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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라이언은 첫 등판에서 캔자 상대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습니다. 솔로홈런 한 개를 허용하긴 했지만 6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이전 시즌 막판 3연승으로 마무리를 했는데 개인적으로 연승을 이어갔고 팀의 초반 상승세에도 힘을 보탰습니다. 풀타임 선발 2년차에 들어간 이번 시즌인데 3선발로 상위와 하위 로테이션을 이어줄 연결고리로 차고 넘치는 투수입니다. 휴스턴 상대로는 이전 시즌 1패를 당했었습니다.
◈휴스턴
가르시아는 시즌 첫 등판에서 패했습니다. 화삭 타선을 만나 공격적으로 피칭했지만 패스트볼의 피안타 허용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이전 두 시즌 연속 선발로 10승 이상을 따낸 투수로써 언제든 본인의 역할은 할 수 있습니다. 96마일의 속구를 중심으로 커브와 체인지업등을 뿌리는데다 커맨드도 불안하지 않다. 미네 상대로는 강했는데 최근 2경기에서 2승무패 2.70의 방어율이었습니다.
◈코멘트
휴스턴의 승리를 봅니다. 미네가 토요일 경기에서 끝내기 안타로 연장 승부를 가져갔지만 가르시아는 미네 타선 상대로 강했습니다. 캔자 시리즈 이후 미네의 장타 생산이 떨어진 점도 감안해야 합니다. 휴스턴이 상대전에 강한 선발을 내세워 1차전 패배를 리벤지할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휴스턴 승
[[핸디]] : +1.5 휴스턴 승
[[U/O]] : 7.5 언더 ▼
◈샌프란시스코
머나야는 이전 시즌 샌디의 로테이션 선발로 시즌을 보냈지만 후반기 극심한 부진에 빠지며 포스트시즌에서는 중용되지 못했습니다.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됐기에 팀과 재계약하지 못했고 이번 시즌은 샌프에서 뛰게 됐습니다. 아직 31세의 좌투수고 빅리그에서 150경기 이상 선발로 뛰었기에 기대감을 주긴 하지만 구위 하락이 왔다.
◈캔자스시티
싱어는 캔자 선발진에서 유일하게 선발승을 따낸 투수입니다. 타선의 극심한 침묵과 더불어 베테랑 선발들이 부진한 캔자인데 싱어만은 본인의 역할을 잘해내고 있습니다. 이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미국 대표로 나서기도 했는데 포텐을 충분히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정상급으로 평가받는 싱커를 비롯해 슬라이더와 커브등을 안정적으로 제구할 수 있습니다.
◈코멘트
캔자의 승리를 봅니다. 머나야는 이전 시즌 전까지 커리어를 Al에서 보냈기에 캔자 타선에 그리 낯선 투수가 아닙니다. 또, 캔자에서 가장 믿을만한 에이스인 싱어가 나서는 경기입니다. 떨어지는 타선과 달리 채프먼을 비롯한 좋은 불펜이 있기에 캔자가 투수의 힘으로 승리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캔자스시티 승
[[핸디]] : +1.5 캔자스시티 승
[[U/O]] : 8.5 언더 ▼
◈시카고컵스
스틸은 시즌 첫 경기에서 라이벌 밀워키 상대로 완벽투를 펼쳤습니다. 6이닝 동안 3피안타 8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비록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승리를 따내진 못했지만 팀이 왜 그를 상위선발로 기용했는지를 증명했습니다. 개막 시리즈부터 패스트볼은 95마일이 나왔고 특유의 브레이킹볼 컨트롤도 빼어났다.
◈텍사스
페레즈는 첫 등판에서 필라 상대로 승리했습니다. 안타를 8개나 맞으며 고전했지만 이전 시즌 보여준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이며 위기를 넘겼습니다. 고비마다 커브를 뿌리며 타자의 땅볼을 유도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었습니다. 디그롬과 이볼디등 각 팀의 에이스들을 영입한 텍사스가 가장 믿을 수 있는 좌완 선발이기도 합니다.
