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학산 [부산을 조망하는 억새명산]
소재지 : 부산광역시 사하구 당리동
관리주체 : 부산광역시청
산높이 : 497 M


승학산은 부산의 억새명산이다.
승학산은 부산에서 가장 서쪽에 있으며,
구덕산과 시약산의 서쪽, 엄광산의 남쪽으로 사하구 당리동의 뒷산이다.
승학산 동쪽 제석골 안부에 억새군락이 있는데, 이는 수만 평에 이르는 부산 제1의 억새밭이다.
바람 따라 일렁이는 대장관은 전국의 어느 억새명산 못지않다.
더불어 부산의 다양한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승학산의 동쪽에는 영도, 감천, 송도 등의 항구와 바다가 펼쳐지며,
서쪽에는 서서히 강폭을 넓히는 낙동강과 드넓은 김해벌이 그 규모를 자랑하고 남쪽에는 연대봉이 우뚝 솟았고 북쪽에는 발아래 펼쳐진 억새밭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승학산은 높지 않으나 그 이름처럼, 도시 속의 고고한 학과도 같은 화려함으로 등산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산이다.
고려말 무학대사가 전국을 두루 돌아다니며 산세를 살폈는데 이곳에 오니 산세가 준엄하고 기세가 높아 마치 학이 나는 듯 하여 승학산이란 이름을 붙였다는 전설이 전해 오며 흔히 동아대 뒷산이라고도 한다.
구덕산
소재지 : 부산광역시 북구, 사하구, 서구
산높이 : 562 M
부산광역시의 대표적인 진산 중의 하나인 구덕산은 울창한 수림을 자랑하고 있다.
구덕산은 해발 562m로 북구 학장동과 사하구 당리동, 서구 서대신동의 경계에 솟아 있다.
태백산맥의 말단 금정산 줄기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동쪽으로는 엄광산에, 남서쪽으로는 시약산에 각각 이어져 있다.산기슭에는 구덕사가 있고,
시민의 휴식공간으로도 널리 이용되고 있는 대신공원과 한때 대규모 꽃 재배단지로 유명했던 꽃마을,
구덕수원지 등을 품고 있어 곳곳에 원예수와 꽃이 재배되어 시민들의 산책로로도 많이 이용된다.
구덕고개 밑으로는 구덕 터널이 뚫려 있다.
예전에는 이 산을 구덕산(舊德山) 또는 엄광산(嚴光山)이라고 불렀다.
출처 : 산림청



GPS 트랙

승학산 5.6KM.gpx

승학산 구덕산 시약산 15KM.gp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