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12일신문브리핑
Life is the art of drawing without an eraser.
삶은 지우개 없이 그림을 그리는 기술이다.
- John W. Gardner -
오늘 우리는 어떤 작품을 그려나가야 할까요?
후회 없는 작품을 만들어 가시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 정부/정책/공공 ]
1. 올해부터 5급 공무원 공채시험에 헌법 과목이 추가되고, 국어·영어·한국사로 이뤄진 7급 공채 1차시험을 공직적격성평가(PSAT)로 대체하며, 2019년부터는 모든 자동차에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고함
[ 경기종합 ]
1. 세계은행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등으로 3.5%로 하향조정했다고함
2. 정부가 에너지와 산업 안보를 위해 비축하던 석유의 양을 37년만에 처음으로 줄이기로 한 것은, 우리 경제의 더딘 성장에다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으로 대규모 석유 비축의 필요성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기 때문임
3. 지난해 실업자가 1996년 IMF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다고함
- 대내외적 불확실성 증폭으로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미루거나 꺼리고 있어 작년보다 올해가 더 심할것이라고함
4. 삼성은 특검 수사에 “압박에 못 이겨 어쩔 수 없이 (최순실 씨 측을) 지원한 공갈·강요의 피해자”라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고함
5. sk통신이 8년 이상의 장기연체자 통신요금 2700억원을 면제해주자 KT와 LG유플러스도 연체된 통신요금을 면제하거나 면제해 준다고함
6. 2016년 세계 100대 혁신기업에 삼성전자와 LG전자, LS산전 등 국내 전자업체 3곳이 선정됨
- 첨단산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 수십 곳이 선정된 미국 및 일본과 대조적으로, 국내 주요 기업의 활동 분야가 지나치게 좁기 때문임
7. 중국 완성차 업체가 생산한 SUV가 이달 18일 공식 출시 행사를 열고 SUV인 켄보600 판매를 예고하면서 안착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음
- 단기적으로는 ‘중국산’이라는 편견으로 국내 시장에서 의미 있는 점유율을 달성하기 어렵겠지만 중·장기적으로 가격 경쟁력에 기능도 우수한 차들이 속속 들어오면서 내수시장을 파고들 것이라고함
8. 중국에서 불법적으로 포획된 길고양와 유기견의 모피로 만든 제품이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다고함
9. 지난해 12월 새로 선정된 서울 시내 롯데·신세계·현대·탑시티 등 4개 면세점 모두 특허 신청 때 약속한 관광버스 주차공간을 확보하지 않아 서울시가 보완 조치를 공식 요청했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가구는 지난해 평균 1억1373만 원을 빌려 매달 60만 원을 갚고 있다고함
2. 금융당국은 금융시장 불안으로 회사채 시장이 위축되면 2008년처럼 채권시장 안정펀드를 가동해 여전사 채권 매입에 나선다고함
3. 코스피지수가 2070선을 회복하고 삼성전자 주가도 200만원선에 바짝 다가섰다고함
4. 한국의 신탁시장 규모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41.9%에 불과해 지난해 9월 말 기준으로 709조원으로 GDP와 같은 수준으로 늘어나며 1,000조원 이상의 시장이라고함
- ‘믿고 맡긴다’는 의미의 신탁은 고객이 자신의 재산을 맡기면 신탁회사가 관리·운용해주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로, 한국이 제도를 본떠온 일본 신탁시장 규모는 무려 8,418조원(지난해 9월 말 기준)으로 GDP 대비 147.7%에 이른다고함
5. 소비가 침체되면서 마포구 홍익대 인근, 강남구 가로수길 등 서울 핵심 상권마저 위축되며, 유동인구가 많은 광역상권 이면도로에서 권리금이 없는 점포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고함
[ 사회종합 ]
1. 16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17년 우리가 새롭게 쓰는 혁명은 박근혜와 함께 박근혜 체제를 청산하는 일이다.”라는 신년메시지를 발표했다고함
2. 15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해수면이 높게 상승해 저지대의 침수피해가 우려된다고함
3. 특검은 최순실 씨가 삼성 돈을 받아내는 기획서를 만들어 박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대통령은 이 기획서를 이재용 부회장에게 전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함
- 오늘 오전 9시 30분 뇌물 공여 등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한다고함
