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림 산 악 회 11월 정 기 산 행
안녕하십니까?
세월은 못 속이나봅니다, 비가오고난 뒤엔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해지는
초겨울 날씨네요. 하늘은 맑고 날씨는 좋아 산행하기엔 멋진 날들이네요!
이번11월산행은 전북의 김제 금산 모악산 정상산행코스입니다,
정상을 못오르는분은 둘레길도 마련되어 있습니다,멋진길입니다. 많은 참석 바랍니다.
♣ 산 행 일 : 2018년 11월 13일 둘째 화요일
♣ 산 행 지 : 김제 금산 모악산 母岳山, 793.5m
♣산 행 코 스 : 금산사주차장 –장근재-모악산-(정상석 중식)-
-금산사-주차장(9.4km) 4시간35분소요예정
♣ 출 발 장 소 : 봉무동 이시아 폴리스 7 : 30정각출발
불로대구은행, 공항 7 : 35
아 양 교 7 : 45
동 구 청 7 : 46
큰 고 개 7 : 47
강남약국옆 주유소 8 : 00정각 출 발
♣ 경 유 지 ; 팔팔고속~함양~대통고속~익산고속도로~금산사주차장
네 비 : 금산사 주차장
♣ 회 비 : 25,000원 (아침,하산주 제공 )
♣ 준 비 물 : 등산장비,우의, 여벌옷, 신분증(꼭지참),장갑,전등,바람막이,
장갑 각자 기호품,비상금,등.
* 산행코스는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양해바랍니다
♣ 신청 및 연락 : 회 장 : 이 외 돌 010 - 3814 - 1303.
등 반 대 장 : 이 인 호 010 - 4264 - 3326.
총 무 : 서 무 원 010 - 4520 - 3041
☞ 회비 입금 선착순 ☞ 신청순 ☞
산행시 유 의 사 항
1. 산행중 자신의 실수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서 송림산악회는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2. 시간을 꼭 지켜서 많은 회원님들이 하염없이 기다리게 하지 말아야합니다. (정시출발)
3. 혼자만 앞서 가기 보다는 힘들어하는 회원를 도와주며 함께 하는 산행이 더 즐겁습니다.
4. 산행시 개인행동을 자제하고 등반대장/산행리더 앞에는 앞서 가지 말아야 합니다.
5. 안전한 산행을 위하여 산행 중 음주, 흡연은 자제 합니다.
6. 등반대장/산행리더의 지시/안내에 잘 따라야 합니다.
7. 차량이동중에 음주가무는 자제합니다.
8.추후 자세한 일정(산행코스,시간등)은 날씨등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신청 하실분은 댓글을 달아주시거나 위 연락처로 연락 바랍니다, ♣
산행코스 : 금산사주차장 –장근재-모악산-(정상식 중식)-
-금산사-주차장(9.4km)
《금산 모악산 母岳山, 793.5m》 전북 김제 전주 완주
<모악(母岳)이름>은 정상 아래에 있는 쉰길바위가 아기를 안고 있는 형상과 비슷하여 동국여지승람에는
모악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이름 처럼 포근한 어머니산이다.
삼국유사와 고려사에는 금광이 있어 금산으로 표기하고 있다.
특히 모악산은 예로부터 미륵신앙의 본거지다. 증산교의 본부와 더불어 30-40년대 각종 종교 사찰로 대원사, 귀신사, 수왕사등 사찰을 비롯 무려 80여개의 암자가 있었다.
<모악산 산세>김제평야의 동쪽에 우뚝 솟아있어 호남평야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호남 4경의하나로 경관이 빼어나고 국보와 보물등 문화재가 많다.
금산사와 벚꽃. 변산반도의 녹음, 내장사와 단풍, 백양사의 설경과 더불어 호남의 4경이라고 한다.
구성산(487.6m), 청도재, 상봉, 안덕봉(617m)을 잇는 마름모꼴 산릉이 물, 불, 바람 삼재(三災)를 막아주는 형세다. 마름모꼴 가운데는 금산사가 있다.
