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개요
7장 | 8장 | 9장 | 10장 |
임박한 심판 | 성전에서의 우상 숭배 | 예루살렘의 심판 | 성전을 떠난 여호와의 영광 |
11장 | 12장 | 13장 |
악한 자들에 대한 심판 | 이스라엘 멸망의 상징 | 거짓 선지자에 대한 예언 |
14장 | 15장 | 16장 | 17장 |
우상 숭배자에 대한 예언 | 포도나무 비유 | 결혼 비유 | 독수리와 포도나무 비유 |
임박한 심판(7장)
하나님의 심판이 매우 임박했음을 강조하면서 죄악이 편만하고 어디에 있든지 심판이 임하므로 심판을 피할 수 없음을 외친다.
성전에서의 우상 숭배(8장)
사로 잡힌 지 6년, 에스겔은 이상중에 자기 집에서 예루살렘으로 이끌려가 성전 북편에 있는 투기의 우상(질투의 우상)을 보고, 70인 장로들이 비밀스런 방 사면에 짐승을 그려놓고 향을 피우면서 우상에 경배하고 있는 모습을 본다. 또한 성소 앞 현관에서 태양신에게 경배하는 배도의 행위가 벌어지고 있는 모습을 본다. 이곳은 가장 성스러운 종교 의식이 거행되어야 하는 곳이다. 그런데 바로 그곳에서 제사장들은 고의적으로 하나님을 모독하는 가장 패역한 짓을 자행하고 있었다. 성소와 단에 대한 책임을 가지고 백성을 위해 희생 제물을 드리며 항상 정결하고 거룩해야 할 제사장들이 도리어 가장 타락해 버린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들을 엄단하시겠다고 말씀하셨다.
예루살렘의 심판(9장)
하나님 형벌의 실행을 부탁받은 상징적인 인물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의 죄악에 대한 심판이 행해지는 환상을 본다. 그러나 모든 가증한 일로 인하여 탄식하며 우는 자는 이마에 표를 하고 구원하도록 한다.
성전을 떠난 여호와의 영광(10장)
심판을 대행하는 자가 거룩한 그룹에게서 숯불을 가득 받아 온 성읍 위에 흩음으로 불바다가 되게 하는 환상이다. 이것은 이스라엘 성읍이 무참하게 파괴될 것을 의미한다. 또한 에스겔이 그발 강가에서 보았던 그룹과 바퀴의 이상이 예루살렘에 관한 환상 가운데 다시 나타났다. 그런데 하나님의 영광이 그 그룹들을 타고 서서히 예루살렘 성전에서 떠나가시는 것이었다. 이것은 죄로 물든 이스라엘 땅을 떠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드러내 주는 것이다.
악한 자들에 대한 심판(11장)
하나님은 성전 동문으로 에스겔을 이끄사 악한 꾀를 베푸는 자들을 보여주시고 그들이 행한 죄와 받을 벌에 대해 예언하도록 한다. 이어 포로된 자들과 함께하사 유다로 귀환시킬 것을 말씀하신다. 그리고 에스겔은 이상중에 예루살렘을 떠나 갈대아로 인도되어 포로들에게 예언한다.
이스라엘 멸망의 상징(12장)
에스겔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이사하는 행동을 통해 포로될 것을 예언하고 이스라엘 땅에 기근이 임할 것과 환상이 속히 임할 것을 말하고 있다.
거짓 선지자에 대한 예언(13장)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황무지에 있는 여우와 같은 거짓 선지자들이 멸망할 것과, 정직한 사람의 마음을 괴롭게 하는 여자 예언자의 재난을 진술케 한다.
우상 숭배자에 대한 예언(14장)
하나님께서는 우상을 섬기는 장로들을 책망하시며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 회개를 촉구하신다. 또한 비록 의인들이 이스라엘을 위해 간구한다고 할지라도 심판이 변경될 수 없음을 경고하시며, 그러나 남은 자들은 구원하실 것임을 약속하신다.
포도나무 비유(15장)
이스라엘 민족을 산에서 자란 쓸모없는 포도나무로 비유하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선민이라는 이유로 우월 의식에 사로잡혀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의 신분에 걸맞는 사명을 감당하지 못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야생 포도나무 비유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무익한 존재로 전락해 버렸으며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불로 그들을 태워 버릴 것을 예고하셨다.
결혼 비유(16장)
하나님과 이스라엘을 남편과 아내의 결혼 생활로 비유하고 있다. 하나님은 고아와 같이 버려진 이스라엘을 씻기고 입히고 보살펴서 성숙하고 우아한 여인처럼 키워 놓으셨다. 그후 이 여인과 약속하여 아내로 삼고 당신의 모든 사랑과 정성을 쏟아 품위있고 멋진 아내로 만드셨다. 그런데 남편되신 하나님의 보살핌 속에서 성숙해지고 미모가 뛰어나게 되자 아내 이스라엘은 지아비를 버리고 다른 사내, 즉 앗수르와 바벨론의 우상을 섬기는 간음을 자행했다. 이렇게 창기처럼 더러워진 간부(姦婦)를 하나님은 그녀의 가증한 행위대로 보응해 그녀의 영광을 거름더미 속에 던질 것을 선언하셨다. 그러나 이처럼 이스라엘이 더렵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장차 하나님은 영원한 언약을 그들과 다시 맺어 관계를 회복시킬 것을 약속하신다.
독수리와 포도나무 비유(17장)
바벨론과 애굽을 상징하는 두 독수리와 유다를 상징하는 포도나무의 비유를 통해 유다가 받을 형벌을 말하고 다윗 왕가에서 메시야가 탄생할 것과 그 메시야 왕국의 행복을 예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