◈코멘트
텍사스의 승리를 봅니다. 스틸이 좌완으로 리그 정상급 투수가 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지만 페레즈는 이전 시즌 반등에 성공하며 한 티어 높은 투수가 됐습니다. 두 투수가 이닝을 가져갈 것임을 감안할때 장타 한 두 방으로 승부가 갈릴 수 있는데 코리 시거와 가르시아가 버티는 텍사스의 장타 가능성이 높다.
◈추천 배팅
[[승패]] : 텍사스 승
[[핸디]] : +1.5 텍사스 승
[[U/O]] : 7.5 언더 ▼
◈필라델피아
폴터는 첫 등판에서 텍사스를 만나 패했습니다. 그러나, 애런 놀라와 잭 휠러등 팀의 선발 원투펀치보다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안타 허용이 있긴 했지만 5이닝 이상을 투구하며 볼넷 허용이 없었고 중심타선 상대로도 공격적인 피칭으로 이닝을 소화했습니다. 깁슨과 에플린등이 떠난 팀 선발진에서 하위 로테이션을 이끌 선수로 충분한 피칭이었습니다.
◈신시내티
로돌로는 시즌 첫 등판에서 피츠버그 상대로 승리했습니다. 이전 시즌 24세의 나이로 빅리그에 데뷔해 선발로 100이닝을 소화하며 가능성을 보였고 이번 시즌에는 상위선발로 로테이션을 돌고 있습니다. 좌완으로 90마일 후반까지 나오는 힘있는 패스트볼이 주무기인데 우타자에게 던지는 커브도 위력적입니다. 체인지업과 컷패스트볼의 구종 가치만 올라간다면 미래 워렌 스판상 후보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필라 상대로도 이전 시즌 2경기에서 2.92의 방어율로 잘 던졌다.
◈코멘트
필라의 승리를 봅니다. 원정 시리즈로 개막을 보내며 부진했던 필라지만 점차 이전 시즌 월드시리즈 진출팀의 저력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시리즈 1차전에서는 신시의 에이스를 난타했는데 좌투에 강한 중심 타선이 로돌로도 공략할 것입니다. 폴터가 안정적인 피칭으로 5이닝 이상을 끌고 나갈 수 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필라델피아 승
[[핸디]] : +1.5 신시내티 승
[[U/O]] : 8.5 언더 ▼
◈디트로이트
웬츠는 첫 등판에서 템파를 만나 패했습니다. 5이닝 이상 소화하며 안타를 4개만 허용했지만 홈런 허용이 뼈아팠다. 그래도, 부진했던 디트 선발진에서 나름 기대하게 할 피칭을 했습니다. 팀의 이전 시즌 선발이었던 케이시 마이즈와 타릭 스쿠발등이 부상으로 중반까지 못 나오는 상황이기에 그가 올스타 브레이크까지는 로테이션 한 자리를 책임져야 하는 상황입니다.
◈보스턴
하우크는 디비전 팀인 볼티모어를 만나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습니다. 홈런 2개를 허용하며 3실점했지만 5이닝을 소화했고 타선의 든든한 지원을 받았습니다. 롱릴리프와 클로저등 다양한 보직을 소화할 수 있는 투수인데 선발진의 부상이 있기에 시즌 초반은 선발로 나서고 있습니다. 90마일 후반의 빠른 속구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피칭을 하는 투수입니다.
◈코멘트
보스턴의 승리를 봅니다. 하우크는 솔리드한 선발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보직을 가리지 않고 본인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주는 투수입니다. 타선의 기복이 큰 디트 상대로 충분히 팀의 리드를 이끌 수 있습니다. 데버스를 비롯해 보스턴 타선이 꾸준히 터지는 점도 감안해야 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보스턴 승
[[핸디]] : -1.5 보스턴 승
[[U/O]] : 8.5 오버 ▲
◈탬파베이
이전 시즌 좌완 셋업맨에서 선발로 전환한 스프링스는 이번 시즌 첫 등판에서도 승리를 따냈습니다. 디트 타선을 상대했는데 6이닝 동안 삼진을 12개나 빼앗았고 노히터에 성공했습니다. 볼넷 1개가 아니었으면 퍼펙트도 기대할 완벽한 피칭이었습니다. 90마일 초중반의 패스트볼은 타자의 무릎 위아래를 넘나들었고 커브와 체인지업등 구사한 브레이킹볼 제구도 대단했습니다. 우승을 노리는 템파의 좌완 에이스 역할을 기대할만한 투수입니다.