산행코스 : 금산사주차장 - 금산사 – 삼거리 – 모악정 –장근재 - 남봉 - 정상 – 무제봉 -
수왕사 -대원사 - 원기리 (4시간)
<장근재 491m>금산사에서 삼거리 모악정 장근재까지는 약70분 거리. 장근재에서 남봉
모악산정 정상까지는40분거리다.
<천일암>남봉 산선바위 아래에 "천일암은 현대 단학, 국학, 뇌교육, 지구시민운동의
창시자이며, 현재 글로벌사이버 대학교와
국제뇌교육대학원 총장이신 일지 이승헌 대선사께서 대각하신 곳으로서, 선도문화의
부활처이다.명상을 하면 쉽게 깨달을 수 있는 세계적인 명상 수행처라 한다.
<모악산 정상793.5m>모악산 정상은 북봉 남봉이 연이어 있다. KBS송신소가 모악산
정상을 찿지하고 있다. 정상을 알리는 표지판이 새롭게 단장되어 있다.
모악산의 정상은 구 정상석에서 화율봉 방향으로 송신소를 끼고 가다보면 KBS 송신소
건물 출입구가 있고 그 내부에 있다. 다행이도 송신소 측에서 문을 개방하여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다.
모약산 남봉 동쪽 너머로는 구이저수지와 호남정맥 경각산 치마산이 보인다.
남봉(제3헬기장) 정상에서 바라본 장근재-화율봉 가는 능선이다.
<무제봉>은 예부터 기우제를 드리던 곳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바로 위 장군바위(쉰길바위)는 옛부터신성시 되는 곳으로 명당으로 생각하고 장군봉 줄기에 묘를 계속해서 쓰니 입산 금지령을 내리기도 했으며 무제봉에서 기우제를 드리기 위해 땅을 파면 해골이 수 없이 나오고
해골이 나오면 비가 내렸다고 전해진단다.
<수왕사>신라 문무왕(680년) 진덕화상이 창건했고 고려 인종 때(1604년) 진묵대사가 중건했고, 한국전쟁 때 소실되어 1953년에 재건했고하고, 진묵대사가 지리산을 보며 수도했다고
석간수가 유명해 일명 '물왕이 절'로 불린다고도 합니다.
국제뇌교육대학원 총장이신 일지 이승헌 대선사께서 대각하신 곳으로서, 선도문화의 부활처이다.명상을 하면 쉽게 깨달을 수 있는 세계적인 명상 수행처라 한다.
<대원사>는 보덕화상의 제자 대원스님이 창건했다고 전해오며 삼국유사에는 고려때
밀교의 양대 도량의 하나인 주석원이 모악산에 있었다고 기록되어있습니다.
현재 대웅전, 명부전등은 조선말기의 건축물이, 고려말기의 5층 석탑이 있다.
증산교 창시자 강일순이 깨달음을 얻은 곳이라 한다. 대원사 아래 선녀폭포가 있다.
<선녀폭포>는 구이주차장에서 조금 더 오르면 선녀폭포가 나온다 왼쪽길로는 전주김씨
시조묘가 있는 표지가 나오는데 여기에는 북한의 고김일성주석의 할아버지묘가 있다.
<선녀폭포와 사랑바위 전설>"먼 옛날 이곳 선녀폭포에서는 보름달이 뜨면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을 즐기며 수왕사 약수를 마시고 신선대에서 신선들과 어울리곤 하였는데
어느 날 이곳을 나무꾼이 선녀들의 아름다운 자태를 보고 병을 얻게 되었다. 선녀들을
한번 더 보는게 소원인 나무꾼은 보름달이 뜨자 선녀들을 훔쳐보던 중 뜻밖의 한 선녀와
눈이 마주치게 되었다. 리고 이 둘은 대원사 백자골에서 사랑을 나누며 입을 맞추는 순간
뇌성벽력이 울렸고 이 두 사람은 점점 돌로 굳어지고 말았다.
돌이 된 두 남녀의 모습이 마치 떨어질 줄 모르고 열열이 사랑한 사랑을 속삭이는 듯하다
해서 사랑바위라 부르며 이곳에서 지성을 드리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전합니다.
