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서 판결된 해고무효소송의 1심 판결문을 읽고 어이가 상실되어 할말을 잃었다.
또한, 삼성공화국의 능력을 적날하게 실감하게 된다.
해고무효소송을 통영에 신청한것 자체가 나의 치명적인 실수었음으로 누구의 탓을 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
2심은 창원에서 판결된다.
법으로 거대 삼성을 이길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투쟁의 명분은 가지고 가고 싶다.
2심을 의뢰한 변호사는 "부러진 화살"의 영화로 유명한 실존인물의 인권변호사로서 노동운동가 출신의 양심을 가진 변호사로
호평을 받고 있는 박훈 변호사를 추천받았다.
법정에서 시원하게 할말을 다하는 통괘한 박훈 변호사를 기대해 본다....
또한, 그는 나에게 해볼만 싸움이라며 희망을 준다...
첫댓글 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 2015년 4월...이시간 평가를 해본 박훈 변호사의 평점은 100점 만점에 5점이다.
나의 변론에 노력 하지도 않았고 최선을 다하지 않았던 박훈 변호사에게 엄청난 실망을 가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