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9일(수) ~ 11월 19일(토) 동안 총 4회기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9일, 16일에는 성인 대상으로 <나를 만나는 시간-감정워크샵> 2회기로 진행되었다. 12일, 19일에는 초4~6학년들을 대상으로 <타로카드로 재미있게 소통하기>와 <아이패드 드로잉으로 굿즈 만들기>가 각각 진행되었다.
9일, 16일에는 성인 대상으로 <나를 만나는 시간-감정워크샵> 2회기로 이유나 강사의 진행으로 그림책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앞으로의 나의 모습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평소 돌보지 못했던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보며 스스로를 위로하는 시간이었다. 현재 매여울사랑방에서는 매월 넷째주 수요일에 이유나 강사가 <그림책 케렌시아>를 진행 중이다. 그림책으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고 싶은 이들은 매탄마을신문의 광고 및 컬처플래너 이유나(@niceuna)를 참고하면 된다.
12일에 진행된 <타로카드로 재미있게 소통하기>는 타로마스터 김소라 강사의 진행으로 타로카드를 대화의 도구로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부모와 아이가 함께 배워보았다. 평소에는 쉽게 꺼내지 못할 주제의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를 다독이며 대화의 폭을 넓혀가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타로카드는 타로카드의 그림을 보고 비주얼 리터러시-시각적 메시지를 인식, 분석, 평가하고 생산하는 능력-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 있어, 정확한 타로카드의 해석을 알지 못하더라도 활용할 수 있다. 정확한 타로카드의 해석을 배우고 싶다면 매탄마을신문의 후원자이자 타로마스터로도 활동 중인 김소라 작가 운영하는 매탄동의 동네책방 랄랄라하우스(@lalala.house)로 문의해보자.
19일에 진행된 <아이패드 드로잉으로 굿즈 만들기>는 올해 수원야행을 디자인한 작가인 임정남 강사의 진행으로 프로크리에이터 앱을 이용한 드로잉을 배웠다. 프로크리에이터 앱의 기본적인 기능을 익히며 선긋기부터 시작하여 자신만의 그림을 그렸다. 자신의 그림을 키링과 머그컵에 적용하여 이후 실물을 집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집중하며 각자의 숨은 실력들을 뽐내었다. 평소 디지털 드로잉에 관심은 있었으나, 아이패드와 같은 도구가 없어 경험하지 못했던 학생들을 위해 아이패드를 준비하여 참여토록 하였다. 이러한 디지털 드로잉은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손쉽게 그릴 수 있어 취미활동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에 적용하여 상품으로도 제작할 수 있다. 디지털 드로잉에 관심이 있고 본격적인 배움에 관심있는 이들은 상상캠퍼스에 위치한 문화예술교육을 기획하는 씨드앤그로우(@seed_and_grow)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