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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북문동(동장 임종목)과 서울 노원구 상계10동(동장 송재득)은 4월18일 오전 북문동 주민센타에서 양 기관간 우호증진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자매결연 체결은 양 기관 주민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문동 이윤규 농촌지도자회장, 상계10동 박관희 주민자치위원장 과 임종목 북문동장, 송재득 상계10동장이 자매결연 협약서에 서명했다.
▲사진 왼쪽부터 북문동 이윤규 농촌지도자회장, 임종목 북문동장, 송재득 상계10동장, 박광희 주민자치위원장
북문동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노원구 상계10동은 약 2만여 명의 주민 100%가 대단지 APT에 거주하는 등 전형적인 도시형태를 띠고 있으며 공해 유발업체가 없는 쾌적한 거주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지하철과 간선도로가 통과하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북문동은 상계10동과 자매결연으로 도시민에게 질 좋은 농산물 공급으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는 물론 소득증대와 5도 2촌 시대의 농촌체험과 귀농귀촌인 유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농교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박광희 상계10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경북 상주가 멀게만 느껴졌는데 상주 방문은 처음이며 사통팔달 고속도로가 뚫려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강을 끼고 있는 깨끗한 시가지가 보기 좋았다. 이번 자매결연이 해가 거듭될수록 더 발전해서 양 기관 지역 상호간에 교류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종목 북문동장은 “양 기관간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앞으로 행정분야, 민간분야 등에서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통하여 모범적인 도농협력 사례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자매결연은 도농상생과 농촌 활성화를 위해 상주시청 서울사무소 윤세진 소장의 주선으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