◈오클랜드
후지나미는 리빌딩 중인 오클랜드가 기대를 갖고 영입한 일본산 선발 자원입니다. 다르비슈 부럽지 않은 체구와 빠른 볼을 갖췄기에 빅리그에서도 통할거란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고교 시절 라이벌이었던 오타니의 에인절스를 만나 난타당했습니다. 가장 큰 문제로 지적받은 컨트롤 난조가 있었고 커맨드가 되지 않은 패스트볼은 담장 밖으로 나갔다. 조금 더 안정적으로 빅리그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제구 안정이 필요합니다.
◈코멘트
템파의 승리를 봅니다. 템파는 빅리그 개막 이후 가장 무서운 페이스로 승수를 쓸어담고 있습니다. 투수의 힘이 좋기에 성적을 낸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이번 시즌은 타선도 잘 터집니다. 파레데스와 프랑코등이 제구가 되지 않는 후지나미를 공략할 템파가 1승을 더할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탬파베이 승
[[핸디]] : -1.5 탬파베이 승
[[U/O]] : 8.5 언더 ▼
◈뉴욕메츠
센가는 오클랜드에서 데뷔해 난타당한 후지나미와 달리 호투하며 데뷔전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초반 다소 제구 불안이 있었지만 바로 흐름을 찾으며 삼진을 8개나 잡아냈습니다. 특히, 일본 시절부터 그의 주무기였던 유령이라 불리우는 포크볼로 빅리그 타자를 제압했습니다. 눈 앞에서 사라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결정구로 매우 위력적이었습니다.
◈마이애미
로저스는 첫 등판에서 센가를 만나 패했습니다. 그래도, 이전 시즌 가정사로 인한 멘탈 붕괴로 부진했던 것을 감안하면 첫 등판 피칭은 그리 나쁘지 않았습니다. 아직 최고 구속까지 올라가진 않았지만 좌완으로 94마일의 속구를 뿌렸고 컷패스트볼과 슬라이더등도 구사했습니다. 속구가 몰리는 것만 조심하면 충분히 선발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코멘트
메츠의 승리를 봅니다. 마이애미는 샌디 알칸타라와 식스토 산체스, 에드워드 카브레라등 매 시즌 리그를 놀라게한 선발 자원들이 나오며 투수 왕국의 이미지를 굳혀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라에즈의 가세에도 타선의 기대치는 떨어집니다. 유령 포크볼과 더불어 위력적인 패스트볼을 뿌릴 센가에 다시 한 번 고전할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뉴욕메츠 승
[[핸디]] : -1.5 뉴욕메츠 승
[[U/O]] : 7.5 언더 ▼
◈클리블랜드
콴트릴은 우승에 도전하는 클리블랜드 선발진의 키를 쥔 선수입니다. 이전 시즌 후반기 빅리그를 평정하며 15승을 따냈고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도 컸습니다. 구위로 승부하는 유형이 아닌 컨트롤러기에 기복이 크지 않고 컨트롤이 완성형이라는 평이었습니다. 그러나, 첫 등판은 부진했습니다. 장기인 컨트롤 난조에 빠지며 많은 출루를 허용하며 고전했습니다. 그래도, 이 경기는 원정이 아닌 홈이기에 반등을 노린다.
◈시애틀
곤잘레스는 두 시즌 전까지 하위권 팀인 시애틀의 에이스였습니다. 불같은 강속구를 뿌리는 투수는 아니지만 류현진과 브렛 앤더슨처럼 안정적인 브레이킹볼 구사로 타자를 요리했습니다. 그리고, 좋은 선수가 많이 늘어난 팀의 하위 선발로 시즌을 시작했는데 첫 출발은 좋지 않았습니다. 클블 타선 상대로 5이닝 동안 8출루 허용과 함께 4실점했습니다. 믿었던 커브 컨트롤이 흔들린게 고전의 원인이었습니다.
