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사진편지 제2913호(한사모 2022 정기총회 및 송년잔치 후기(2) - 오준미/ '22/12/24/토)

[이경환]

한밤의 사진편지 제2913호 ('22/12/24/토)

[한사모' 공식 카페] - '한밤의 사진편지 romantic wal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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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사모 2022 총회 및 송년회_ 2022.12.18/ 여의도"홍보석"/ 총 54명 참석

제15회 한사모 정기총회 및

2022년 송년잔치 후기(2)

                  * 일시 : 2022년 12월 18일(일) 16:00~19:00

                  * 장소 : '홍보석' 귀빈실(여의도역 6번 출구)

                  * 주최 : 한밤의 사진편지를 사랑하는 모임(한사모)

                          (http://cafe,daum,net/hansamo9988)

                  * 글   : 오준미 한사모 회원

                  * 사진 : 류연수 한사모 사진위원

제2부는 박화서 부회장님의 사회로 만찬 순서를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함수곤 대표님의 회고담이 있었습니다.

"김형석 교수는 인간은 선하고, 바르게 살고, 합리적인 사고를 하고

덕이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이런 표본이 되는 사람이 박찬도 회장 내외분

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들이 '대한민국 U자 걷기'를 할때도, 꿈의 무대인

세종문화회관에서 '할미꽃하모니카앙상블' 연주를 할때도

"꿈은 이루어진다"를 외치며 그 일들을 이루어낸 '한사모'입니다.

(선창)"꿈은 이루어진다." / (답창) "꿈은 이루어진다."

이어서 건강하고 젊은 박찬도 회장님의 우렁찬 건배사가 있었습니다.

(선창) "건강과 배려와 사랑을 위하여" / (답창) "위하여"

다음은 이경환 고문님의 건배사가 있었습니다.

우리 한사모 회원님들이 이렇게 많이 참석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한사모는 코로나19의 장벽도 이겨나간 모임입니다. 건강 문제로 오늘

참석치 못한 윤종영 고문님은 항상 한사모여 영원하라를 앞세웠습니다.

회원님들의 건강과 한사모의 영원한 발전을 위해 건배하겠습니다.

(선창)"한사모여!" / (답창) "영원하라!"

송년 만찬에 들어가는 비용 절감을 위해 이마트몰 표 맥주, 소주 등을

준비하느라 애쓰신 김소영 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번 송년모임에 후원금을 보내주신

함수곤 대표님과 전한준 회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특히 해마다 수첩을 선물해 주시는 민한홍 회원님 감사합니다.

영국에서 오신 정인자 회원님의 인사 말씀도 있었습니다.

"건강하게 뵙게 되어 감사하고 돈 주고 살 수 없는

좋은 인연을 갖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금년에 새로 오신 김명희, 김영희 회원님의 입회사도 들어보았습니다.

걷기모임이 기대되고 재미있고 건강도 챙기고 즐거웠습니다.(김명희 회원)

반겨주시고 여러 곳도 알게 되고 만남이 즐거웠습니다.(김영희 회원)

이제 제3부 회원 한마당 순서입니다.

전국 노래자랑 사회자로 보내드려도 합당하다는

여론이 있는 신원영 회원님의 녹슬지 않은 사회로

유쾌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 섹스폰 연주/ 그 겨울의 찻집, 고향의 노래 - 임병춘

잘하려고 술 한잔 안 드셨다는 말씀대로

구수하면서 전문가의 포스가 느껴지는 실력있는 연주에

우리 회원님들은 입으로 몸으로 화답을 했습니다다

* 하모니카 독주/돌아오라 소렌토로, 아를르의 여인 - 이정수

하모니카로 흔히 들을 수 없는 곡의 수준 높은 연주에 교양있는

한사모 회원들은 조용한 침묵으로 귀기울이는 시간이었습니다

아~~ 하모니카 연주로 저런 섬세한 리듬의 표현이 가능한 것인지~~

멋있다!! 하모니카를 들으며 우아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시아 아프리카 하모니카 연주에서 빛나는 금상 수상의 그 실력!

* 듀엣/보라빛 엽서 - 신원영, 손귀연

호흡이 맞은 두 부부가 서로의 소중함을 확인하는 귀한 시간,

손귀연 회원님은 너무 귀여우셔서,

우리도 같이 젊어지며 우리도 같이

부부의 사랑을 확인해 보고픈 시간이었습니다.

* 오카리나연주/백년의 약속 - 김정희

스피커도 준비해오셔서 차분하고 능숙한 연주로

분위기를 압도하는 만년 소녀,

연습이 부족했다고 하시지만 이미 넘치도록 잘하십니다.

* 허생전 한 소절/박현자 시인의 할매도 사람이다 시 낭송 - 박해평

감정을 섞어 허생전의 다른 두 역할의 소절을 소개함.

배우로 가수로 제2의 멋진 인생을 사시는 회원님께 박수를 올립니다.

박현자 시인님의 ‘할매도 사람이다’의 시 낭송은

그의 연기력이 받쳐주는 멋진 낭송이었습니다.

* 나그네설움 / 허필수

항암 치료 중이신 회원님 말씀대로

나이와 병은 숫자에 불과합니다.

* 만남 / 정인자

영국에 거주하면서 한사모 u자 걷기 완주했고

아드님 토비와 함께 한사모 걷기에 여러 차레 참여한

한사모에 대한 한없는 사랑이 넘치는 회원님!

멀리 계셔도 한사모에 대한 사랑이 느껴집니다.

* 하모니카 연주 / 이달희

동네 하모니카와 정통 하모니카의 차이를 느껴보시라는

이달희 회원님의 말씀대로 이달희 회원님의 하모니카는

흥과 힘이 넘쳐나는 신나는 시간입니다.

멋진 하모니카의 두 연주를 들으며

"할미꽃하모니카앙상블"의 재건을 기대해 봅니다.

* 임병춘/기타반주에 맞춰/ 사랑해 - 다함께

젊은이 마냥 테이블 위에 앉아 기타를 치는

임병춘 회원님의 반주에 맞춰 다 함께 불러보는 사랑해 당신을~~

정말 오랜만에 불러봅니다.. .

옆에서 마이크를 들고 보조하는 박정임 회원님의 모습도 아름답습니다.

우리 한사모 모두 같이 늙어가는 아니라,

유행가 가사처럼 같이 익어가는 우리 한사모가 되었으면 합니다.

* 한사모 주제가 부르기 - 다함께

한사모 만세!!

기념 사진 촬영 후 호두과자 선물 갖고 귀가

2023 한사모 기대합니다.

-< 전통 크리스마스 음악 • 크리스마스 경음악(앨범)>-

* 편집 : 西湖 李璟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