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KYO GOLF CLUB
Tokyo Golf Club
東京ゴルフ倶楽部
도쿄 골프 클럽
2007 세계 100대코스 No 84
2009 세계 100대코스 No 97
2011 세계 100대코스 No 96
2013 세계 100대코스 No 93
일본 Top 10 골프 코스 선정
매년 일본내 50대 골프클럽에 선정
1940년 개장 / 18홀 / Par 72 / 6,904yard
Designed by : Komyo Ohtanisy -Mitsuaki Otani
일본 사이타마현에 위치한 도쿄 골프 클럽은 도쿄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 성이 좋으며 골프에서는
일본의 자존심이라 할수 있는 유명한 명문 골프 클럽이다.
2013년을 기점으로 해서 설립된지 100주년이 넘은 골프클럽이며
인근에는 키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Kasumigaseki Country Club)이 자리하고
있다. 이 사이타마현(Saitama)에서는 최초의 골프코스가 키스미가 컨트리클럽
이다. 이 도쿄 골프 클럽이 개장 할때까지는 골프장들은 일본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그들만의 공간으로 활용되었다고 한다.
도쿄 골프 클럽은 1914년에 미국 유학중 골프를 접한 “주노스케 이노우”
가 일본인을 위한 골프장을 만들겠다는 결심에 신주로 아라카라로부터
투자를 받아 1914년에 6홀의 코마자와 코스를 완성했지만 임대부지라는
한계에 부딪혀 1932년에 사마타현으로 이전하게 된다. 당시 획기
적이라하면 스코틀랜드 출신 CH 앨리슨 설계가를 초청해서 디자인을
맡겼다는 점이다. 하지만 1938년 일본 전쟁으로 인해 골프장으로서
기능이 상실되었으며 1940년에 오늘날 도쿄 골프 클럽 부지인 사야마의
치치부 컨트리 클럽과 합병하여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골프 클럽이라고 한다.
이때 일본인 설계가인 “코묘 오따니”가 설계자로 나섰다. 코묘 오따니는
영국 유학중 골프접한 인물로서 일본에서는 ‘골프의 아버지“로 불리우고
있다고 한다. 골프장 합병후에도 이 도쿄 골프클럽은 순탄치가 않았다.
1941년 세계 2차 대전이 발생하여 골프 자체가 사라져 버렷다. 전쟁이
끝난후에는 1946년에는 미 군정으로 이 도쿄 골프클럽은 미국인들이
사용하는 전용 골프장으로 전락 했었다 한다. 당시에 일본인들에게는
주말에만 라운드 기회가 주어졌다고 한다. 그후 1952년에 완전하게 일본인
품으로 돌아온 역사와 수난 그리고 아픔을 함께 해온 골프 클럽인 곳이다.
오랜 역사 속에서 수난을 겪은 도쿄GC는 최초 왕족집안과 사무라이,
저명한 인물 등 설립 회원 30명으로 출발해 2015년 현재 680명의 회원이 있다.
회원이 주인인 주주제로 운영되고, 회원의 평균연령이 70세에 달한다. 일본 최고
특권층의 골프장으로 폐쇄적 운영을 하고 있어 회원권이 시장에 나오지 않는다.
운영을 위해 회원들이 연회비를 납부하는데 얼마인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상당히
많은 금액이라고 한다. 회원을 위한, 회원에 의한 전형적인 골프장이라 할수 있다.
비회원은 회원의 추천에 의해 평일에 라운드를 할 수 있고, 토요일은 회원과
동반해야 하며 일요일은 회원만 플레이할 수 있는 골프 클럽이다.
일본인을 위해 일본 사람이 만든 골프 장으로는 이 도쿄 클럽이
최초인 셈이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이 골프클럽을 자존심에 비유 하는
것이기도 할 것이다.
코스는 오래된 골프장답게 디자인이 오늘날과 차이가 많다. 평지형에 페어웨이가
넓어 밋밋한 느낌을 준다. 때문에 그린을 높이고 주변에 벙커를 다양하게 배치해
난이도를 높였다. 코스만을 놓고 보면 수준이 떨어지지만 오랜 시간에서 묻어나는
세월의 흔적, 한아름의 수목, 일본 골프챔피언십 7회, 다양한 아마추어대회 개최라는
역사와 전통 덕분에 '세계 100대 코스'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평지형 코스로 난이도를 높이기 위해 그린주변에 벙커를 다양하게
배치한것이 이 골프 코스의 특징중 하나라 한다. 최근에 리 모델링을 통해
잔디를 벤트그라스로 교체했으며 2그린 중 하나는 벤트그라스를 식재해 겨울에
, 나머지 하나는 고라이그라스(고려잔디)를 식재해 봄부터 가을까지 사용했었던
것을 벤트그라스로 통일한 것이다.
이 코스중 인상적인 홀은 12번, 14번, 17번홀이다. 12번홀은 파3로 그린 중앙에
스웨이(물이 흐르는 골짜기)가 있다. '비아레쯔'라는 이름이 붙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홀이다.
14번홀은 알프스홀로 불렸고, 블라인드 그린이 특징이다. 브리티시오픈 개최지 중 하나인
스코틀랜드 프레스트윅의 17번홀을 본따 만들었다. 17번홀은 안정적이면서 경관이
가장 좋은 파3홀이다. 그린 주변에 벙커가 많아 난이도가 매우 높지만 수목과 벙커, 그린이
절묘하게 조화돼 아름답게 느껴진다.
Tokyo Golf Club은 1927년부터 개최해온 Japan Open Golf Championship
대회를 7회에 걸쳐서 개최하였는데 최근에는 1988년과 2001년 개최를
한 곳이기도 하며 일본 최고의 이 대회는 1972년 대회에 한국의 Hon Chang Sang
우승한 기록이 있으며 2010년에 김경태, 2011년에는 배상문이 이 대회에 우승하여
PGA Tour 진출을 할수 있는 계기가 된 대회이다.
그리고 클럽하우스가 상당히 고풍스럽게 설계되었으며. 미국의
건축학자인 안토닌 레이몬드가 시공한 명작으로 평가된다. 서양 스타일의 설계로
격조 높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현재 도쿄GC는 클럽하우스를 일본의 국가 유형문화
자산으로 등록하는 단계에 있다고 전해진다.
[ 2번홀 Par 4 388yard ]
[ 5번홀 Par 5 579yard ]
[ 6번홀 Par 4 426yard ]
[ 8번홀 Par 3 196yard ]
[ 11번홀 Par 4 363yard ]
[ 16번홀 Par 4 440yard ]
[ 17번홀 Par 3 171yard ]
[ 18번홀 Par 4 442yar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