4. 지난 2015년 8·15 특별사면으로 풀려난 최태원 SK회장이 특별사면 댓가로 경제 살리기 등에 참여한다는 박근혜 대통령 쪽 요구를 수용했다고함
5. 우리나라 성인남녀 10명중 7명은 기회만 된다면 해외 이민 의향이 있다고함
6. 국내 시판 중인 캡슐담배의 캡슐을 이루는 성분 128종 가운데 최소 86종이 인체 유해 성분으로 확인돼 정부의 규제 계획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임
7. 서울대 체육교육학과 대입 면접 시간을 제대로 공지하지 않아 수험생 십여 명이 면접도 보지 못하고 불합격될 위기에 처했다고함
- 대학 측은 실수가 있었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해당 학생들을 구제할 방법은 없다고함
[ 국 제 ]
1. 전력망이 정보기술(IT)과 결합되면서 국가안보를 위한 기반시설은 물론 전기를 동력으로 삼는 주요기반시설들에 대한 위험도가 갈수록 커지고 있음
- 미국 에너지부는 국가 전력공급체계에 대한 여러 위협 가운데 사이버위협을 핵심 요인으로 지목함
2. 세계 무인항공기(드론) 업계 매출 2위인 프랑스의 패럿이 중국 제품과의 가격경쟁력 부족으로 직원 840명 중 290명을 해고한다고함
3. 중국의 항공모함 랴오닝함 전단이 11일 대만해협을 한바퀴 돌고 북상한 것은, 대만에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는 동시에 미국이 남중국해에 항모를 동원하면 중국도 언제든지 항모로 맞설 수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임
4. 러시아 연방 보건부가 2014년 이후 출생자에게 담배 판매를 영구적으로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함
- 러시아에서 담배 한 갑의 가격은 1달러(약 1100원) 수준이며, 러시아의 흡연율은 약 40%로 세계 최고 수준임
@이슈뉴스@
1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식 축가를 불러줄 ‘가수 구인난’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20일 진행되는 취임식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요청하는 가수마다 거절 의사를 공개적으로 표시하는 등 잇따라 ‘퇴짜’를 맞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기는 블랙리스트가 없는 모양이야...
2. 스승의 날 학생 대표 등이 교사에게 카네이션을 주는 것은 김영란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권익위의 판단에 한국교총이 환영의 뜻을 표했습니다. 교총은 ‘다만 학생대표 등으로 한정한 점은 여전히 사제간의 교육적 관계 등 학교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것도 돈 걷어야 하는 일 아닌가? 꼭 받아야 맛은 아닐 텐데... 거참...
3. 영구 미제로 남을 뻔했던 '나주 여고생 성폭행 살인 사건'의 진실이 16년 만에 밝혀졌습니다. 범인의 치밀함에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할 수밖에 없었지만, 살인죄 공소시효 폐지로 15년 만에 결국 법의 심판을 받게 됐습니다.
범인의 치밀함? 검경의 허술함은 아니고? 왠지 그런 거 같은데...
4. 사드 문제로 한·중 관계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중국이 한국에 원하는 것은 한·미 동맹을 폐기하라는 것도, 중국과의 동반자 관계를 격상하자는 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예전처럼 동북아 안보 환경에서 균형추 역할을 하라는 요구라고 합니다.
그걸 어디 몰라서 그런답디까? 미국 눈치 보고 일본에 치이느라 그러지...
5. 빵과 김밥, 소주 등 서민 생활과 밀접한 품목의 가격이 지난 5년간 20% 안팎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이들 품목의 다수는 기업들이 수익을 위해 가격을 올린 측면이 많아 소비자의 부담은 아랑곳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밥만 먹고 살 수도 없고 서민 알기를 호구로 아니... 아~ 또 술 땡기네, 짜증나~
6. 술을 마신 후 라면이나 아이스크림 등이 먹고 싶어지는 건 술이 뇌의 식욕에 관계하는 신경세포를 활성화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영국의 연구팀이 쥐에게 알코올을 투여하자 먹는 양이 10~20% 증가하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술 마셔서 살찌는 게 아니었구만, 배 안 나오려면 잠들 때까지 마셔야 하나?
@특검, 국조특위에 삼성 이재용 고발요청. 드뎌~
@최순실 휴대폰과 태블릿PC 패턴은 모두 ‘L'. 헬~
@김무성, ‘반기문 올 수 있게 ‘바른 정당’ 만들겠다‘. 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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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한 정원 스님 14일 '시민사회장'으로. 명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