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대합니다....
함께하는 사랑으로 행복을 만들어 갑니다....
올해 여름은 제게 그동안 머리로만 헤아렸을뿐 가슴으로 느껴보지 못했던 여름날의 가식없는 순수한 위력을
실제 몸으로 겪게 하여 향후 맞이해야 할 여름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귀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웃나라 중국 그리고 우리나라 중부지방에 집중되었던 물폭탄을 화면상으로 바라보면서....
뜨거운 태양 볕 아래 자신의 삶을 영위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가 목숨을 온열에 내어놓아야 했던 아프고
부족했던 안타까운 이웃들의 생명들을 바라보면서....
그들 중 하나가 되어 그들과 함께해도 이상할 것이 없을 제 목숨이었지만 이를 되돌려 주심에 감사하게
받아 들이면서....
그동안 우리가 말로만 그렇게 부르짖었던 사람의 고귀한 생명도 자연(自然)의 큰사랑 앞에서는
단기적으로 그리 큰 의미가 되지 못할 수도 있겠구나....
그럼에도 우리가 살아가고 있슴은 우리가 똑똑해서가 아니라 유무형(有無形)의 모든 생명(生命)들을
자신의 가족으로 생각하시는 자연(自然)께서 가지시고 계시는 본질적인 사랑때문이겠구나....
이러한 평범할 수 있는 살아있는 느낌과 지혜를 저도 제 가슴으로 깊이 새길 수 있는 올 여름이 될 수 있어
저의 하늘께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선(善)으로 하루를 채워나가시는 성실하시어 아름다우신 저의 벗님들....
용맹스럽게 앞 뒤 가리시지 않으셨던 여름님도 이제는 자신의 심장부를 이미 방문하신 가을님과
정담(情談)을 나누시며 자연(自然)께서 하시려는 큰 계획을 위해 당신의 일을 정리하시며 그 뒷모습을
보이기 시작하셨네요....
내년에는 또 어떤 모습으로 저희에게 오실지....
올해처럼 생소한 느낌이 이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뭏턴 물폭탄은 아슬아슬하게 피해가게 하셨지만 역대 보지 못한 뜨거운 볕폭탄을 주셨습니다....
이를 온몸으로 견디어 내시느라 연일 수고가 많으셨네요....
조만간 가을님께서 오시면 크게 위로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지나고 보니 거의 비슷하게 보일 수 있는 저의 하루하루였지만 눈을 마음에 모으고 조금만 깊이 들여다 보려
애를 쓰게 되면, 이렇게 다름을 선명하게 볼 수 있으니 선(善)으로 채우려는 저의 하루가 신비롭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머리를 지나 가슴으로 보았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인류(人類)는 현재 선(善)과 악(惡)이 서로 극명하게 대치하고 자웅(雌雄)을 겨루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 또한 선(善)과 악(惡)이 혼재된 가운데 살아가고 있구요....
어떤 의미에서는 악(惡)이 침투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악(惡)으로 만연된, 그러기에 선(善)이 돋보이는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는 듯 하여 이를 보고 있는 뜻있는 사람들을 힘들게 그리고 안타깝게 합니다....
사람들에게 선(善)의 행위(行爲)는 너무도 당연한데도 이것이 돋보이게 되는 지금의 상황이 제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곧 세상이 악(惡)으로 멸망(滅亡)한다 해도 그리 크게 이상할 것이 없을 정도로 느껴지니 말입니다....
그러나 수많은 작은 과정이 모여 조그마한 결과를 이루어가며 살아가는 것이 우리네 삶이기에
우리로서는 쉽게 알 수 있는 일은 아니지만....
다가오는 미래 세상의 모습은 지금과는 확연히 달라질 것이고 달라져야 하리라 믿고 있습니다....
바꿔 말씀드리면 앞으로의 세상은 한사람의 작은 선행(善行)이 뉴스를 타고 의인(義人)으로 지정되고
감사장이 수여되는 등 온갖 찬사를 아끼지 않으나 곧 이를 잊어버리고 마는 지금의 세상에서 한발 더 나아가....
그 한사람의 선행(善行)은 당연한 것이어서 무덤덤하게 지나갈 수 있지만 어떤 사람이 범한 악행(惡行)에
대해서는 모두가 놀라워하며 이를 널리 알려, 모두에게 높은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로 삼는 등
선(善)으로 만연된 세상으로 변화될 것이라는 겁니다...
이는 제 아무리 악(惡)으로 물들어 깊고 깊은 근심과 걱정의 대상이 되고 있는 지금의 인류(人類)라지만
본디 선(善)이신 우리의 하늘께서 직접 만드신 당신의 작품이고 보면....
늘 죄 속에 있는 우리들이지만 우리 스스로가 선(善)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하늘께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영원히 우리와 함께할 것이라 이미 약속하셨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의 하늘께서는 언제나 가만히 계시지 아니하시고 늘 당신의 일로 부지런히 움직이고 계시는 분이시기에,
그 분의 절대적인 의지로 선(善)과 악(惡)을 정리하시는 작업을 어제처럼 멈춤없이 지금까지 영원히 계속
진행하실 것입니다....
아시죠^^
그분의 행동을 본받아 일상에서 지금 우리도 규칙적으로 행하고 있는 일이 있지 않습니까....
