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에서는 2025년 1월 29일 설날을 기하여 오전 11시부터 임해원 안토니오 주임 신부님 집전 설날 합동 위령제를 열었다.
이날의 본당 '설 합동위령미사' 봉헌 참가 수는 175 건이었으며 미사참례자 수는 유아를 포함하여 215명이었다.
주임 신부님께서는 긴 시간 동안 175건에 달하는 봉헌자가 염원한 위령자의 이름을 일일히 호명하며 영혼들의 영원한 안식을 기도하였다.
미사 말미에는 강론 대신 '이해인 수녀의 詩' “새해엔 이렇게 살게 하소서”를 낭독하여 새해을 맞이한 신자들에게 '희망'과 '용기' '겸손'과 '친절' 등의 신앙 생활 덕목으로 乙巳년 한해를 성실하게 살아가실것을 당부하였다.
미사를 마친 후 임해원 안토니오 주임 신부님은 성당 마당에서 설날합동위령제에 참석한 모든 분에게 세배돈을 드리기도 하였다. 유아부터 대학생까지는 1인당 천+만원씩 성인들은 각각 2천원씩 신권으로 된 세배돈을 받고 남여노소를 불문하고 싱글벙글한 모습으로 귀가하였다. 임 안토니오 신부님 덕분에 세배돈을 받은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즐거운 설날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