◈코멘트
클블의 승리를 봅니다. 토요일 경기에서 훌리오 로드리게스에게 한 방을 내주며 패한 클블이지만 타선은 시즌 초반 꾸준합니다. 커브 컨트롤이 흔들리는 곤잘레스를 경기 초반부터 공략해 콴트릴의 어깨를 가볍게 할 것입니다. 콴트릴이 홈에서 성적이 매우 좋은 투수라는 점도 감안해야 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클리블랜드 승
[[핸디]] : -1.5 클리블랜드 승
[[U/O]] : 8.5 오버 ▲
◈피츠버그
벨라스케스는 선발 카드가 필요한 팀이 보스턴의 코리 클루버와 샌디의 마이클 와카처럼 한 시즌 긁어보는 투수입니다. 그러나, 성적을 내고 상위선발로 이적한 위의 선수들과는 달리 복권이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그리고, 피츠로 와서 나선 첫 등판에서도 2홈런 허용과 함께 패전을 당했습니다. 패스트볼 구위는 준수하지만 믿을만한 브레이킹볼 결정구가 없기에 고비를 넘기지 못했습니다.
◈화이트삭스
클레빈저는 다시 Al로 돌아와 나선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냈습니다. 이전 시즌 우승팀인 휴스턴을 원정에서 상대했는데 5이닝 동안 3피안타 8삼진으로 상대를 틀어막았습니다. 클리블랜드 시절과 같은 98마일의 불같은 속구 구속은 아니지만 94마일 정도의 속구를 좋은 로케이션과 무브먼트로 꽂았습니다. 이전해부터 구사 비중을 늘린 커터의 위력도 있었습니다.
◈코멘트
화삭의 승리를 봅니다. 1차전에서는 10득점 이상을 폭발한 피츠버그가 승리했지만 클레빈저 상대로는 그런 기록을 내기 어렵습니다. 특히, 커터와 체인지업등을 적극적으로 구사해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은 클레빈저기에 호투를 기대할만 합니다. 화삭이 비록 첫 경기를 내줬지만 타선은 충분히 터졌고 속구 위주 벨라스케스도 공략할수 있을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화이트삭스 승
[[핸디]] : -1.5 화이트삭스 승
[[U/O]] : 8.5 오버 ▲
◈볼티모어
어빈은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볼티모어가 큰 기대를 갖고 영입한 좌완 선발입니다. 이전 두 시즌간 전력이 떨어지는 오클랜드에서 선발로 6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19승을 따냈기에 상위선발로 내보냈습니다. 그라나, 첫 경기 성적은 좋지 않았습니다. 중심 타선의 파워 툴이 빼어난 보스턴을 만나 난타당하며 패했습니다. 포심의 피안타율이 높은게 아쉬웠다. 이전 시즌 양키스 상대로는 1경기에서 5실점 패배를 당했었습니다.
◈뉴욕양키스
코르테즈는 시즌 첫 등판에서 승리하며 이전 시즌부터 이어온 연승 행진을 1경기 더 늘렸습니다. 필라델피아 타선을 만나 안타 허용은 있었지만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으로 산발시키며 승리를 따냈습니다. 우타자 바깥쪽으로 흘러나가는 슬라이더를 비롯해 컷패스트볼과 커브가 잘 들어갔고 투구 동작을 숨기는 디셉션도 훌륭했습니다. 콜과 더불어 팀에서 가장 믿을만한 선발 자원입니다. 볼티 상대로는 천적이었는데 이전 시즌 3경기에서 2승무패 0의 방어율이었습니다.
◈코멘트
양키스의 승리를 봅니다. 토요일 타격전을 내준 양키스인데 이 경기에는 개릿 콜보다 믿을 수 있는 코르테즈가 나섭니다. 코르테즈가 볼티 상대로 이닝당 2개에 육박하는 삼진을 잡아내는등 이전 시즌 내내 매우 강했다는 점도 승부를 가를 요인입니다. 양키스는 좌투수 상대 성적이 좋은데 어빈도 공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뉴욕양키스 승
[[핸디]] : -1.5 뉴욕양키스 승
[[U/O]] : 8.5 언더 ▼
◈밀워키
라우어는 첫 경기에서 디비전 라이벌인 컵스 상대로 중요한 승리를 따냈습니다. 선발로 가능성을 보였던 애쉬비가 부상으로 빠진 시즌 초반 팀의 유일하다시피한 좌완 선발인데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이전 시즌 선발 11승을 따내며 팀의 로테이션 한 자리를 책임졌는데 구위와 컨트롤 모두 수준급입니다. 포심의 피장타만 줄이면 충분히 선발 15승도 기대할만합니다. 세인트 상대로는 직전 시즌 1승 2패 5.29의 방어율이었습니다.
