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BxNohANhJiA?si=oMPYmRYGZ9PoJIqm
Cliff Richard는 우리나라에서도 ‘The young ones’, 'Congratulations', ‘Visions’ 등의 히트곡으로 유명하지만, 영국에서는 비틀스, 엘비스 프레슬리에 버금가는 2억 5천만장의 앨범 판매량을 자랑하는 ‘국민 가수’로 55세 때 영국 여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기도 했다.
https://youtu.be/3i8SGxeY4eY?si=0jINauGBLv-s2_MD
1969년 당시 그의 첫 내한 공연은 우리나라에 엄청난 ‘문화 쇼크’였는데, 그의 국내 여고생 팬 클럽 CRFC(Cliff Richard Fan Club)는 영화 ‘더 영 원스’를 보고 그의 매력에 반한 여고생 7명이 1965년 청계천의 레코드점에 모여 결성한 팬클럽으로 경기여고, 이화여고, 숙명여고, 진명여고, 정신여고 등으로 열기가 번져 회원이 한때 2000명이 넘었다고 한다.
특히 'The young ones'는 당시 서울 시내 대부분의 여학교에서 교가처럼 불렀다는 얘기가 아직도 전설처럼 전해진다.
CRFC가 이어진 CFC는 해외에서 클리프 리처드의 음반을 사서 방송국 음악 프로그램 담당자에게 직접 전달해서 방송을 타도록 할 정도였다고 한다.
몇번에 걸친 클리프 리처드의 공연 유치에 실패했던 CFC는 1969년 클리프 리처드의 일본 공연이 확정되자 방송국과 기획사를 상대로 내한 공연 유치를 열심히 설득한 결과, 1969년 8월 개국한 MBC TV의 초청으로 서울 시민회관과 이화여대 강당 공연이 성사됐다.
그렇게 클리프 리처드의 내한 공연이 결정되자, 비상이 걸린 서울 시내 많은 여학교들은 그의 공연 일자(10월 16~18일)에 맞춰 중간고사를 치르는 일정을 잡았고 일부 학교는 공연날 아예 학생들을 저녁까지 학교에 잡아두기도 하고 심지어 지도교사를 보내서 여학생들의 공연장 입장을 막으려는 학교도 있었다.
하지만 CFC에게 그런 것들은 문제가 될 리 없었다.^^
평소 생활도 모범적인 클리프 리처드의 곡들은 한국 정서와도 맞아서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고 볼 수 있다.
아무튼 외국가수의 내한공연이 전무하던 그 시절 1969년 클리프 리처드는 역대 최초로 한국에서 공연했던 동시대 최고의 팝스타였다.
The young ones.
Darling we're the young ones.
And the young ones
shouldn't be afraid
to live and love
while the flame is strong,
cause we may not be the young ones very long.
젊은이들이여.. 우리는 젊어요
열정이 넘치는 두려움 없는 사랑을 하세요.
젊음의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아요.
Tomorrow.
Why wait until tomorrow?
Cause tomorrow
sometimes never comes.
왜 내일까지 기다리죠?
내일이면 이미 늦을 수도 있다구요.
So love me
there is song to be sung
and best time is to sing it
while we are young.
사랑을 하세요.
노래가 있잖아요. 젊을 때 노래해야 해요.
Once in every life time comes
a love like this.
Oh, I need you, you need me.
Oh, my darling, can't you see?
이런 시간은 일생에 단한번 뿐이죠.
난 그대가 필요하고, 그대에겐 내가....
그대는 알지 못하는 건가요?
The young dreams should be dreams together.
And the young hearts shouldn't be afraid.
젊은이는 함께 꿈꾸며 살아야 하죠.
겁 먹지 않는 용기도 필요하구요.
And some day when the years have flown, darling then we'll teach
the young ones of our own.
세월이 흐른 후 언젠가는
우리도 다음 세대를 가르치겠죠.
Once in every life time comes
a love like this.
Oh I need you, you need me.
Oh my darling, can't you see?
The young dreams should be dreams together.
And the young hearts shouldn't be afraid.
And some day while the years have flown,
darling then we'll teach the young ones of our own.
https://youtu.be/pyT3nm4k2Y8?si=m5JYWgkANDzLwGor
https://youtu.be/0MquN7eMAko?si=TpnTOUTqbfP_7e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