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필은 ‘2017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에서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 및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다. 하지만 이번 U17 대회에서는 주장 완장을 차고 센터백으로 나서고 있으며 U18대회에서는 본래의 포지션으로 돌아가 전방에서 활약하고 있다.
저학년 대회에서 수비 포지션을 소화하는 것에 대해 박상필은 “저학년 수비수들 중에 안정적인 선수가 없어서 감독님께서 센터백을 봐달라고 말씀하셨다. 신장이 큰 편이 아니라 헤더 타점이 높지 않은 것은 아쉽지만 중학교 때에도 소화했던 포지션이기 때문에 문제없다”며 멀티 플레이어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경남은 U17과 U18대회 모두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U17대회에서는 조별리그에서 2전 전승을 거두고 남은 성남FC U17(풍생고)전과 상관없이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었으며 U18대회에서는 C조 4위로 와일드카드를 손에 넣어 추첨을 통해 토너먼트에 올랐다.
두 대회를 오가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상필은 “U17대회에서는 3전 전승으로 토너먼트에 진출해 4강 이상의 성적을 목표로 스틸야드까지 가고 싶다. U18대회에서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첫댓글 자랑러운
상필!!종언!!!
부상없이 화이팅♡♡♡
산청fc졸업생 형아들!
자랑스럽습니다
부상없이 좋은 결과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