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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찰칵] 울산갈매기는 도도해!
요즘 바다가에 있는 도시를 많이 돌아다니다보니 갈매기사진을 많이 찍게 되네요~!
사진을 클릭하면 여수갈매기와 통영갈매기의 자태를 볼 수 있습니다^^*
울산의 갈매기는 광역시갈매기라 그런지 웬지 도도한 느낌도 듭니다! 그럼 울산갈매기를 만나러 배를 타고 출발!
보통 유람선이 출발을 하면 갈매기들이 엄청 모여들게 마련인데 내가 탔던 고래바다여행선에는 갈매기들이 그다지 몰려오진 않아요! 이유는? 배안에서 새우깡을 팔지를 않아요.
그래도 가족들끼리 탄 관광객들은 기본적으로 과자들을 가지고 다녀서 적은 새우깡&과자나마 미끼로 갈매기들을 꼬셔봅니다.
갈매기사진을 많이 찍다보니 요령이 생기는군요!
일단은 갈매기사진을 찍을 때는 망원렌즈가 필요합니다! 참고로 전 55-200렌즈로 찍었어요.
갈매기들은 원체 빠른 동물이다보니 셔터스피드는 1/2000로초 맞추었어요. 조리개는 선명한 파란 하늘이 나오게 적절히 개방하세요.
제일 문제는 초점을 맞추는거에요. 갈매기에게 정확하게 촛점을 맞추는게 쉽지는 않습니다.
갈매기에게 촛점이 맞추어진 순간 반셔터를 눌러 초점을 고정하고 갈매기의 비행속도를 따라가면서 찍으면 됩니다. 찍는 순간에도 갈매기를 따라가야되요! 그래서 셔터스피드는 1/2000초 정도는 해야겠죠
줌으로 땡기면 땡길수록 갈매기는 시원시원하게 커지지만 갈매기를 따라가며 찍는 것은 그만큼 어려워요! 일단 많이 찍고 봅니다. 그러면 실력도 늘고 건지는 사진도 많아져요.
새우강같은 먹이가 많으면 많을수록 사람들에게 겁도 없이 달려드는데 울산에선 먹이가 별로 없어서인지 그다지 가까이 오진 않더라고요.
유람선을 타면 갈매기사진 건지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갈매기는 도시별로 시리즈로 찍어보는 중이에요^^*
울산갈매기는 사람과 그다지 친해보이지는 않더군요. 관광도시일수록 갈매기들이 사람 무서운줄 모르고 달려들어요.
갈매기의 군무를 보고 있노라면 바로 눈앞에서 동물의 왕국 다큐멘터리 보는 느김이 들어요.
파란 하늘을 시원스레 나는 갈매기들! 부럽기도 하고 그렇죠.
갈매기사진 지겹도록 찍어서 질린다는 사람도 있긴 한데 그래도 전 갈매기 볼 때마다 즐겁습니다^^*
다음에 어느 도시에서 갈매기를 만날 지 기대가 되네요!
다음뷰 포토동영상에 뽑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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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팰콘스케치 원문보기 글쓴이: 팰콘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ㅎ..ㅎ ^^*
저거 캡쳐해서 달아야 하나요? 전 간절곶이 떠있던데..^^
이런 것은 잽싸게 캡쳐해서 달아두면 품위가 있어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