대표하여 봄 맞이 여름맞이 가을맞이 겨울맞이 대청소 등이 그것일 것입니다....
우리가 일상을 사는 동안 이러한 대청소는 꾾임없이 멈춤없이 해 왔습니다....
이렇듯 우리의 하늘께서도 지켜보시고 필요한 때에 당신의 방법대로 분명 악(惡)을 대상으로 하는 대청소를
수시로 행하실 것이기에....
상황이 이렇다면 우리도 하루빨리 부지런해져 평상시 보다 더 많은 횟수로 자신부터 대청소를 진행하고,
자신 안에 들어 있는 악(惡)을 할 수 있는데 까지 말끔히 쓸어내고 선(善)으로 채워나가려는 노력을 다해
대청소의 대상이 되어서는 아니될 것입니다....
이러한 인식(認識)이 날이 갈수록 인류(人類)에게 고취될 때....
그만큼 세상을 선(善)으로 채울 수 있어 선(善)의 비중이 점차 증가하다가 어느 시점이 지나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부지불식간에 기고만장하던 악(惡)은 쇠퇴의 길을 걸을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선(善)으로 하나가 되어야 하는 그 이유(理由)가 될 것이며 악(惡)에게는 그들의 운명(運命)이
될 것입니다....
결론하면 우리 인류(人類)가 선(善)을 선택하기만 한다면 중도에 멸망(滅亡)하지 않고 영원(永遠)을 살아갈 수
있다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즉 미래로 시간이 흘러갈수록 지금과는 확연히 다르게 선(善)과 악(惡)은 혼재되지 아니하고 선(善)으로 집중되어 대부분의 사람들은 선(善)을 중심으로 그 안에서 완벽한 자유로운 삶을 영원(永遠)히 살아갈 것입니다....
그렇지 못한 분들에게는 대청소의 대상이 되어 일시에 쓸려나가듯 인류(人類)에게서 그렇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존재(存在)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존재(存在)라 함은 생각하고 살아 움직일 수 있기에 그 자체로 어떤 행위의 주체가 되는 주요한 의미로 말씀드려 봅니다....
달리 말하면 살아 움직이지 아니하고 생각지도 못하고 가만히 있는 대상을 존재라 부르지 않을 것입니다....
여기에서 눈으로 볼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는 존재(存在)의 본질적인 개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아니한 것으로
생각되어 논외로 하겠습니다....
즉 어떤 행위를 그 주체로서 설명할 수 있어야 비로소 존재라 말씀드려 봅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있는 배경에는 선(善)과 악(惡)이 있기 때문입니다....
선(善)과 악(惡)을 각각 본연의 목적을 가지고 이를 달성하려고 살아 움직이는 존재(存在)로 말씀을 드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선(善)이 존재하기에 사람들이 선(善)에 따라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그 생각과 행동을 설명해 줄 수 있는 주체로서 선(善)은 충분히 하나의 존재(存在)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악(惡)도 우리들의 마음도 보이지 않는 가운데 충분히 존재(存在)가 되는 것입니다....
선(善)의 목적은 창조적 변화에 그 촛점이 맞추어져 양(陽)의 영원(永遠)을 지향하지만....
악(惡)의 목적은 파괴에 있기에 그야말로 음(陰)의 영원(永遠)에 그 촛점이 맞추어져 있다 하겠습니다....
선(善)이 파괴로 이끌리 없고 악(惡)이 창조적 변화를 도모할리 없기에....
인류(人類)는 빛의 영원(永遠)을 향하여 선(善)으로 무장을 해야 하는 삶의 이유가 되겠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악(惡)으로 무장한다면 빛이 없는 음(陰)의 영원(永遠) 가운데 이를 갈며 살아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모두가 하나같이 악(惡)을 퇴치해야 할 이유입니다....
어떤 경우에서든 우리가 반드시 명심해야 할 사실은 인류(人類)가 선(善)을 선택하는 한 선(善)의 보호 아래
영원(永遠)을 살아가게 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오늘은 제가 본 미래의 공동체의 모습이라는 소제목으로 첫번째 존재(存在)로서 선(善)과 악(惡)에 대해
말씀을 드렸습니다....
올해 폭염의 날씨를 견뎌내면서 제 존재의 밑바닥도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정말 폭염의 한가운데를 지나면서 열대지방의 사람들이 게을러질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온몸으로
체감하였습니다....
저도 지침에는 장사가 없어 제 나름의 휴식시간을 따로이 가져보려 합니다....
양지해 주시리라 믿으며 결정이 되면 알려 드리고 저도 올 여름이 가기 전에 휴가기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善)이 합해짐은 선(善)의 크기가 확장되어 분명 좋은 일이지만 더욱 중요한 사실은 그만큼 악(惡)이 작아지고 약해지기에 우리는 환호하는 것입니다....
선(善) 안에서 처음부터 우리는 하나입니다....
우리는 물망초(Forget-Me-Not)의 마음으로 오늘을 살아갑니다....
우리는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살아가는 선(善)한 사람들입니다....
[선(善)한 사람 300인의 마을]
숙아.... 철아.... 어서 와.... 밥먹자!
라자로 이민재 드림
(010-4569-0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