◈세인트루이스
몽고메리는 토론토 상대로 3실점했지만 타선의 지원 속에 승리를 챙겼습니다. 존의 좌우를 가장 잘 이용한다는 평가를 받는 투수로써 첫 등판에서는 다소 흔들렸지만 추가실점을 막으며 팀의 리드를 이끌었고 볼넷 허용이 적었습니다. 양키스 시절 5선발 정도로 취급받았지만 세인트에서는 좌완 선발진을 이끄는 투수입니다. 밀워키 상대로는 이전 시즌 1승 1패 3.27의 방어율이었습니다.
◈코멘트
세인트의 승리를 봅니다. 밀워키는 시즌 초반 타선이 기대 이상으로 터지며 승리를 잘 챙기고 있습니다. 팀에서 믿을 수 있는 좌완 라우어가 홈에서 나서는 경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양키스를 떠난 이후 몽고메리가 한 단계 올라간 선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밀워키 상대로도 잘 던졌기에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입니다. 아레나도를 중심으로 타선이 라우어를 공략할 세인트가 승리할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세인트루이스 승
[[핸디]] : -1.5 세인트루이스 승
[[U/O]] : 8.5 오버 ▲
◈애틀란타
모튼은 39세 시즌 첫 등판에서 승리를 따냈습니다. 원정에서 강팀인 세인트를 만나 안타를 9개나 허용하는등 고전했지만 꾸역꾸역 이닝을 막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이전 시즌에 비해 1마일 이상 떨어진 모습이었는데 첫 경기였음을 감안하면 그리 비관적인 것은 아닙니다. 커브와 슬라이더만 잘 구사해도 늘 역할을 기대할만 합니다. 샌디 타선 상대로는 이전 시즌 1패 4.91의 방어율이었습니다.
◈샌디에이고
와카는 샌디에고 데뷔전에서 승리를 따냈습니다. 콜로라도 타선을 만나 4실점하며 고전한건 사실이지만 6이닝을 소화하며 경기를 끌고 갔다. 파워랭킹 1,2위를 오르내리며 우승에 도전하는 샌디에고가 5선발로 영입한 투수인데 시즌 초반은 부상자가 많은 팀 상황상 상위선발로 나서고 있습니다. 세인트에서 이른 전성기를 맞이했기에 나이가 많은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31세에 불과하고 직구 구위도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코멘트
샌디의 승리를 봅니다. 이번 시즌 이후 은퇴해도 어색하지 않은 나이의 모튼은 두 시즌 전부터 서서히 에이징커브가 오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첫 경기에서도 패스트볼이 공략당하며 어려운 경기를 했었는데 샌디에고의 상위 타선을 넘기 어렵습니다. 와카가 이전 시즌을 시작으로 전성기 시절의 모습을 찾은 점도 감안해야 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샌디에이고 승
[[핸디]] : +1.5 샌디에이고 승
[[U/O]] : 8.5 오버 ▲
◈애리조나
데이비스는 다저스 원정으로 이번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강팀의 강타선을 상대했는데 솔로홈런 한 개 허용을 제외하면 실점하지 않으며 선발 역할을 잘했습니다. 우타자 상대가 특히 인상적이었는데 주무기인 슬라이더 외에도 80마일의 커브와 80마일 초중반의 체인지업으로 타이밍을 빼앗았습니다. 밀워키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모습도 보였습니다.
