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의 인도차이나 반도 동부에 있는 나라이다. 지정학적 특성 때문에 외국의 침략과 지배를 자주 받아오다가 1884년에 프랑스 식민지가 되어 프랑스령 인도차이나에 편입되었다.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자 독립을 선언하고 베트민을 중심으로 베트남민주공화국을 발족시켰다.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반도의 동부에 있는 나라. 정식명칭은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이다.
베트남은 일본이 베트남으로 읽어 우리도 따라 베트남으로 따라 부르고 있어
세계에서 일본과 우리나라를 제외한 모든 국가는 베트남이라 부르지 않고 [Vietnam‘비엣남’]으로 부른고 한다.
베트남 다낭은30km 길이의 미국 포브스지가 선정한 세계 6대 해변을 갖고 있는 대표적인 휴양의 도시이다.
이 도시에는 대리석 산인 마블마운틴이 있고 한국 서울의 강 이름과 같은 ‘한강’이 있으며 한강의 용다리(Dragon Bridge)는 야경이 멋져 대표적인 야경투어 코스이다.
♬ 우리학교 수학쌤들은 모두 11명인데 10여년 전부터 정기적인 모임을 위하여 매월 회비를 적립하여 그 동안 연1회에 우리나라의 좋은 곳들을 탐방 및 방문하였다.
이번에는 해외로 진출...ㅎㅎ
베트남 여행 및 탐방을 계획하여 출발하였다.
우리나라 날씨는 한파 경보로 영하온도의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데 우리가 가는 베트남은 따뜻한 나라라
모두 부푼 마음에 인천 공항으로 나왔다.
수학쌤들은 연령대는 다양하지만 수학에 대한 비슷한 공동체가 있어서 평소에도 그랬지만 서로 잘 이해하고
함께 공유하는 마음이 커, 많은 즐거움을 마음속에 담아 온 여행이었다고 생각된다.
오후 5시3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 쌤들은 순조롭게 출국준비를 마쳤다.
베트남과 우리나라의 시차는 2시간이다.
인천공항에 9시10분 출발, 약 5시간 후에 베트남 다낭 공항에 00시15분 도착하여 숙소로 갔다.
2일을 묵어야 할 숙소인 나로도 호텔은 룸도 넓고 쾌적하고 깨끗하였다.
베트남 도착 신고식 겸..ㅋㅋ
가볍게 호텔에 구비되어 있는 냉장고 맥주를 모두 비우고 잠을 잤다.
다음날 아침에 베트남 사람인 가이드가 왜 그렇게 비싼 술을 먹었냐고 마치 자기 일인양 걱정을 한다.
아직 경력이 많지 않아서 인지 여행내내 좌충우돌...ㅎㅎ
즐거움을 한층 더해 준 인정이 많은 현지 가이드였다.
나와 룸메이트는 아침에 일어나 현지식의 조식을 먹고 호텔 주변을 넓은 반경으로 돌아 약 7,000보를 걸었다.
베트남을 알려면 땅을 밟고 많이 걸어야 한다는 나의 지론에 의해....ㅎㅎ
..........중략.......
-2018.1.23~27 죽향
↑↑↑ 베트남 지도
↑↑↑ 인천공항에서...
↑↑↑ 부푼꿈을 안고
↑↑↑ 비행기에 탑승.
↑↑↑ 약 5시간 후에 베트남 다낭국제공항에 도착했다.
↑↑↑ 공항에 대기한 45인승 관광버스를 이용해 나로도호텔(4성급) 숙소에 도착했다.
↑↑↑ 캐리어는 숙소직원이 옮겨주는 동안 잠시 여유를 즐겼다.
↑↑↑ 새벽 2시쯤...신고식으로 맥주한잔 ㅎㅎ
↑↑↑ 우리나라 호텔과 별로 다를 바가 없었다.
↑↑↑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호텔 앞은 야자수나무와 바다가 펼쳐저 있다.
↑↑↑ 호텔 뒷쪽은 소박한 시골동네 같은 느낌.
↑↑↑ 아침식사는 현지식이라 최대한 향신료 없는 것만 골라먹었다.ㅎㅎ
↑↑↑ 우리가 묵은 나로도 호텔은 주변에서 제일 괜찮은 호텔인듯...
↑↑↑ 조식을 먹고 룸메이트 두분과 함께 나들이를 시작한다.
↑↑↑ 열매가 탐스럽게 열려있는 야자수나무를 지나.
↑↑↑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거닐었다.
↑↑↑ 이곳은 우기로 사계절로 보면 겨울에 해당되는데...아침부터 해수욕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 햇볕이 쨍쨍나면 더운 날씨인데...다행히 구름이 끼어 반팔로 다니기에 딱 맞는 온도다.
↑↑↑ 이곳은 Water Sports
↑↑↑ 다낭에서도 이런 포즈로 ㅋㅋ...
↑↑↑ 거닐다 초등학교를 지나가는데...많은 아이들이 울타리 밖으로 내다보며 인사들을 한다.
↑↑↑ 베트남 축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박항서감독의 덕인가?
↑↑↑ 여행내내 한국인들에게 베트남 사람들이 호의적이다.
↑↑↑ 내가 여행중인 나라 사람들이 내나라 사람들에게 좋은 감정을 갖는다는 것이 여행을 더 즐겁게 만드는 것 같다.
첫댓글 가고픈. 다낭. 후기. 잘 읽고 저도. 가보려구요.
베트남 여행은 언어때문에 여행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미리 읽어보고 가는 것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멋지게 다녀오세요.
언제 봐도, 죽향님의 수준급 문장력이 돋보이는군요.
글고 선그라스 무지 쥑여요.
한 번 빌려 주세요.
선글라스 ... 엄청 비싼겁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