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 白頭大幹 ]
* 위 치 : 전북 장수
* 산행일시 : 2024년 04월 13일
* 교통편 : 안내산악회 (좋은사람들)
* 산행코스 : 육십령-구시봉(인증)-민령(인증)-영취산(인증)-백운산(인증)-중재(인증)-(접속 1.4km)-지지리(20.4km/10시간)
- 출발지점 : 전북 장수군 장계면 명덕리 23-18 육십령
- 도착지점 : 전북 장수군 번암면 지지리 441 주변
* 산행시간 : 02:48~09:44 (산행 6:56분/휴식시간:0시간 46분)
* 산행속도 : 3.25km/h
* 산행거리 : 20.0km
* 날씨 : 맑음
* 기온 : 14~21
* 약수터 정보 : 구시봉 가기 전 약 2.5km 지점
* 조망점 : 정상
* GPX 트랙 : 별도 첨부
* 100대 산 정보 : 산림, 블약, 한산)
* 산행난이도 : 고도차:상, 거리:상
* 주요 볼거리 : 능선길. 정상조망.
백두산에서 시작되어 동쪽 해안선을 끼고 남쪽으로 흐르다가 태백산 부근에서 서쪽으로 기울어 남쪽 내륙의 지리산에 이르러
우리나라 땅의 근골을 이루는 거대한 산줄기의 옛 이름이다.
이 구간은 보통 육십령에서 영취산 무룡고개까지 약 20KM 거리
아니면 역방향으로 무룡고개에서 육십령으로 산행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길게 탄다면 육십령에서부터 약 33KM의 거리와
이렇게 산행이 이어지는데.
이번에 74기 백두대간에 있어서 장거리를 산행하다 보니 모객이 되지 않는다고 운영진에서 중간에 자른 것 같다.
그래서 힘들지 않은 거리를 약 10시간의 시간이 주어졌는데 7시간도 되지 않은 시간에 하산을 할 수 있었다.
중간에 진달래 술을 담는다고 진달래를 따는 시간이 약 30분 이상 소요되었다.
육십령이다.
3시가 되지 않은 시간에 이곳에 도착을 했는데.
이번주는 여름과 같이 날씨가 춥지도 덥지도 않았다.
그래서 바람막이와 함께 반팔 차림으로 왔는데.
조금 산행을 하다가 결국 반팔로 산행을 해야만 했다.
구시봉까지는 조금 가파르게 올랐다가 수월한 산행이 이어지다가 백운산을 조금 오르고 나서 내려가면 되는 산행길이다.
백두대간 능선 갈림길이다.
보통 이곳에서 좌측으로 남덕유로 향하는데 이번에는 남진으로 백운산 쪽으로 향했다.
육십령 쪽에는 고도가 높지 않아서 진달래가 피어 있었다.
일요일에 집 근처 산을 갔더니 이미 벌써 진달래는 다 지고 없었다.
또 백운산에 올랐더니 아직 진달래가 몽우리도 있지 않았다.
구시봉에 도착을 했다.
이곳까지는 약 2.85KM 정도 되고 53분 정도 소요되었다.
밤이라서 제일 앞에서 천천히 속도를 맞춰서 진행을 했다.
2번째 인증지 민영이다.
이곳까지 약 4.2KM 정도 되고 1시간 16분 정도 소요되었다.
오늘의 일출은 6시 경이다.
일출을 덕운봉에서 볼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조금 빠르게 진행을 했는지 아직도 일출까지는 30분 정도 남은 듯하다.
이곳 덕운봉까지 약 9.2KM 정도 되고 2시간 40분 정도 소요되었다.
일출을 보려고 영취산을 오르면서 시간 체크를 하면서 탁 트인 전망을 찾았지만
결국 찾지 못하고 오르다 보니 영취산까지 다 올라버렸다.
이직도 일출까지는 약 5분 정도 남은 듯하다.
여기까지는 약 11KM 정도 되고 3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잠시 기다리니 이렇게 깨끗한 일출이 시작되었다.
탁 트인 조망이 없어서 결국 작은 나무로 올라서 일출을 담을 수 있었다.
일출을 맞이하고서 잠시 아침을 먹고서 백운산으로 향했다.
생각보다 이곳 영취산까지는 등산로 상태가 좋았다.
이곳 이후로부터 나무들이 쓰러져 있어서 등산로를 가로막고 있었다.
백운산에 도착을 했다.
백운산을 오르면 내려가기만 하면 중고개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조금 쉬는 것으로 하고 난 진달래 꽃잎을 따러 먼저 내려갔다.
멀리 남덕유산이 보인다.
중봉과 끝봉이다.
예전에 저곳을 한번 다녀온 기록이 있는데 기억은 전혀 없다.
하산길이이다.
내려오는 길에 이렇게 구술붕이도 있다.
아직도 겨울에서 벗어나지 못한 풍경으로 많이 담을 풍경이 없었다.
GPS 트랙
첫댓글 수고 하셨습니다.
예전에 갔을때 깃대봉에도 못미쳤는데, 얼마나 땀이 나던지
깃대봉 샘터에서 머리 감고 땀좀 식히니 살것 같네 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무래도 여름이다 보면 그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번을 갔었는데 다 초록초록 좋은날 갔었는데.
이번에는 아직 나무에 잎이 나오기 전이다 보니
담을 것이 거의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