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네 베란다에 꽃들입니다.
조화를 옆에 꼽아놓아 더 예쁘네요.
빨간 제라늄이 올 여름에 죽었다고 하시기에 내가 이번에 가지고 간 빨간 제라늄입니다.
1층 꽃밭에 엄마가 가꾼 꽃들이 아직 피여있습니다. 월동 준비로 다 정리하고 남은 꽃들이 아직 피고있네요. 천사 나팔꽃이 다 피고 져서 큰 나무는 다 잘라 갈무리를 했는데 작은것 하나가 화분에서 아직 꽃을 피운답니다.
돌아올때까지 따뜻한 봄 날처럼 날씨가 따뜻해서 정말 감사했답니다. 많은 자식들 손자 손녀 증손까지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했구요. 내가 여기 저기 다니면서 사진 찍을수없어 대충 찍은것 올렸습니다. 누구 찍은것 있으면 보내주시고 또 사진사가 찍은것 오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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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러니요
엄마를 만나는 시간 내에
봄날 같은 날씨가 큰 축복의 시간이셨어요
제라늄 님
늘 말을 합니다
참으로 큰 축복받으신 엄마 한데 특별한 축복의 선물을 받으셨습니다
대충 찍은 꽃들이라
다른 때보다 보석입니다
엄마의 화단에 아직도 이렇게 예쁜 모습으로 자손들에게 보여 줄 수 있음이
또 다른 선물을 받으셨어요
참으로 축복입니다
엄마의 건강을 축하드립니다
제라늄 님
엄마와의 일지를 반갑기도 하면서
축복받으신 제라늄 님의 며칠 빈 공간에
너무 반갑다고 마중을 드립니다
우리도 엄마의 건강 앞에 건강 하지는 안부를 건넵니다
건강 하 입 시다
제라늄 님
그러게요.
어쩜 날씨가 그렇게 좋을까요.
정말 날씨가 한 몫을 했답니다.
혹여 엄마한테 무슨일이 있을까봐 걱정했는데...
감사하게도 날씨까지 좋아서 좋았답니다.
그 날 모인 증손자까지 60명 못오는 사람이 25명이었어요.
대단하죠?
엄마가 기분이 좋으셔서 집에 오셔서는 흥얼거리시며 노래도 하셨답니다.
우리한테 노래 하라고 하신대 노래방엘 갈까 하다가 그만두었답니다.
함께 축하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은 왔던 모든 손자 손녀들께 모두 전화 하셨답니다.
우리도 엄마를 닮아 건강해야겠어요.
양떼목장님도 건강 잘 챙기시길요.
@제라늄
그러니요
엄마가 계시니 이렇게 대 가족이 다 모이게 되지요
엄마의 성품이 참 밝으셔요
노래도 부르시면서
그 모습을 보는 자식들의 마음에 편안을 주는 거지요
제라늄 님
우리도 앞으로 그렇게 삽시다
그런데 제라늄 님께서 맞아요
엄마 닮아서 그렇게 부지런 하셔요 ㅎ
우 야 던
건강 하입 시다
제라늄 샘~💗
잘 다녀오셨어요~🙇🏻♀️
엄마의 고우신 모습도 화초에서 보여요~
지금은 요양원에 계시는 저의 엄마의 베란다와 같아서 눈물이 핑~ 돕니다.ㅠ.ㅠ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편히 주무세요~🙏🏻🌙💗
화단에 국화가 근사합니다
부산에도 국화가 아직도 싱싱하답니다
좋은하루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