<전주김씨 시조비>모악산주차장에서 약 15분 거리의 왼쪽 산등성이에 전주 김씨 시조인
김태서의 묘가 자리잡고 있다. 김일성은 김태서의 제32대 손으로서, 신라 경순왕의 아들
대안군 김은열의 7대손으로, 경주 김씨와 같은 뿌리라고 할 수 있다.고려 고종때 몽고군이
경주 일때를 폐허로 만들자 전주로 피난 이주하여, 그가 전주군으로 봉해지면서 후손이
전주를 본관으로 삼았다.
《모악산 금산사 金山寺》
금산사는 백제 법왕 원년(599년)에 창건되어 통일신라때 진표율사가 중창하여 크게 면모를 갖추고, 후백제 견훤이 큰아들 신검에 의해 3개월간 갇혔던 곳이다.
국보인 미륵전을 비롯하여 대적광전(보물) 혜덕왕사응탑비(보물) 5층석탑(보물)등 많은
문화재가 있다.
특히 미륵전에 있는 높이 11.82m나 되는 미륵불 대불(大佛)은 ""불쌍한 중생들이여, 57억년 뒤 나와 함께 환생하리라"" 말하고있다.
<미륵전>은 신라 경덕왕 21년(762)부터 혜공왕 2년(766) 사이에 진표율사가 가람을 중창하면서 미륵보살에게 계를 받았던 체험 그대로를 가람에 적용하여 세웠다.
안에는 미륵장륙상을 본존으로 모셨으며 남쪽 벽에 미륵과 지장보살에게서 계를 받는 광경을 벽화로 조성하였다.
그러나 이 건물은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다. 지금의 모습은 인조 13년(1635)에 수문대사가
재건하였다."라고 되어있습니다.
"조선 성종 23년(1492)에 작성된 "금산사 5층석탑 중창기"에 의하면, 금산사는 이미 석가모니 부처님 이전의 가섭불 때에 있었던 옛 절터를 다시 중창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륵불彌勒佛>미륵사상은 미륵상생경과 미륵하생경 등 미륵정토에서 유래한 것이 법상종이며 통일신라 때부터는 미륵사상 및 미륵존상이 신앙되었다
원래 불상의 형태로 나타나기 전 미륵은 보살이었다. 이는 도솔천을 주재하는 보살로, 56억
7천만년 후가 되면 석가불이 미처 제도하지 못한 중생들을 모두 구제하기 위해서
용화수라는 나무 밑에 부처님의 모습으로 내려와 세번 설법하여 모든 중생들을 남김없이
제도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불상이 봉안된 불전은 용화전이다.
미륵불상이 의자에 안자 있는 의좌세의 불상과 입상인 경우 용화꽃 봉우리나 꽃가지를 든
용화수인을 짓고 있다. 그리고 협시보살은 청광과 신광 보살 등 삼존불이다. 미래불이 곧
미륵불이다. 사회가 불안하고 나라가 혼란할 때는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지상낙원을 꿈
꾸게 된다.
이러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복음적인 부처가 바로 미륵불이다. 후삼국시대의 궁예가 스스로를미륵이라 칭한 것을 단적인 예 이다.
<일주문>"절에 들어가는 어귀에 우뚝 서 있는 문으로, 기둥을 양쪽에 하나씩만 세워서
지어진 것이 다른 건물과 다르다. 이 문을 경계로 하여 문 밖을 속계(俗界)라 한다.
문 안은 진계(眞界)인 것이며 이 문을 들어 설 때 오직 일심(一心)에 귀의한다는 결심을
갖도록 마음을 촉진시키는 데 그 뜻이 있다.
현상 면에서 나타난 것은 삼라만상이 따로 떨어져 있어서 하나가 아닌 것 같지만 실상인
본질 면에서 보면 그 모든 것이 둘이 아니다.
나와 남이 둘이 아니고 부처와 중생이 둘이 아니며, 반야(般若)와 번뇌(煩惱)가 둘이 아니다.
재가와 출가가 둘이 아니며 시간과 공간도 둘이 아니요,
생사와 열반이 둘이 아니다 누구든지 이 일주문에 들어오면 이 진리를 깨닫고 잃었던 본 바탕을 되찾으라는 일주문이 새워진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