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 ... 법을 떠나서 살펴보죠 ... 실은 가스계 소화설비의 경우 신뢰도가 매우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소화성능 자체에 있습니다. 가장 확실한 물보다는 못하다는 것이죠 .. 그 다음에는 정상적인 성능을 발휘함에 있어 실패요인이 매우 많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열린개구부가 닫히지 않아 적절한 소화농도를 유지하지 못하다든지 .. 그리고 그밖에 복잡한 작동절차와 많은 단계들이 그렇습니다. 그중 하나라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경우 약제의 방출조차 어렵기 때문이죠 ...
결론적으로, 가스계소화설비는 보조소화설비의 개념으로 설치하여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전기실이라면 가스 + 스프링클러 ... 뭐 이런식이죠 ... 초기에 가스소화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라고 가정하였을 경우가 가장 최상이고 ... 실패하였을 경우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여 보완하는 개념으로 ....
2. 하론1301은 원래 사람이 상시 상주하는 공간에 설치하기위해 개발되었기 때문에 문제없습니다. 하론1301의 소화농도보다 NOAEL(독성의 영향이 나타나지않는 최고농도)이 더 높기 때문입니다. 단, 방출중 신속하게 화재실을 빠져나와야 합니다. 하론가스의 열분해 부산물은 독성이 커기 때문입니다.
첫댓글 답변 감사합니다...현장 적용시 세부적인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여 적용여부를 판단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