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큰 뜻을 품고 큰소리침”의 글

[淨傳]

31) “큰 뜻을 품고 큰소리침”의 글 (자부심이 강한 이에게 권함)

 
  聰明人多以志大言大，
  不肯仗佛慈力，
  而以仗己道力為志事，
  甘讓愚夫愚婦早預聖流也。（三編下．覆秦銘光居士書）
 
  총명한 사람들 대부분이 큰 뜻을 품고 큰소리치며
  부처님의 자비력에 의지하려고 하지 않고
  자기 도력에 의지하는 것을 포부로 삼고 있으니,
  기꺼이 어리석은 남녀들로 하여금 일찍이 성인의 반열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앞은 열등감에 사로잡혀 자포자기하는 사람에게 권하는 법문이고, 이것은 자기 자신을 대단한 사람으로 생각하여 정토법문을 배우기를 원치 않는 사람에게 권하는 내용입니다.
 
  “큰 뜻을 품고”: 그는 큰 뜻을 품고 있습니다. “나는 이 사바세계에서 중생구제를 하고 있을 테니, 극락세계로 가려면 당신들이나 가시고 나는 여기서 중생구제를 하겠다.” 뜻이 아주 크고 말씀 또한 아주 대단합니다. 그러나 “큰 뜻을 품고 큰소리친다”고 해서 당신이 꼭 큰일을 해낼 수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인광대사께서 늘 말씀하시기를 “어리석은 남녀들은 어리석기 짝이 없다.”라고 하셨는데요. 당신의 학문이 그분들보다 훨씬 더 깊으므로 그분들은 당신만 못합니다. 하지만 그분들이 노실하게 염불하여 서방정토로 가서 성불하신 것을 보면 당신은 그분들만 못합니다.
 
【어리석은 남녀를 본받아야지 종과 교를 통달한 이를 본받아선 안 된다】
 
  어리석은 남녀들이 불력에 의지해서 서방정토로 가게 되면, 서방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성인이 되고 불보살이 됩니다. 하지만 종과 교를 통달한 사람은요? 사실 이 사람은 정말로 통달한 게 아니라 반은 통하고 반은 막혀있는 상태입니다. 만약 이 사람이 정말로 통달했으면 틀림없이 염불할 것입니다. 정토교만 해도 당신은 통달하지 못했잖아요? 통달했으면 왜 염불하지 않겠습니까? 그는 자기의 총명에만 의지하려고 할 뿐, 부처님의 자비력에 의지하려고 하지 않고 자기의 계정혜의 도력에 의지하여 수행하려고 합니다. 이런 사람을 우리가 보고 배워서는 안 되겠지요.
 
  이 법문에서는 자부심이 강한 사람에게 자만하지 말고 불력에 의지해야지 자기의 도력에 의지하려고 하지 말고 마땅히 어리석은 남녀들에게서 배워야 한다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아셔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는 종과 교를 통달한 사람인가요? 아니면 어리석은 남녀들인가요?
 
  (“어리석은 남녀들입니다.”)
 
  우리는 어리석은 남녀들이지 종과 교를 통달한 사람이 아닙니다. 우리는 종과 교를 통달한 사람을 본받으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많은 사람이 자기가 어리석은 남녀가 되는 것을 별로 달갑지 않게 생각하는데요. 그럼 당신은 정토법문과 상응하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아, 스님요! 제가 이 경을 독송할 줄 알면 좋겠어요. 제가 저 경도 독송할 줄 알면 더 좋겠어요. 만약 진언 하나 더 배우면 더 좋겠어요. 만약 깨달음까지 얻을 수 있으면 더 좋고요!”라고 말합니다. 사실 본인이 어리석은 남녀임에도 스스로 어리석은 남녀가 돼서 염불하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고, 대법사가 되고 대통가가 되고 종과 교를 통달한 사람이 되면 더 좋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당신이 이렇게 생각한다면 이것은 지나온 길을 되돌아가는 것인데 틀렸습니다. 오히려 종과 교를 통달한 사람이 어리석은 남녀를 본받아서 노실하게 염불해야 합니다.
 
  무슨 말이냐면, 예를 들어 차를 타는 것과 같은데요. 길을 잘 걷는 사람은 신체가 건강하므로 그런 사람은 두 발로 걸어가도록 내버려 둬도 됩니다. 그런데 나는 무릎에 관절염이 있어서 차를 탔습니다. 차를 타고 가던 내가 다시 길을 걸을 필요 없고, 길을 걷던 사람도 응당 차를 타야 합니다. 그가 아무리 빨리 걸어도 차보다 더 빠를 순 없으니까요. 당신이 종과 교를 통달했어도 나무아미타불을 따라잡을 수 없으므로, 당신도 마땅히 나무아미타불을 불러야 합니다!

[osonuk]

스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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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강(선원)]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순연행]

스님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극락행(소보살)]

번뇌가 치성하지만
노실하게 염불 하겠습니다
저의 가까운 인연들도
염불하기를 염불회향으로
매일 기도하고 있습니다
법사스님 법문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

[아미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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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스님 법문 감사합니다

[청산]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미르샘]

고맙습니다 지심귀명 아미타불 _()_

[정토행]

업력뿐인 이 어리석은 몸은
오로지 부처님의 본원만을
믿고 의지하고 수순하여
한결같이 이하백도만을 걷습니다
오늘도 노실하고 여실하게
법사스님의 귀한 가르침 받들어
오직 일향전념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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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

[불연화]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자견화]

세세생생 보살도란 지금 중생 탈을 쓰고 할 수 있는게 아닌 왕생성불 후에나 가능한 일임을 통감하기에 절대타력 완전타력에 의지하여
오늘도 내일도 무조건 본원칭명 입니다.
수승한 법문에 감사 올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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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해]

감사드리고
감사드립니다.
오직
일향전념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윤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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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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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

[이진영]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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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처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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