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도전 갈맷길(감천항-몰운대) 19일
일시 : 2022.11.16.
내용 :22.000보(16km= 5시간 체류)
갈맷길을 걸었던 기억이 30일은 지났다. 오늘은 19일째 2차 도전 갈맷길을 지하철 1호선-남포동 17번 버스 환승하고 감천항 제 5 부두 도보 인증대에서 하차한 시간은 10시 20분이다.
도보인증대와 감천항을 사진 찍고, 나 홀로 두송 반도로 향하였다. 이정표에는 5km라고 기록되었다.
두평 삼거리 보호수를 지나 삼거리에서 경사 길을 걷는다. 시원스러운 감천항을 보면서 우리나라가 수출 무역국의 실감이 난다. 육지에는 수많은 공장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고, 바다에는 무척이나 큰 화물선이 정박하여 있다.
6년 전에 갈맷길을 한 번 걸어 보았다. 올 해에는 두 번째이다. 두송 반도 종점 헬리콥터 비행장까지 가야 되는데 경사이므로 몇 번을 쉬었다.
지난번 하고는 또, 호흡이 무척 가쁘다. 그래도 시작했으니까 어찌하더라도 다대포의 몰운대 공원 입구에서 대리석의 사진을 찍어야 한다. 많이 쉬면서 이제는 마지막이라는 자세로 걷고, 쉬고 또 걸어서 몰운대 입간판의 사진을 찍으니 몸은 피곤하고 허기가 찬다.
소주 한 병과 라면 한 그릇 국물 한 사발을 주문하여서 마음을 푹 놓고 천천히 먹었다. 소주 한 병은 7잔이나 4잔을 마시고 라면을 먹었다. 오늘은 22.000보 걷고, 16km이다.
갈맷길에 체류한 시간은 5시간이 되었다. 다대포에 구서역으로 1시간 20분 동안 지하철을 타고 오면서 오늘의 피로를 풀었다.
이제 4 구간이 남았으나, 긴 코스다. 시간이 나는 되로 걸어려고 한다.
아하! 고단하다. 집에 오면 곧 잠이 올 것 같으나, 사진을 저장하고 오늘의 갈맷길을 대략 요약하였다.
촬영 : 백송 선 진 규
-감천항 제 5부두 도보인증대-
-두펑동 삼거리 보호수-
-두송반도 도보인증대-
-두송반도 종점 헬기장-
-다대포 활어시장-
-오늘의 종착지 다대포해수욕장의 몰운대-
첫댓글 남해 금산 보리암을 갔다온지 하루만이다.
갈맷길 두송반도 도보인증대에서 종점까지는 왕복 2km 이나 경사가 있고 환경이 매우 좋지 않았다.
아주 피곤하였으나, 숨을 고르게 쉬고 다대포 몰운대까지 쉬고, 걷고하여 결과적으로 종점에 왔다.
5시간 체류하면서 약 22.000보에 16km를 걸었다고 하니 실감이 나지 않는다.
오늘의 성취감을 맛 보고 조금 쉴려고 한다. 화이팅~~
그 누가 백송 작가를 흉내낼까요 정말 대단한 의지의 한국인입니다 존경합니다 그래도 쉬엄쉬엄하셔요 건강을 잃지 않도록ㅡ
실버넷 최기자님
되는데로 살아갑니다
건강하세요
화이팅입니다
백 송님 16km 도보행진 그 나이에 대단 하시네요
듣기 해도 어려운 행군이군요 감사 함니다,
선진규 기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새샘 김의배
백송 선진규 기자님 2차도전 갈맷길 19일차 완주 수고하였습니다. 건강을 위하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