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화요일~아침마당을 보면서~정말 많이 배웁니다....
어쩌다가, 정말 심심할때, 기도할 생각이 안날때~
가끔은 TV를 켭니다.....ㅎㅎ
거의 하는일 없어도 바쁘다고 뉴스도 거의 안봅니다.
날이 몹시 춥고, 오랜만에 아침식사로 피자와 커피를 마시며~
넉넉히 즐기면서 아침마당을 좋아해서 켜 봅니다.
화요일이라~ 화요초대석에 누군가 나오려나....
궁금했는데, 대단하신 두 분이 나왔습니다.
어제저녁때~ 커피 마시러 안갔던 대신~ 피자를 시켜서 먹었지요. 아침에 남은 3조각 식사대용으로 커피랑~
예전에 잘나가던 분이셨는데, 12억 다 날리시고 호떡장수 사장님이 되신 김민영 회장님...
인물이 참 좋고, 호남형의 사장님이~
말씀도 어찌그리 잘하시고, 마술을 배우셔서~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기위해~
참 좋은 마인드를 가지고 나오셨습니다.
자기 PR도 멋있게 잘 하시네요....
본인 스스로 잘 생겼다고요~ㅎㅎ
12억이라는 거금을 무엇때문인지 몰라도 다 날리시고~
본인 스스로 회장이라 칭하시고~ 언제나 나비 넥타이를 하시는 멋쟁이 호떡장수 회장님.
항상 나비 넥타이를 매시고~
약 200개 보유하고 계신답니다. ㅎㅎ
항상 아침저녁으로 샤워를 2 번 하고요~
깔끔하고 멋쟁이로 자기 관리를 잘 하시는 회장님~
말은요, 개그맨보다 더 잘하시고~
김학래씨가 입을 못 다무시네요....ㅎㅎ
우리 코메디언들이 설 자리가 없겠네요.....아이고~
많은 우예곡절이 있었지만 항상 남들보다 더 많은
아이디어로써 베푸는 삶을 살아가는 ....
그래서 체인점을 미국까지 진출하셨다는.....
고객이 잠시라도심심할까봐~ 마술을 배워서
애들을 사로잡는 ~ 비싼 강의료주고 배웠다는~
대단하신 분이십니다...헐~
그리고서, 다음분은 가야금의 대가이신 황병기 교수님~
물론, 지금은 은퇴하신후에 우리나라 최초로
가야금 병창에 작곡과 완판을 내어 놓으신 대단하신 분이네요.
서울대학교 법학대를 나오시고,
가야금을 4년만 강의하신다고 한 자기와의 약속을
그 외길을 죽~ 이어서 계속하시리라곤 ....
80 평생 열심히 가야금에 ~노래도 잘하시고 ,
젊으셨을때는 미국에서 공연을 하시어 절찬리에 ~
그래서 행위미술가인 백남준씨와도 같이 연주를 했었다고 ....
우리나라에서는 최고의 가야금 명인으로~
대단하신 분들이 나오셨습니다.
시간이 여의치 못해서 다음에 다시한번 기약하면서~
시간이 ....
그리고선 미리 예약한 네일케어를
받기위해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위치를 모르기에 전화를 했습니다.
큰길은 다 녹았지만, 골목길은 아직도 빙판이였습니다.
그래서 대충 위치를 감 잡고서
큰 길가에 차를 세워두고~ 걸어서 갔습니다.
마치고서 한의원에 치료받으러 가야 하기에~
어쩔수 없이 차를 몰고 나왔습니다.
내가 키우는 베란다의 화초들.....시클라멘과 사랑초....
날씨가 정말 대단하네요.
갑자기 불어닥친 한파가 다들 옷깃을 세우게 하네요.
길거리에는 사람들이라곤 거의 없습니다.
차들도 거의 없구요~ 도로가 텅 비었습니다.
내가 한의원에 들어가기전에 유료주차장에 차를 세우는데도
달랑~ 2 대 밖에 없습니다.....
춥긴 많이 춥네요....영하 5도......
아반떼 딸의 차에 눈보라가~ 타이어를 바꾸었더니, 성능이 좋습니다....ㅋㅋ
한의원에도 손님이 얼마 없습니다.
오면은 몇사람은 기다려야 하는데,
다들 추우니까, 바깥에를 나오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빨리 치료를 마치고, 집으로 와서~
오랜만에 딸과 집에서 점심먹기로.....
뭘 먹고 싶니? 뭐 해줄까?
그랬더니, 감자튀김을 해 달라고 하네요.....
감자튀김은 딸이 다 먹고서 개어논 반죽이 남아서
고구마 튀김을 2 개 해서 저녁식사로~ 대용했습니다.
반만 먹고~ 반은 남겨서 저녁 늦게 온 딸이 맛나게 먹네요.
낮에 차를 집앞에 세워 뒀더니, 차가 꽁꽁~ 얼었다고
차를 지하 주차장에 넣어야 한다며~ 걱정을 하길래~
춥더라도 애구....그려~ 차 사고 한번 낸 미안한 마음에
차를 엄청~ 아끼는데,
그래, 내가 갔다가 올께.....
지하 주차장으로~ 몰고 가는데,
시동을 걸어서 예열을 필히, 하고서 좀 있다가 움직이라고.....
알았어~ 차 속의 온도가.....
영하 5도.....
날씨가 이번주 내내 춥다네요.
오늘부터 다시 성경쓰기를 하려고~
노트와 성경책을 펼쳐서 몇자 적다보니~
피곤해서 잠이 살~ 오네요....
몇자 적다가, 덮고선~ 삼종기도 바치고......
친구가 보내온 전례꽃꽂이 사진들 몇 장~
정리하고서 오늘의 얘기들 적고나니~
이렇게나 시간이.......
하느님, 오늘도 열심히
잘 살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2014. 12. 3. 수요일 새벽 2시에.....
Verdi
La forza del destino
(Act3) Don Carlo's aria
Urna fatale del mio destino
이 속에 내 운명이
첫댓글 멋쟁이 릿다님~~~!
진짜루요? 감사해요.
저걸 다 먹나봐~
했더니요.
맛있겟다.
말씀도 글도 맛나게 쓰시고 쨩!
고향이 아니 대구라고 하셨죠~~
반가워요 나비같이님~~
실은 한개 먹을려고 했는데,
배가 불러도 자꾸, 손이 가서
결국은 점심을 못 먹었어요....ㅎㅎ
커피는 더치커피로....옆에 있지요?
맛이 좋아요....브라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