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발전과 평화통일 위한 새로운 비전 모색
2025년 11월 1일부터 2일까지 강원 평창 모나용평에서 ‘지역 사회 발전과 평화통일을 위한 발걸음’을 주제로 2025 세계일보 조사위원 전국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조사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대적 변화 속에서 조사위원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협의회별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의 첫날에는 ‘AI 시대, 새로운 트렌드와 감성 리더십’을 주제로 한 윤명혁 충청북도 정책 자문위원의 강연이 진행돼 큰 관심을 모았다. 이어 서울시연합회 신동혁 회장, 대구시협의회 박병우 회장, 여성포럼 김성희 회장, 서울 금천·구로구협의회 최규철 회장이 각 지역 협의회의 활동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운영 전략과 성과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다채로운 화합의 장이 이어졌다.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후 정창주 서울시연합회 사무총장이 조사위원 실천강령을 낭독했으며, 박병우 대구시협의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광배 사단법인 세계일보 조사위원회 이사장의 축사, 이기식 사장의 인사말씀이 전해졌다. 이어 신동혁 서울시연합회장의 건배제의와 함께 협의회별 친교 프로그램이 진행돼 전국 조사위원들의 결속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둘째 날은 김정훈 조사국장의 감사 인사를 시작으로 소감문 작성 및 발표, 그리고 참여자 모두가 함께한 평화기원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평화통일 기원 메시지를 직접 작성했으며, 원정희 서울시연합회 홍보국장의 평화통일 기원하는 시 낭독과 함께 ‘평화의 노래’를 제창하며 행사 취지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이후 발왕산 자율 탐방을 끝으로 워크숍은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 참석 조사위원 소감
참석자들은 이번 워크숍이 “형식적 자리”가 아니라, 실제 지역 현장에서의 고민과 비전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AI 시대에 조사위원의 역할을 고민할 수 있었던 뜻깊은 강연이었다.”
“지역별 활동 공유가 현실적인 도움이 됐다. 서로 배우고 협력할 수 있는 분위기가 좋았다.”
“평화기원 퍼포먼스가 감동적이었다. 조사위원으로서 책임감을 다시 느끼는 자리였다.”
“전국에서 모인 조사위원들과의 만남이 에너지 충전의 시간이 됐다.”
■ 행사 전반 평가
이번 워크숍은 참가자들로부터 “준비가 매우 잘 된 행사였다”, “교류·학습·휴식이 균형 있게 구성됐다”, “조사위원으로서의 역할을 다시 일깨우는 자리”라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강연,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 평화통일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 등이 행사 만족도를 높인 주요 요소로 꼽혔다.
세계일보 조사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과 평화 통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https://www.segye.com/newsView/20251102509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