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꿈꿔온 믿음의 가정
“p68 모든 신앙 훈련이 그렇듯 예배훈련도 부모가 먼저 변화의 자리에 서야 한다. 자녀는 부모가 예배하는 자세를 보고 배우며 또 한명의 예배자로 성장한다.“
나의 첫 신앙의 시작은 중학교 3학년때 여름수련회때였다. 친구 따라서 갔던 수련회 저녁집회에서 기도하는데 하나님에 대해서 전혀 몰랐던 나도 다들 기도하는 모습에 마냥 눈물을 흘렸다 그당시에 기도를 했다고는 볼수없었지만 그냥 나도 펑펑 울었던거로 기억이 난다
그리고 그날 이후로 계속 교회에 나가게 되고,
믿음의 가정이 아니었던 우리집에선 내가 교회가는거에 대해 크게 반대하지 않았고 나는 마냥 교회가는게 즐거웠고 솔직히 그당시엔 좋아하는 교회오빠 때문에 더 그랬던거 같기도 하다. 그리고 고3이 되고 구미로 내가 취업이 되면서 교회를 멀리하게 되었는데.. 그당시 전도사님께서 교회에 나가지 않더라도 큐티를 했음 좋겠다고 1년동안 나에게 매달 “새벽나라”큐티책을 보내주셨고. 큐티를 통해서 말씀을 읽어 나가며 23살이 되고 다시 고향 부산으로 돌아오고 집근처 북성교회에 등록하고 다니게 되었다.
청년으로 신앙생활을 하면서 “결혼”에 관한 설교를 들었는데 “배우자기도“에 관한 내용이었다. 그 설교를 통해서 나도 공책에 내가 원하는 배우자조건을 적고 기도해나갔다. 참 감사하게도 기도대로 지금의 남편을 만나게 되었고 믿음의 가정을 이루게 되었다. 오늘 읽은 내용을 보면서 아 나도 믿음의 가정을 꿈꿔 왔구나를 느꼈고 가정은 삶을 통해 희로애락의 감정을 공유하고 수용하는것임을 다시금 배우게 되는 넘 좋은시간이었다^^
“주를 찾는 모든 자들이 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하시며 주의 구원을 사랑하는 자들이 항상 말하기를 하나님은 위대하시다 하게 하소서(시 70:4)”
part 2. 가정예배로 작은 교회 세우기
p115 자녀를 예배자로 세우려면 부모가 먼저 예배자가 되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와 인격적인 관계안에서 본을 보이며 예배자로 함께 서는 것이다. 자녀의 믿음과 변화는 부모로부터 시작됨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 일상의 최우선 순위는 예배가 되어야 하는데 우리 가정은 그러지 못한 모습이 부끄러웠다. 주일만 지키고 있는 우리가정. 남편과 내가 집사로 섬기고 있음에도 가정예배를 드려보겠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오늘 내용을 통해서 우리 가정도 가정예배를 드리자는 말을 남편에게 해보게됨ㅋ 우선은 일주일에 한번씩 드리기로 약속하고 출근한 남편, 우리 가정도 가정예배로 작은 교회를 만들어 보려고 한다.오늘 내용에선 가정예배를 어떻게 드려야 되는지 자세히 잘 나와있어서 너무 좋았음. 시작이 반이라는 가정예배 지금부터 시작해 보자.
주 여호와여 주는 나의 소망이시오 내가 어릴때부터 신뢰한 이시라 내가 모태에서부터 주를 의지하였으며 나의 어머니 배에서부터 주께서 나를 택하셨사오니 나는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시 71:5,6-
part3. 삶으로 드리는 예배
p187 함께 손잡고 기도하며 말씀과 찬양으로 축복하고 위로하는 시간이 서로에게 버틸 힘이 되고 소중한 선물이 된다
3번에 거쳐서 “아무리 바빠도 가정예배”를 다 읽었다. 오늘 읽은 내용을 통해 일상생활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기도하며 예배드리는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되는거 같다. 우리 아이들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내용이었다. 그동안 읽은 내용을 토대로 우리가정도 삶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도록 해보자.
내가 기도하노라 너의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 –빌 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