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백>북한강과 남한강, 이 두줄기 물이 만나는 아름다운 양수리에 두물머리를 거닐어 보셨나요...
벌 나비 날아드는 연꽃언덕에서 그대와 만나서 그리던 행복의 꿈
그대는 광야에서 솟아난 맑은 물 거칠고 메마른 어지러운 세상에서 샘물처럼 사랑의 목마름을 적셔준 그대 아! 아름다워라 아! 사랑스러워라 한송이 연꽃 이여.
< 2008년 9월15일 한국가곡학회 제15집 >
Soprano 임청화
현재 백석대학교에 재직중인 소프라노 임청화교수는 물 맑은 양평군 출신으로 청운초ㆍ중ㆍ고를 거쳐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 한 후 네덜란드 왕립음악원 최고학부 전문연주자과정(U.M)을 수석 졸업하고 동 음악원 오페라과를 졸업하였다.
또한 네덜란드 국제 오페라센터와 영국 웨일즈 대학교 Gregynog 아카데미를 전액 장학금으로 수학하였으며 7회의 국제 마스터 클래스를 통하여 탄탄한 실력을 갖춘 전문 연주자로서 그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은 그녀는 세계적인 성악가 크리스타 루드비히, 마에스트로 알베르또 쩨다와의 마스터 클래스에서 독보적인 신예 유망주로 발탁되어 로얄 콘서트를 통해 유럽의 언론과 방송에서 연주와 실력이 크게 보도되어 주목을 받았다.
특히 한국 성악가로서는 최초로 네덜란드 여왕초청 헤이그 왕궁극장에서 모차르트 서거 200주년 기념음악회에 솔로로 출연하였으며, ‘자랑스런 한국인’ 문화홍보대사로 유럽 3개국 순회공연과 미·유럽 공동주최 ‘아시아 평화의 날’ 한국 대표 독창자로 선발되어 관객과 평단을 만족시키는 역량 있는 성악가로 호평 받았다.
네덜란드, 독일, 벨기에, 영국, 프랑스에서 ‘메시아’, ‘엘리아’, ‘천지창조’, ‘사계’, ‘요한수난곡’, ‘마태수난곡’, ‘가상칠언’ 등의 오라토리오 독창자 뿐 아니라, 오페라 ‘나비부인’, ‘카르멜리트 수녀들의 대화’, ‘라 보엠’, ‘피가로의 결혼’, ‘쟌니스키키’ 등 여러 작품의 주역 가수로 활동하였으며, 국내외 무대를 오가며 네덜란드 로테르담 예술문화원 초청독창회, 미국 필라델피아 AHLI 초청공연, 캐나다 벤쿠버 초청공연,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축하공연, 2010, 2012 진도 국제씨뮤직 페스티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 기념 음악회 등 국가행사에 독창자로 초청되어 연주한 것을 비롯하여 19회 국내외 독창회와 천회 이상의 공연과 협연 등으로 폭넓은 연주활동을 전개하엿으며 2013년에도 K-Classic 세계화의 한국가곡 전도사로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두물머리 아리랑” 공연을 통하여 청중을 압도하고 우리가곡의 진면모를 보여주는 성공적인 연주자로 큰 호평을 받았다. 독일 뮌헨 헤어쿨레스홀 공연의 성공적 연주도 그의 화려한 우리한국가곡의 데뷔무대가 되었으며 특별히, 비엔나 뮤직페어라인 황금홀 200년 역사상 한국가곡을 최초로 연주한 한국인 성악가 “소프라노 임청화”의 이름을 예술의 본고장 비엔나 황금홀의 기록에 남는 연주자가 되었다. 금년 5월에도 비엔나 황금홀 슈빙웅엔 정기공연에 초청되어 두물머리 아리랑, 그리운 금강산 외 다수 곡을 슬로바키아 방송 교향악단과 협연할 예정이다.
네덜란드 바로크 오케스트라, 체코 야나첵 오케스트라,네덜란드 브라반트오케스트라, 캐나다 필그림 오케스트라, 헝가리 부다페스트 심포니 오케스트라, 뮌헨 다카포 캄머 필하모니, 서울 심포니, 서울 필하모니, KBS 교향악단, 서울 윈드 오케스트라, 모스틀리 심포니, N 오케스트라, 서울 내셔널 심포니,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한 바 있으며 ‘나의 힘이 되신’ 성가 1집, ‘나의 찬미’ 클래식 성가 2집, ‘안개꽃당신’ 크로스오버 앨범, ‘꽃씨’ 임긍수, ‘촛불’ 신귀복 가곡실황 앨범, K-Classic 세계화를 향한 우리가곡 음반 ‘내 사랑 망초여’를 발매하여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섬세한 음악적 표현력으로 매 연주마다 구성력 있는 레퍼토리를 선보인 그녀는, 네덜란드 예술문화원 예술대상, 네덜란드 왕립음악원 최우수 연주자 대상, DENBOSCH 국제성악콩쿨 주최 로열콘서트 연주자 대상, 2010 대한민국 문화 연예 대상, 2010 기독교 문화 예술 선교 대상, 2011 기독교 문화예술대상, 2013 제 1회 대한민국예술문화인 대상을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은 소프라노 임청화는 현재 백석대학교 문화예술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을 도모하고 있으며, K-Classic 어린이 합창단의 음악감독 및 지휘, 옥타브 K-Classic 합창단 지휘, CTS TV ‘우리교회 찬양스타‘ 심사위원장/찬양지도를 맡고 있다.
연꽃 언덕에서(김정남시/오숙자곡) 의 독백(1&2) 가사 내용은: 요즘(오늘날) 음악적인 슬럼프에(아니 모든 면에) 빠져있는 나를 다시금 생기솟게 합니다.진흙속의 난관을 헤쳐나온 사랑의 해맑은 연꽃처럼...그래서 제118회 탄식의 세레나데,Toselli노래를 끝으로 부산가곡사랑모임에 은퇴를 선언(2022.3.26)한 것이 후회스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 아름다워라 아! 사랑스러워라 한송이의 연꽃처럼 (해맑은 그대여) !!!... .
첫댓글 김정남 시 오숙자 곡의 가곡들이 많은데
연꽃언덕에서도 가곡동호인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지요.
테너 박현재의 버젼으로도 함 들어보이소!
예~~~^^
연꽃 언덕에서(김정남시/오숙자곡)
의 독백(1&2) 가사 내용은: 요즘(오늘날)
음악적인 슬럼프에(아니 모든 면에) 빠져있는 나를 다시금 생기솟게 합니다.진흙속의 난관을 헤쳐나온 사랑의 해맑은 연꽃처럼...그래서 제118회 탄식의 세레나데,Toselli노래를 끝으로 부산가곡사랑모임에 은퇴를 선언(2022.3.26)한 것이 후회스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 아름다워라 아! 사랑스러워라 한송이의
연꽃처럼 (해맑은 그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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