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낭송문예협회 송년회가 2009.12.17(목) 오후5시부터 2시간 여 동안 인사동 관훈 클럽에서 개최되었다. I부 순서는 김희숙시인의 사회로 개회사에 이어 회장인사말 안은주 사무국장의 행사경과보고후에 강인섭님의 송년사가 있은 후 케이크커팅 수서를 가졌다. 건배제의가 있은 후 오정만 시인 성악가의 축가로 "고요한 밤"이 시낭송의 분위기를 잡아갔다.
I부순서에서의 시 낭송은 : 박무웅 오길순 강창석 밈문자 정상기 이복연 이수정 최병준 님들이 낭송을 해 주었고 II부 순서에서는 김지원시인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 유모어와 퀴즈를 곁들여 처음 보는 사회 답지 않게 유모러스하게 분위기를 잘 이끌며 진행되었다. 최장순님의 축가를 시작으로 시낭송에는 박정희 한상이 김종대 안혜란 박임순 김효열 이지선 최미자 안석근 이규희 이유호 서용선 김세영 김기진님 들이 낭송해 주어 관훈클럽을 문향으로 가득 매웠다.
송년회가 끝난 후 천둥소리 식당에서 연회를 갖고 우의를 다지며 새해에도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건필하기로 다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