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산역에 도착해서 들어간 곳은. 역 근처의 포장마차집
다행히 생각보다 무지 컷고..안주도 싸고 서비스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술을 시키고 잠시 있으니깐.. 연호가 왔습니다
연호는 키가 183정도 되고.. 무지 삐적 말랐습니다..
초등학교때랑 약간 비슷하지만. 어딘가 다른이미지.^^:;
오늘 중요한 선약이 있었지만.. 이 모임을 위해
어렵게 일찍 빠져 나온 그런 친구입니다 ^^:;
술이 들어가자 분위기가 약간 화기 애애 해진듯..
얘기를 많이 했습니다.. 그렇지만..아직도 같이 놀지는 못하고.. 따로 노는 분위기는 지속...-.-;;
현애는 오늘 모임을 위해서.. 직장에두 안가고 남았는데.
진짜 별명 답게.. 딱 3잔에 가더군요..
3잔마시고 그냥 자더군요.-.-;
원래 분위기가.. 술 몇잔 먹으면서.. 서로 지난 6년간의 있었던 일이라던지..
6년전.. 6-8반 시절의 추억속으로 들어가서 얘기를 해야 했었는데...
나하고.. 몇몇 넘들땜시.. 분위기가 먹구 죽자 분위기로 가는 바람에..
반창회 분위기가 안났던게. 사실입니다
나중에 모였을때는 이러지 말이야죠..^^:;
한참 지나자.. 진선이가 왔습니다..
진선이는 변한게 거의 없습니다.. 얼굴.. 키.. 는 초등학교때랑 변한게 없던거 같더군요..^^:; 머리하고 옷차리만 바뀌었지..^^:; 성격은 여전하더군요.. ^^:;; 하지만.. 초등학교때처럼.. 남자를 때리고 다닐정도는 아니었지만..^^:;
그후 인철이 친구가 왔다가.. 인철이랑 같이 가더니..
나중에 다시 왔고...
주현이랑 승호랑 정범이랑 인성이랑 같이 왔습니다
주현이는 얼굴 피부가 많이 나뻐졌더군요..^^;;
여드름이 많았지만.. 얼굴은 초등학교때랑 비슷해서 알아보기 쉬웠습니다.. 넘 오래간만에 보니깐. 넘 반갑더군요.^^;;
건강한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정범이는 많이 변했더군요..
예전의 귀공자 스타일에서..지금은.. 부적 커버린 모습..
약간 어른스러워 졌다고 할까?
어쨌든. 초등학교때의 이미지는 아니었습니다..
승호는 살이 무척 쪘습니다..
초등학교때의 그 발랄하고.. 개구장이같은 모습은 아니었지만
초등학교때의 모습이 약간 남아 있더군요.^^:;
인성이는 얼굴에 살이 더 붙었더군요..
여전히 순하게 생겼고.. 친구들한테 여전히 잘 해줍니다.
어른스러워 보이고..^^:; 다들 많이 변했더군요..^^:;
내가 그때쯤.. 술에 취했는지. 정범이나 승호.인성이 주현이랑 대화를 많이 못해봐서.. 여기까지 밖에 못쓰겠네요.. 나중에 다시 써야징..^^:;
그리고.. 선영이가 승현이랑 연락이 되서.. 선영이가 왔습니다..
선영이도 살이 빠졌습니다.
초등학교때의 그 성숙한 모습에서 많이 안변한것 같네요..
말투하고 행동의 여전합니다..^^:;
선영이와도 제가 술땜시. 얘기를 많이 못해봐서.. 더 쓸말이 없네요..
미안..^^:;
치현이가 현애가 술 안먹는다고
소주 반병을 웟샷하고..
(치현이는 나중에 그 여파로 무지 고생했다.^^:;)
현애는 그것땜시. 술 마시고.. 일찍 뻗었구..^^:;
나는 괜히 삽질해서. 소주를 연거푸 먹다가...
3병정도 마셨나?? 술집에서 어떻게 나왔는지. 기억이 안난다..-.-;;
서로 즐겁게 얘기하다가 나온것 같은데..기억이 하나두 없다.. ㅠ.ㅠ
이 즐거운 날에. 왠 추태여.. ㅠ.ㅠ
분위기에 맞혀서 먹었어야 됬는데.. 6년만에 본 친구들 앞에서 넘 추태를 부렸네요...^^:;
죄송합니다.. 담부터는 이런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이다음 부터는 제가 필름이 끊겼는지. 기억이 하나두 안나네요..
제가 뻗은 다음부터.. 술집을 어떻게 나왔는지.
아시는 분.. 이 글 마져 써주세용..^o^
그럼 부탁드립니다.
p.s술집을 어떻게 나왔는지 기억두 안나는데..
용케도 식탁위에 있던 내 핸폰과.. 벗어 놓았던 외투.. 그리고 내 가방을 누가 챙겨주었더군요..*^^*
누군지 몰라도 넘넘 감사합니다..^^
새심하게 챙겨주시다니..^^:;
나중에 제가 밥한끼 대접하겠습니다.. 연락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