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오염수 방류 1년...야당·시민단체만 탓한 여당
국민의힘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1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우리 수산물과 해역이 오염됐다는 어떤 증거도 나오지 않았다"며 오염수 방류에 반대한 야당과 시민단체를 비판했습니다. 김해란 대변인은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1년이 된 지난 24일 논평을 내고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등은 '방사능 범벅 물고기' '세슘 우럭' 등의 괴담을 퍼뜨리며 길거리로 나섰지만 어떠한 증거도 나오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대통령실이 맹신하는 과학적 근거는 일본의 일방적인 발표일 뿐이라며, 오염수 방류 두 달 후 방류 지점 어류의 삼중수소 농도가 10배 넘게 증가하자 일본 환경부가 관련 자료 제공을 끊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야당 측에서는 "최소 30년 이상 오염수가 방류되며 장기적 영향을 끼칠텐데 겨우 1년 지나고서 안전하다는 일본 입장만 대변해주고 있다"며 여당을 반박하고 있습니다.
# 일본 오염수 방류 # 여당 측, '야당 허위뉴스 퍼뜨려'
독일 축제서 '흉기 난동' 11명 사상...공포 커지는 유럽
독일과 프랑스에서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공격이 발생하면서 유럽 내 테러 공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날 오후 9시45분쯤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졸링겐 시내 중심가에서 한 20대 남성이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3명이 목숨을 잃고, 8명이 다쳤습니다. 슈피겔은 용의자가 26세 시리아인으로 2022년 12월 독일로 건너와 망명을 신청했다고 보도했으며, 용의자는 전쟁으로 피폐해진 국가를 떠난 이들에게 주는 보호 이민 신분을 부여받은 상태였습니다. 사건 발생 후 IS는 텔레그렘 계정에서 "팔레스타인을 비롯한 모든 곳에서 박해받는 무슬림을 위한 복수를 하고자 조직원 중 한 명이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프랑스 남부 해안 도시 몽펠리에 인근의 라그랑드모트에 있는 베트 야곱 유대교 회당 앞에서 차량 두 대에 불이 붙어 한 대가 폭발했습니다. 경찰은 팔레스탕니 국기와 총을 소지한 용의자를 체포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발발한 후 유럽에서는 반유대주의 범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내에서는 전년의 4배에 달합니다.
# 반유대주의 범죄 # 독일 흉기 난동
*정부, 자유무역협정(FTA) 정책 추닉에는 83억원 사용하고, FTA 피해 농가에는 7억 2000만원만 지급
>FTA 피해보전직불금: FTA 이행에 따른 농축산물 수입 증가로 가격이 하락한 품목에 대해 하락분 일부를 농가에 보전해주는 제도
*메신저 텔레그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파벨 두로프가 '마약 밀매, 아동 착취 범죄 등'의 혐의로 프랑스에서 체포
> 텔레그렘에서도 수많은 범죄가 일어나는데도 손 놓고 있던 두로프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것(암호화 기술을 활용한 비밀대화, 사이버 망명 메신저, 전쟁 정보 유통채널)
*이원식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사건을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에 회부한 것과 관련해 "수심위 결과를 존중하겠다"고 밝혀 > 수심위는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거나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는 사건에 수사 계속 여부, 공소제기 또는 불기소 처분 여부, 구속영장 청구 및 재청구 여부 등을 심의하는 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