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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실생활에서 이제 폰은 없으면 안되는 기계로 전략해 버렸다.
전화는 당연하고 날씨,지도,음악,메일,알람,사진,TV,게임,결제,네비게이션,인터넷..등등
이 스마트폰 하나로 일상생활에서의 편리함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우린 또 다른 많은것을 잃어간다.
"기억력"과 눈의 "시력"
또 전자파의 공격을 우린 알게 모르게 매일 받고있다.
공중전화와 전화번호 책은 이제 박물관에 전시될 법도 하다.
전화번호를 안외우게 되었고 뇌의 기억담당을 맞고있는 해마를
쓸 일이 많지 않다보니 둔해지고 있다.
기계로 비유하자면 기름 칠을 해야되는 녹슨 쇠에 기름 칠을 안하다보니
뻑뻑해지는 현상과 같다고 볼 수 있다.
컴퓨터의 발달로 손편지 등의 글씨를 한번쓰려면 정말 귀찮아 진다.
심지어 책을 쓰는 작가와 기자들도 기계에 글을 다 저장하니 글씨 실력이 늘지 않는다.
지금 나 역시 이 글을 폰 메모장에 쓰고 있다.
이러한 기계의 편리함은 또다른 불편함의 모습들이다.
이미 실생활에서 뗄 수 없는 피부치같은 존재가 되어가고 있다.
앞으로 폰의 인공지능 음성인식이 발달 한다면
네비처럼 말하는데로만 움직지면 된다.
지금 역시 자동차만 봐도 그렇지 않은가?
필자는 도라에몽이라는 일본 만화를 굉장히 좋아한느데
도라에몽 극장판 하나가 이런 내용을 다루고 있다.
미래의 인간들은 기계의 발달로 근육을 전혀 쓰지 않아서
기계의 도움없인 걷는거 조차 힘든 생활을 한다는...
조금 의아해 하는 독자들도 있겠지만
생각해 보면 현실화 가능성이 없는 것만은 안니다.
우리가 어렸을때 영상통화...꿈이였다.
그런데 지금은 누구든 쉽게 가능하다.
처음만 신기할뿐...
익숙해지니 당연해진다.
터미네이터라는 영화를 본 적 있는가?
그 영화는 꿈이 아니다.
어쩌면 다가올 우리들의 앞 날의 세상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러하기엔 막을 수 없는 현실이다.
편리함이 좋지만 오로지 편리함만 추구한다면
우리의 뇌와 몸음 죽어나갈 것이다.
우리의 뇌는 쓰면 쓸수록 용량이 커지는
그 어떤 최첨단 기계에 비할 수 없는 자연적 유산이다.
기계의 편리함이 우리의 뇌를 점령하고 있다.
제일 무서운 세글자..."익숨함"
편리하되 언제나 익숙함에서 깨어있는 우리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