여래불님께 공양을 올려라. “생산공장이 있는데 왜 안 오느냐” 그러신다고 지금. 왜 안 오느냐! 그런 분들이 애기를 주면 좋은 애를 줍니다. 저기 무당들한테 간다든지, 산에 가서 빌어가지고 낳으면 별로 좋지 않습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부처님이 주는 건 대단한 애를 줍니다.
그리고 이제 잉태했으면 관음태교하면 되고. 그렇게 하시라고. 산신 칠성님들이, 산왕대신 칠원성군님들이 지금 굉장히 “왜 애를 달라고 하지 않느냐” 그거예요. 그리고 20세 안팎의 자녀들의 학업성취, 연명(延命)-명이 짧다든지 하면 이것은 반드시 산왕부처님이나 칠원성군님한테 부탁을 해라 그거예요. 공양을 드려라 그거예요. 해달라 그거라. 이걸 자꾸 독려합니다. 공양도 한두 번으로 그치지 말고, 좀 지긋하게 하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말씀을 드리면 칠원성군님은 모두 불격을 갖춘 최상수보살님들이에요.
그리고 우리 영산불교에서 하는 천도재는요 역사 이후로 이런 천도재가 없어요. 여러분! 다른데 가서 5번하고 10번하고 한 사람, 천도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말이에요. 할 수가 없는 거예요. 명부에서 데려올 수도 없는 것이고, 짐승이 되었는데 영체를 데리고 올 수도 없는 것이고, 무주고혼을 잡아올 수도 없는 것이고, 보이지도 않고, 이거 안 되는 거예요 여러분. 누가 이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다른 데서는 10번 100번을 해도 안 되는 거예요. 왜 영산불교 천도재를 안 하느냐 그거예요. 지금까지 여기에 있는 분들은 대부분 했지. 참 잘 하셨어. 부모님께 일등 효도를 한 거예요. 여러분들이 진 빚도 갚았고 은혜에 보은도 했고 큰 공덕도 쌓고. 아마 천도재를 통해서 여러분의 업장이 가장 많이 소멸되었을 거예요. 그 다음에, 부동산 매도는 성중님한테 기도해라 그거예요. 우리한테 공양을 해라 그거요. 성중들이 그러십니다. 부동산 매도를 말입니다.
그리고 병 안든 사람이 없지요. 화진포 약사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업장도 소멸되고 원하는 소원도 성취할 수 있고 우리 현지사는 이러합니다. 부처님 회상이니까 다 가능한 일이지요.
오늘 처음 오신 분들, 스님이 한 시간에 걸쳐서 너무나도 많은 이야기를 해버리니까 그냥 어안이 벙벙할 거예요. 그러나 사실이 그렇습니다. 사실이 그래. 이 현지사가 세상에 알려진 지는 5~6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5~6년 만에 이렇게 어마어마하게 컸고요. 4월 초파일 등이 10만등, 12만등 이렇게 재작년 작년에 켠 데는 역사에 없습니다. 다른 데서는 1만등 못 켭니다. 여기는 38선 이북인데 10만등을 켰습니다. 이건 정말 놀랄 일인 거예요. 왜 그런 줄 압니까? 이런 깊은 철학이 있으니까 그래요. 들으면, 귀가 뚫어지면 알아요.
여러분! 저 세상이 있어요. 중생은 육도에 윤회해요. 이건 진실이어요. 이건 사실이어요. 지금 이걸 많은 사람이 몰라. 많은 사람이 믿지 않아요. 기존의 불교인들도 이것을 잘 안 믿어요. 대단한 학자들도 안 믿어요. 지금의 불교가 이렇게 되어버렸어요. 형편없이 땅에 떨어져 버렸어. 너무 쇠퇴해 있습니다. 이제 불교도 불자도 달라져야 되요. 하여튼 여러분들은 부처님 공부 잘하고 부처님 가르침대로 열심히 살아주세요. 자, 염불하고 마칩니다.
나무 영산불멸 학수쌍존 시아본사 구원실성 석가모니불 ~
천상천하무여불 시방세계역무비 세간소유아진견 일체무유여불자 고아일심귀명정례. 終
작성자/허정(민병석)거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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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저번 법회때 듣고 다시 읽어보니 기억이 새롭네요. ^^
큰스님법문잘읽었습니다 저번법희때못갔었는데 이렀게글로올려주시니 너무너무감사합니다 큰스님법문을들으면 신심도나고 믿음도더욱증장됩니다 앞으로살아가면서 큰스님가르침데로 선근공덕많이지으며 착하게잘살기를 발원합니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희유하시고 깊은법문 해주신 큰스님께 오체투지 감사의 큰절올리나이다 _()()()_
허정거사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처님 가피 듬뿍 받으시길 기원합니다..._()_
본체, 공, 1번영체.. 행위하고 생각하는 순수한 나 당체.. 우주만물의 생성과정,, 큰스님 법문은 과연 광대하고 심오합니다.. 만인이 존경해야 합니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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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