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골절로 고생하였던 일들을 6년이 지난 지금에야 내용을 올려봅니다.자전거를 타다 실수로 넘어져
고관절 예민한 부위 골절이 되었습니다.동네 병원을 갔는데 X-ray만 찍고는 단순 타박상이라 해 3주간 목
발 신세로 물리치료만 받으며 지내다 Mri 결과가 나오자 아이구 부러졌구나며 다른병원 한 곳을 소개해주
었습니다.
70을 바라보는 나이에 접합될 것인가 의문이 들었지만 길동소재 O병원 판단에 맡기고 8~9cm되는 철심을
세 개나 박고 60일간 휠체어 신세와 130일 정도 목발로 지냈습니다. 우울증세까지 올 정도에 모진 고통을
겪으며 발을 땅에 전혀 딛지 못한 상황임에도 199일째 되는날 의학적인 근거없이 계속 걸어보라고 주장하
하였습니다.
발을 땅에 디디는 것은 절대 불가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먼저 CT 촬영을 고집하니 접합될 조짐이 희박하다
는 결과로 다른 병원을 수소문하다 친구의 소개로 웰튼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친구는 10년간 장애인으로
지내다 웰튼에서 인공관절 수술에 성공하여 정상인이 되었고 저 역시 수술 이틀만에 직립보행이 가능하였
습니다
수술 후 회복단계에 제주도 사시는 모르는 부부가 웰튼병실 복도까지 찾아와 몇마디 나누게 되었는데 부인
이 미용사 생활을 오래하다 고관절이 상해 고통을 받고 있는데 여기서 수술하면 어떻겠느냐 하여 즉각추천
하였습니다. 나중 확인한 바로는 건강을 되찾아 걱정 없이 열심히 일하며 잘 지낸다고 하셨습니다. 수술 후
190일 동안 아무 일도 못하며 걷지 못하다 웰튼병원에 와서 이틀 만에 걸었으니 이런 일을 어디서 또 경험
할 수 있었겠는지 정말 신기한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지난 190일 동안 비만 오면 철심끼리 부닥치는 느낌으로 고생하였던 것이 천추에 한이 되지만 6 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무런 이상 없이 하루 8~9천보씩 걸으며 즐겁게 지내고 있는 것이 큰 행운으로 생각합니다.치료
나 수술은 각인이 알아서 병원을 찾아가겠지만 자식들의 권유로 강남 소재 S 병원으로 갔지만 주치의가 껌
을 짝짝 씹으며 진료하였고 퇴원 후에도 한 달간 목발을 짚어야 한다기 그길로 나와 친구가 추천 해준 웰튼
병원으로 갔습니다.
대학병원을 제외하고 고관절 수술성공사례 1위인 웰튼병원을 통해 인공관절 수술에 성공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새로운 인생길이 열렸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당시 집도의이신 송박사님과 가족같이 친절안내를 해
주신 의료진 분들에게 대단히 감사하였다는 말씀을 6년이 지난 지금에야 올려 드리며 병원과 의료진 잘 만
나는 것이 정말 큰 복이 아닐 수 없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해야할 일이라 강조하고 싶습니다^^~~///
PS : 사고당시 철심 3개를 박기전 병원에서 오른 쪽 무릎 연골도 파열되었다고 하였습니다. 같이 수술하게
되면 고통이 많지 않겠느냐 하니 경과를 봐서 수술하면 된다고 하였는데 6년이 지난 지금까지 무릎은 멀쩡
합니다.만일 그 때 이상없는 무릎까지 찢어 수술했더라면 오늘쪽 다리는 어떻게 되었을까 끔찍하기 이를바
없으며 철심을 심어 200여일동안 고생한 것보다 수십배 더한 고통이 생겼지 않았을까 의문이 생깁니다.
역시 병원은 잘 알아보고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