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천, 김한준 기자) 3차례의 도전 끝에 꿈을 이뤘다.
30일 오후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한국도로공사와 흥국생명의 경기,
흥국생명이 한국도로공사에 세트스코어 3:0(25-22 28-26 25-19)으로 승리했다.
이날은 MLB 전설 랜디 존슨의 딸이자 흥국생명의 새 외국인선수 윌로우 존슨의 데뷔전이기도 했다.
김연경은 윌로우와 함께 몸을 풀면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대화를 나누며 도움을 주었다.
경기 도중에도 부족한 점이 보인다 싶으면 바로 이야기를 나누며 필요한 부분에 대해 조언을 했다.
김연경의 조언을 받아서인지 윌로우는 이날 17득점에 공격성공률 45%를 기록하며 국내 팬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경기가 끝난 후에도 김연경의 도움은 끝나지 않았다.
바로 옆에 딱 붙어서 원정까지 와준 팬들을 가리키며 인사를 하고 고개숙여 인사하는 방법까지 알려줬다.
윌로우의 가세로 5라운드 첫 승을 거둔 흥국생명은 선두 현대건설을 승점 5점차로 따라붙었다.
첫댓글 메이저리그의 전설 랜디 존슨의 딸이...
배구여제 김연경과 함께 흥국생명의 새 외국인선수로 뛰고 있네여~~ ㅎㅎ
와~
그랬군요
랜디존슨 딸이군요~
랜디존슨보다 훨 예쁜데요~
커트실링
김병현
그시절 정말 좋았는데~
그땐 지두 전성기라
여자 걱정없었는데~
맛점하세요~~
안녕하세요 교장쌤~
우리나라 여자배구에 엄청난 선수가 들어왔네요~
랜디 존슨에 딸이라니!
지금도 메이저를 좋아합니다만~
랜디가 있던 그시절이 참 그립네요!
정말 재밌었고 전설들이 스타들이 정말 많았는데..
글로는 하루종일 써도 안될거 같아서 이만 줄이겠읍니다 ㅎㅎ
식빵언니 짱~~~^^
2미터가 넘는 키 좌완 강속구 .엠엘비 전설. 난 랜디존슨만 보면 어릴때 좋아했던 석양의 무법자 배우 리반크립 이 계속 연상이 되었었죠. 내눈에는 유독 엄청 닮아보여서.. 딸보러 한국에 올수도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