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지난 7월28일 주일에 남아공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 부부를 초대하여 말씀을 듣고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내면서
제가 배우고 있는 복음치유에 대한 말씀을 나누게 되었다.
아프리카에는 무당과 비슷한 목사들이 많아서 치유에 대해서는 상당히 조심스럽다 하시면서 치유에 대한 것은 사역지에서 여러 번 경험하기도 하셨기에 그리고 제가 전달하는 능력이 부족해서 제가 받은 그 은혜 경험한 것들을 아주 강하게 말씀을 드리지 못했다. 그러면서 저는 2차 치유 캠프에 한 번 참석하자고 제안을 드렸고 선교사님 부부는 허락을 해 주셨다. 그리고 저녁 9시 경 남자 선교사님의 척추관협착증을 위해 치유 선포를 하게 되었고 협착증보다는 눈에 반응이 있었다. 눈동자가 굴러가는 동작이었고 다리에 한 두번 움직이 있었지만 본인은 느끼지 못했다고 하셨다.
그렇게 밤 늦은 시간에 임사모님에게 참석 여부를 확인봤고 나서 다음 날 아침 일찍 출발했다.
두 분은 기대감이 있으셨지만 사역지에서 경험한 것 때문에 큰 기대감은 보이지 않으셨다.
도착해서 앉은 자리가 그래도 일찍 받을 수 있는 자리여서 감사했다.
물론 점심 식사 전까지 참석하신 분들은 1차 기도는 다 받으셨지만 그래도 감사했고 더 감사한 것은 남자 선교사님께서 최목사님께서 먼저 진단하셨는데 협착증과 디스크라고 하셨고 치유 선포에 즉시 협착증세가 사라졌다.
사모님은 만성 위궤양으로 진단나셨고 이어 치유 선포하신 후 역시 고침을 받으셨다. 위궤양 치유에는 금방 증세가 보이지 않아서 긴가민가 하는 사모님의 반응이었다. 그렇게 좀 일찍 치유를 받으시고 자리에 앉으셔서 계속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대하셨고, 식사 시간이 되어 멈추게 되었는데, 남자 선교사님께서 놀라워하셨다.
그렇게 길지 않는 시간이었지만(한 시간은 되었다.) 앉아 있다가 일어설 때 상당한 고통이 있으셨다고 하셨는데 그런 고통이 없다는 것이다. 오후 시간에 한 시간 정도 집중하다가 오늘(29일) 서울에서 치과 진료 예약이 되어 있으셔서 가야 한다고 하시기에 최목사님께 말씀드렸는데, 감사하게도 최목사님은 2차 진단을 하시면서 분명히 동작이 나올 것이라고 치유 받고 가시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두 분이 순종하셔서 치과 치료는 미루시고 계속 하나님의 치유의 은혜를 사모하게 되었다. 역시 남자 선교사님은 한 시간 반 정도 앉아 있다가 일어서는데 전혀 통증을 느끼지 않으셨다 면서 놀라워하셨다. 그리고 사모님에게도 동작이 나오면서 계속 머리를 돌리셨다. 속이 불편할 정도로 계속 머리를 돌리셨다.
마칠 때 질문 시간이 있으셔서 증상에 대해서 여쭈었는데 척추 뒤틀림 때문이라 하셨고, 사모님은 며칠 전에 위 내시경을 하면서 목구멍에 불편함이 있으셔서 먹는 것, 물 마시는 것도 어려움이 있으셨는데 그 이후 나아지셨고 집으로 가면서 자주 물을 마시면서 확인해 보셨는데도 불편함이 없으시다면서 좋아하셨고, 남편 선교사님도 서울까지 2시간 30분 정도 앉아계셨는데 이번에도 역시 통증이 없으시다고 너무 좋아하셨다. 그러면서 내일 정형외과에 무릎 통증과 허리 통증 때문에 주사 맞는 예약이 있는데 안 가도 되겠다고 기뻐하셨다. 하나님이 하신 일에 그리고 하나님께서 두 분의 마음을 여시고 참석하게 해 주시고 이전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방법과 새로운 하나님의 치유의 은혜를 경험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22일이 출국이서 바쁜 일정일텐데도 불구하고 8월19-20일 1박2일 세미나에도 참석하시겠다고 하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만큼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경험했기 때문이라 여겨집니다.
그리고 급한 부탁임에도 불구하고 허락해 주셔서 참석하게 해 주신 최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저희 부부도 하나님의 치유의 은혜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오른손목에 통증이 있었는데 치유를 받았고, 아내는 오른 손 엄지가 아프고 불편했는데 치유를 받았습니다.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드립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십니다. 역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주님께 영광입니다.
김영걸목사
첫댓글 소감글을 올려주셔서
하나님께 영광!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