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 달빛 후기>
오랜만에 용희샘과 현정샘이 참석하셔서 모두 7분이 함께 했습니다. 축구한 지 2일이 지나 쓰려니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짧게 쓸게요. 임팩트있게.. ㅎ
1. 스트레칭 : 오늘은 특별히 코치님이 이끌어주셨음
2. 공 하나씩 가지고 볼과 친해지기 : 코치님이 저희들에게 잘한다고 칭찬하심. 집에서 연습하고 왔냐고도 하심. 이제 공하곤 친구됐나 봐요. ㅎㅎ
3. 코디네이션 : 폴대와 콘 세워놓고 콘 사이로 사이드로도 가고, 폴대까지 달리는 중에 코치님이 호루라기 불면 땅에 손으로 터치하기 또는 점프하기(이건 아마도 민첩성 훈련 같습니다.) 등을 했음
4. 패스연습 : 둘씩 짝지워서 패스연습을 했고요. 슈팅하는 포즈로 패스하는 연습도 했어요. 혜경샘이랑 전 따로 자기주도학습을 했는데요. 혜경샘이 길게 저한테 킥인하면 제가 다시 혜경샘한테 패스해 그걸 받아서 혜경샘이 슈팅하는 연습을 했어요. 이따금 제가 패스 받아서 슈팅하기도 하고요.
5. 조직축구(?) 연습 : 폴대를 세 군데 삼각형으로 세우고 볼을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받아서(90도 정도 몸을 돌려 공을 받아야 함) 2 폴대의 선수에게 패스하고 -> 받은 사람은 다시 3 폴대의 선수에게 패스함. 볼을 놓치지 않고 속도감있게 계속 연결하는 게 중요함. 나중엔 자기 차례가 빨리 오더라고요. ㅎ
6. 슈팅연습 : 코치님에게 볼을 패스하고 다시 받아서 앞으로 뛰어나가서 볼 받아 드리블해서 슈팅하기 & 위로 오는 볼을 리바운드 시켜서 볼을 차서 슈팅!
7. 축구는 역시 연습이 최곱니다. 연습하며 기량도 늘리고 팀웍도 다지고 운동되는 건 기본이고요. 축구하는 맛이 아주 좋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