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배꼽이 썩는 토마토

[찰라 최오균]

7월 11일 금요일 폭염

토마토깨나 먹겠구나 했더니 토마토가 배꼽부터 까맣게 변해가더니 점점 더 그 부위가 커져간다.

자료를 찾아보니 토마토 배꼽썩음병이라고 한다.

이 병은 병충해가 아니고 일종의 생리장해라고 하는데,

그 원인은 대부분 칼슘부족이라고 한다.

특히 고온기에는 칼슘성분이 체내 디옹이 어려워 많이 발생을 한다는 것.

칼슘비료나 조개껍질, 달걀껍질을 갈아서 뿌려주는 방법도 있다고 하는데

지온이 높아지지 않게 냉수를 순환시키거나

차광망을 설치하여 온도를 조절하는 방법을 동원하기도 한다고 한다.

비료를 줄 수는 없고해서

임시방편으로 모기장을 덮어서 햇볕을 다소 가려주기로 했다.

과연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