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응급구조부사관!... 육군26사단 전소진 하사 의식 잃은 어르신 생명 구해

[김종문 목사]

역시, 응급구조부사관!... 육군26사단 전소진 하사 의식 잃은 어르신 생명 구해

작성일: 2017-03-03 09:15:10

2일 양주시 모범시민상을 받은 육군26사단 전소진(오른쪽) 하사가 양주시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문요한 일병

육군부사관이 신속한 응급처치와 구조활동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노인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알려졌다.

주인공은 육군26사단 공병대대에서 응급구조부사관을 맡은 전소진 하사. 전 하사는 지난달 12일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한 골목길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70대 노인을 발견했다.

전 하사는 응급구조부사관답게 망설임 없이 노인을 향해 달려가 맥박과 호흡을 확인하며 의식 회복을 도와 노인이 집까지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