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들이 개인별로 소속사가 다르고 인피니트 컴퍼니로 완전체로서 컴백하는 날 기억하는가?
2023년 7월 31일 그리고 엠카로서 컴백한 날은 그 다음날 8월 3일, 뮤뱅으로서 컴백하는 4일, 음악중심으로 5일,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기가요까지 이렇게 예전처럼 몇주동안 활동한것이 아니라.. 그저 일회성인 컴백...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멤버들이 육군으로, 해병대로,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대를 보내고 나서 꽤 오랫시간동안 헤어져있었는데
짧게 컴백하고 가버리다니...
그래도 뭐 Comeback again 라는 콘서트를 하지 않았던가? 그만큼.. 멤버들도 정말 많이 활동하고 싶었지만 각자 소속사 사장님들의 허락들을 받고 와서 그래서 이렇게 짧게 컴백할 수밖에 없지 않은가?
그런데 그거 아는가? 원래 소속사가 다다르면 사람들의 인식은 해체 아니면 라는것들이 있지만 멤버들은 우리들한테 좋은 소식들을 줄려고 얼마나 노력들을 했는가. 인피니트 라는 이름도 지켜내고, 인스피릿 이라는 이름도 지키고 또한 그동안 했던 여름콘서트(그해여름), 팬미팅(무한대집회) 등 이름들을 지킬려고 얼마나 애썼는지 모른다.
결국에 뭐... 제대하고도 멤버들은 각자 바쁜와중에도 팀워크는 계속해서 이어졌다고 본다.
이쯤되면 New emotions 앨범인 begin 노래 후기들에 대해서 이야기들을 해보려고 한다.
우선 타이틀곡 New emotions 이 노래는 라이언 전 이라는 훌륭한 작곡가가 직접 멤버들한테 곡 선물해준 곡인데..
왠지 여기서도 끊이지 않은 집착 (인피니트는 집착을 좋아해!)그래도 요즘 아이돌그룹에 맞춰서 짧은 노래에 챌린지까지 안성맞춤이라는 곡이라고 할 수 있겠다.
수록곡들 시차. 나는 이 노래를 듣고 틱톡이랑 Clock이 생각나는지.. 틱톡의 경우에는 남자가 여자한테 사랑을 하지만 표현을 못하는 무뚝뚝한 남자에 관한 노래라고 할 수 있는 반면. Clock는 팬송이라고 쓰고 이별을 앞두고 있는 남녀의 이야기, 또한 시차는 Clock에 이어서 너 라는 여자를 찾아가겠다는 노래다. 그만큼 나는 이 시차를 들을때 왠지 인피니트가 우리를 얼마나 많이 기다렸는지 보여주는 노래인것 같다.
그런데.. 그거 아는가? 이 노래를 무려 콘서트에서 보여줬는데 왜이렇게 섹시한지..(참고로 난 유튜브에서 봤다.)
그정도로 시차라는 노래도 만약에 음악방송에서 했었다면 더 좋았을듯 싶다.
아는형님에서 성규가 성종이의 파트 따라하는 그 노래 I GOT YOU
이 노래를 왜 리더인 성규가 그리도 좋아하는줄 알겠다. 바로 발랄하면서 인피니트만의 밝은 노래가 아닌가 싶다.
또한 여기서는 동우가 랩도 하고, 노래도 부르는데 완전 카멜레온 같은 이미지가 보여지는 노래라고 할 수 있겠다.
마지막 트랙인 Find me
난 이 노래를 들을때 왠지 뭐라고 해야할까? 감성에 취했다고 해야할까? 이전에도 비슷한 노래 ONE DAY, NO MORE이 있었지만 이제는 Find me 라는 노래로 감성들을 촉촉하게 적시는 노래가 아닐까 싶을정도로 너무나 내가 좋아하는 이번 앨범의 수록곡이
되겠다.
그만큼 New emotions ~ Find me 다 좋은곡이지만 일주일동안 활동한게 너무나 아쉽다고 할 수 있겠다.
이번 연말 시상식때 나올지 안나올지 모르겠다만.. 왠만하면 군에 가기전때로 돌아가서 팬미팅이라도 해주면 좋겠다.
또한...
내년이면 나는 인스피릿이 된지도 어느세 11년차가 된다. 가끔 주위에서 덕질에 하는것에 안좋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좋아해주고 싶고 또한 더 나아가서 인피니트의 성덕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