◈LA다저스
신더가드는 첫 등판에서 qs를 기록하며 우려를 불식시켰습니다. 이전 시즌 에인절스에서 10승을 기록하긴 했지만 토미존 수술 이후 올라오지 않은 구속 때문에 불안 요소가 있었는데 NL 복귀전을 잘 치뤘습니다. 포심 평균 구속은 90마일 초반 정도가 나왔지만 슬라이더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범타를 유도했습니다. 그러나, 포심이 몰리면 여지없이 안타로 연결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코멘트
다저스의 승리를 봅니다. 데이비스가 슬라이더와 커브등 주무기를 앞세워 첫 등판에서 호투했지만 다저스 타선이 두 경기 연속 잠잠하지 않을 것입니다. 애리조나는 팀의 스타인 케텔 마르테가 어려운 시즌 초반을 보내는데다 루이스와 워커등 기대했던 선수들의 장타가 안 나오고 있습니다. 선발이 버텨준다해도 떨어지는 득점 생산력이 발목을 잡을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LA다저스 승
[[핸디]] : +1.5 애리조나 승
[[U/O]] : 9.5 언더 ▼
◈콜로라도
곰버는 첫 등판에서 강력한 월시 우승 후보인 샌디에고에 패했습니다. 그러나, qs를 기록하며 로테이션 선발의 역할을 해냈습니다. 구위가 떨어지는 치명적 단점이 있지만 단점을 상쇄하는 브레이킹볼 컨트롤로 빅리그에서 경쟁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경기에서도 70마일 후반의 슬로커브로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는 모습이 나왔다. 워싱턴 상대로는 이전 시즌 2경기에서 1승 1패 11.25의 방어율이었습니다.
◈워싱턴
윌리엄스는 첫 등판에서 템파베이에 패했습니다. 그러나, 팀이 대체선발 혹은 롱릴리프로 생각한걸 감안하면 그리 비관적인 피칭 내용은 아니었습니다. 홈런 2개를 허용하며 실점이 늘었지만 공격적인 피칭으로 볼넷 허용을 줄인 점은 좋았습니다. 스트라스버그를 비롯한 부상자들이 돌아오면 불펜으로 돌아갈 수 있지만 그때까지는 나름 역할을 기대할만 합니다. 콜로라도 상대로는 이전 시즌 4실점 패전이 있었습니다.
◈코멘트
콜로라도의 승리를 봅니다. 워싱턴 타선에 고전했던 곰버지만 떨어지는 원정 성적과 달리 쿠어스필드에서는 땅볼 유도를 잘하며 쉽게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홈팀 타선이 홈에서 특히 강점을 보이는데 윌리엄스를 초반부터 두들길 수 있을 것이고 콜로라도가 승리를 챙길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콜로라도 승
[[핸디]] : -1.5 콜로라도 승
[[U/O]] : 10.5 오버 ▲
◈LA에인절스
앤더슨은 에인절스가 팀의 선발진을 지탱해줄 베테랑으로 큰 기대를 갖고 영입한 선발 자원인데 첫 경기부터 6이닝 무실점 쾌투로 승리를 따냈습니다. 33세의 베테랑으로써 빼어난 컨트롤과 위기관리 능력을 보유했는데 이전 시즌부터 리그 정상급 투수의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디트머스와 산도발등 어린 투수들의 멘토 역할도 할 수 있는 좌완입니다.
◈토론토
베리오스는 토론토가 괜히 큰 돈을 들였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그를 데려오기 위해 두 시즌 전 유망주들을 대거 보냈고 1억달러가 넘는 연장계약도 안겨줬는데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전 시즌 선발 10승을 넘긴 투수 중 방어율과 피안타율이 최악이었는데 이번 시즌 첫 등판에서도 캔자 타선 상대로 8실점했습니다. 패스트볼 회전수와 무브먼트를 비롯한 세부 수치가 모두 떨어졌다. 에인절스 상대로는 이전 시즌 1경기에서 6실점했었습니다.
◈코멘트
에인절스의 승리를 봅니다. 타선에서는 게레로 주니어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터트렸고 베테랑 우타자들이 잘해주는 토론토가 밀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에인절스 역시 랜던의 징계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타선이 꾸준히 득점을 만들고 있습니다. 결국, 투수의 힘에서 승부가 갈릴텐데 안정적인 컨트롤로 상대 타선을 막아낼 앤더슨 쪽으로 힘의 균형이 쏠린다.
◈추천 배팅
[[승패]] : LA에인절스 승
[[핸디]] : -1.5 LA에인절스 승
[[U/O]] : 9.5 오버 ▲
출처 : NAVER 스포츠 분석카페 토토프로토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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