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머리기재~유두봉~불란치재 소요시간:1시간09분
이구간을 마치면 금강산 첫봉(북괴는 마지막봉이라 우김) 마산에서 종치고 진부령에서 졸업식만 하면 백두대간 답사도 끝이다.
나무로 출입을 막아놓은 버머리기재에서 우측 들머리로 내려서 산행을 시작한다.
하늘은 짠뜩 찌푸리고 있지만 물기를 머금은 마루금은 달콤한 공기를 뿜어내고 있어 기분이 상쾌하다.
오늘 산행에는 선우대장, 홍대장, 혜안, 김대장 4명의 가이드가 참석 하였으니 지나온 백두대간을 회상하며
나홀로 터덜터덜 걷는다.
헬기장을 지나고 로프가 설치된 엄벽울 내려서고 작은암릉 지대를 오르내린다. 곰넘이봉은 언제 지났는지 도상 미륵바위 유두봉에 도착한다.
잠시후 헬기장을 지나 내리막길을 내려서면 사거리 안부 불란치재 이다.
불란치재~촛대봉~대야산 소요시간:1시간10분
불란치재에서 잠시 휴식 직진하여 급경사길을 오르니 이정표가 설치된 촛대봉 정상을 지나고 잠시 내려서면 촛대재이다.
시원하게 불어주는 바람 덕분인지, 마지막이라는 기대 때문인지 아무 생각없이 대야산 오르막길을 걷다.
바위가 나오면 기여 오른다. 폐기된 이정표가 방치되여 있는 880봉을 지나고 마지막 바위를 오르니 장바닥처럼 시끌벅적한 대야산 정상이다.
정상에는 이정표, 백두대간 대야산 930.7m 정상석이 있다.
대야산~밀재 소요시간:52분
푹 쉬였다 가고 싶었지만 언제 부터인지 모르겠지만 호젓한 산행에 익숙해져 증명사진만 박고 10여분만에 정상을 출발한다.
바위지대를 지나 굵은 로프 설치지역을 내려서 중대봉 갈림길에서 좌회전 다시 나타나는 농바위골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U턴 산정산악회 ---> 산행안내를 따라 진행한다.
다시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일반 산행의 수많은 등산객과 안내리본이 선황당을 방불하게 붙어있고 다시 대야산으로 되돌아가는 기분이 들 무렵 로프를 설치하고 내려서는 시끌벅적한 대문바위에 도착한다.
바위 잡으려면 다른곳에 가지 왜 이곳에서 대간꾼들을 헷갈리게 하는지..........
역방향으로 진행하는 대간님들 바짝 긴장하지 않으면 물 만납니다.......
대문바위를 우측으로 돌아아 바위 사이로 내려서니 용추계곡 갈림길 이정표 설치지점을 지나면 코끼리바위
이다. 코끼리바위를 내려서면 코끼리바위, 대문바위 안내판이 있다.
도상 고래바위는 어떤 놈인지 알 수 없고 완만하 경사를 내려서 밀재에서 식탁을 차린다.
먹거리라고는 휴게소에서 마련한 김밥 하나 뿐인데.......
나연님의 감자,고구마 1개씩 축내고 다이아님의 홍어한점 씹으며 이스리와 탁배기를 기다린다....
식사가 끝난 일부대원들을 먼져 출발하고 방풍의를 꺼내입고 장기전 준비를 한다.
우정이 도착하여 겨우 이스리 두잔 얻어 먹고 후미 김대장까지 도착 했건만 탁배기는 어디로 토껴 버린겨 ???????
무전이 오가고 인원 체크가 시작된다. 2명~4명 없음 .........
마지막으로 용추계곡에서 세수하고 돌아온 선우대장과 혜안님도 도착하고 신형을 날렸다면 삼송리 쪽뿐이
없다고 잠정 결론. 만일 알바하고 돌아 온다면 이곳 밀재뿐 후미 김대장은 밀재에서 30분 이상 대기 후 우측 삼송리 탈출로로,.선우대장과 혜안님은 마귀할미통시바위를 향하여 좌회전. 겨우 면피했던 나는 무전기
지급받고 후미일행 7명과 직진 밀재도착 1시간13분만에 고모령을 향하여 출발한다.
밀재~고모령 소요시간:1시간40분
경사면을 치고오르니 바위봉이 나오고 좌측으로 틀어 우회한다. 집체만한 바위를 연이어 지나고 모두다 집체바위 인지??????
우정 니 사리마다 뚤어진다. 아니 바위 쬬개진다.......
전망이 트인 바위에서 잠시휴식 구름의 바노라마를 감상하고. 854봉을 오르고 마귀할미통시바위 갈림길 889봉 삼거리에서 우측길로 내려서니 지난주 만났던 고모령 이다.
고모령~삼송리 소요시간:1시간20분
고모샘은 처다만 보고 우측으로 틀어 탈출시작.
채석장 임도 직전 계곡물로 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