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 국제금융속보] 전세계 외환보유액 내 미국 달러화 비율 하락세, 미국 정부 불신 등이 반영 등
■ 시장 동향
ㅇ [주식] 미국 및 유럽 주가 하락(미국 다우 -3.2%, 유로 Stoxx 600 -1.6%)
ㅇ [외환] 미국 달러화, 주요 통화 대비 약세
- 유로/달러: 1.1491→1.1520(0.25%), 달러/엔: 112.96→112.27(0.61%)
ㅇ [채권] 미국 장단기 국채 금리 하락(2년물 -0.04%p, 10년물 -0.04%p)
ㅇ [원유] WTI 가격 하락(배럴당 73.17달러, -2.4%)
*주: ( )는 전일대비 변화율, 환율은 미국 달러화 대비 절상(+)/절하(-)율
■ 주요국 경제동향 및 해외시각
ㅇ [세계경제] IMF, 전세계 금융 리스크는 무역마찰 격화 시 급속도로 증폭될 가능성
ㅇ [미국] 트럼프 대통령, 주가 하락은 조정·연준의 금리인상은 비정상적
- 시카고 연은 총재, 추가 금리인상 지지·중립금리까지 약간의 여지 상존
ㅇ [유럽] ECB 이사, 유로존 경제의 위험이 커지고 있으나 성장세 확대 지속
- EU 브렉시트 협상 대표, 영국과의 협상 타결에 매우 근접
ㅇ [해외시각] 전세계 외환보유액 내 미국 달러화 비율 하락세, 미국 정부 불신 등이 반영
- 연준의 통화정책, 경제가 과열 국면과 거리가 멀다는 것을 고려할 필요
ㅁ [동향] 美 주가는 10/10일 8개월래 최대폭인 3% 이상 급락했으며 주요 증시도 하락.
美 금리상승, 美·中 무역갈등, 기업실적 및 IT주 고평가 우려 등이 반영
ㅁ [평가] 현재 美 증시는 양호한 경제 펀더멘털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과 이러한 호조세가 조만간
약화될 것이란 불안심리를 복합적으로 반영한 것으로 평가
ㅇ 최근의 주가 약세를 조정장의 시작으로 보기에는 이른 것으로 보이며 조만간 반등 가능성에 무게.
다만, 내년으로 갈수록 美 증시의 지지요인들이 약해질 전망이어서 최근에도 부진한 신흥국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더욱 커질 수 있음에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