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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장거리이어걷기공 지 취소합니다 - 2014년 2월 15일(토요일), [장거리 트레일 이어걷기] 강릉바우길 제2차, 대관령 눈꽃마을길
도라(智東直) 추천 1 조회 1,759 14.02.02 07:20 댓글 6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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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2.12 19:32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요통때문에 보조의자사용이 자신이없네요.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함께 하겠습니다. 모두. 잘 다녀오세요.^^

  • 작성자 14.02.13 07:35

    @인디고블루 알겠습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 작성자 14.02.12 15:36

    이번 걸을 눈꽃마을길에 사시는 분에게 현지상황을 확인해 본 바, 최소한 발이 30~40 센티 정도는 빠질 정도이며 선두에서 러쎌을 하며 걸어야 할 정도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전 코스인 12km를 다 못 걸을 수도 있다는 전언입니다. 그러나, 설경은 한마디로 끝내줄 거라는군요. 정말 멋진 눈길 걷기가 기대 됩니다.

  • 14.02.12 20:33

    보조의자라도 가야겠네요~
    입금은 원래대로 할까요 빈자리를 기대하면서 ㅋ ㅋ
    푸짐한 설경, 기대 만땅^^

  • 작성자 14.02.12 22:05

    입금은 42,000원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취소자가 생기면 당일 차액 지불해 주시면 되겠지요.

  • 14.02.13 12:15

    안나푸르나님과 도라님께
    저는 발도행 첫여행을 17인승 보조석으로 다녀왔습니다. 고창 선운사길이었어요
    보조석을 보는 순간 이건 좀 힘들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댈 곳 하나 없고 허리의 반내지 3/1만 걸치는 좌석이라 차의 흔들림을 두세배 훨씬 더 크게 받아야했습니다.
    허리와 목을 빳빳이 세우고 흔들림을 허리와 목으로만 버텨야하는 자리였습니다.
    갈때는 설레임으로 어떻게 견뎠는데 올 때는 최악이었습니다.
    8~10키로의 도보를 마치고 지칠대로 지쳐 그냥 자리에 앉아서 곯아 떨어지고 싶었는데
    보조석은 절대 그럴 수 없는 자리입니다.
    그 때 그루터기님이 알아채시고

  • 14.02.13 12:23

    본인은 다리가 아파서 다리를 뻗어야 하니 바꾸어주겠다고 하셨고 저는 곧이곧대로 믿어서 바꾸었지만
    금세(1시간정도였나) 저는 아니라는 것을 참 늦게 깨달아 다시 제보조석으로 돌아왔습니다.
    또 옆에 앉아계신 길벗님(그린비님) 저 때문에 좌불안석이라 편히 계시지도 못하고
    계속 바꾸자고 실랑이하고 잠시 (1시간정도) 바꾸었지만 이제 제 마음이 좌불안석이었습니다.
    이래저래 그보조석은 본인도 무척 힘들고 옆에 계시는 분들한테도 큰~ 민폐를 끼치는 자리였습니다.
    그 때 저는 어떤 금수강산일지라도 보조석으로는 사양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 14.02.13 12:47

    이번 여행은 눈이 많이 내려 훨씬 힘든 도보가 될 것 같고
    그리고 눈때문에 차 정체도 심해진다면~ 저는 생각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 버스의 보조석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오지랖넓게 한말씀 드렸습니다.
    눈이 그렇게 많이 내렸다니 신청 못한 저도 무척 후회가 됩니다
    도라님 혹시 자리가 나면 저에게도 기회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조석은 사양합니다.
    1시간내의 거리라면 몰라도 장거리를 보조석으로는 사양할 것입니다
    언짢게 생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혹시 이런 것을 다 알면서도 감수하고 가시는 길이라면 정말 죄송합니다,
    그루터기님, 그린비님 제가 커피라도 한 잔 대접 한다고 했는데 아직도 못지키고 있으니

  • 작성자 14.02.13 15:12

    조금은(?) 불편하다는 사실,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장거리 이어걷기 시작을 지리산부터 했고, 지금도 상황이 바뀌지는 않았지만, 이 길을 걸으시는 분들이 대형버스를 운영할 만큼 많지 않다는 게 중형버스를 이용하게 된 제일 큰 이유입니다. 지금은 바우길 초창기이니까, 게다가 눈산행이니까, 신청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겁니다만, 봄이 되고, 여름이 되면 신청하시는 분들이 점점 줄어들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연유로 중형버스를 이용하게 되지요. 그리고, 지나온 경과를 살펴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능하면 보조석은 이용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 작성자 14.02.13 15:16

    다만, 신청하시는 분들이 많을 경우 1석이나 2석 정도로 제한적으로 오픈하는 걸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주최하는 사람도 왜 이런 회원님들의 어려움을 모르겠습니까? 알지만, 현실적인 대안이 그리 쉽지않은 형편이라 조금은 무리인 줄 알면서 진행하고 있다는 점을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의견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 14.02.13 17:20

    @도라(智東直) 도라님 제가 오지랖넓게 나섰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저의 옛생각이 떠올라서였고 이번 여행 못 가는 것이 무척 아쉬워, 혹시 자리가 날까 들락날락하다가 이런 글까지 올리게 되었습니다.

  • 14.02.13 15:52

    대기도 된다면 신청합니다...^^

  • 14.02.13 18:00

    마음의 평화님 사려깊은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마구 걱정은 되는데....
    단념이 되지 않네요 ...
    어찌어찌 되겠지 하고 무대책으로 취소하지 못하구 있네여
    다른분들에게 최소한의 민폐를 구걸하고 일단 가보려구 합니다~
    모이 이렇게 눈구경이 하구 싶다구 ㅋ ㅋ ㅋ

  • 14.02.13 18:39

    정말 멋진 눈 구경이 될 것 같습니다.
    무척 아쉬워하며....

  • 14.02.14 09:18

    어렵게 다녀오는 여행이 늘 기억에 남더라구요..ㅎ
    학창시절에두 무섭고 고약한 담임선생님은 오랜세월이 흘러두 기억에 남듯..
    그래서 추억은 늘 아름답고 나이가 들면 추억을 먹고 사는가 봅니다..
    상반기엔 토요일 시간내기가 어려워 이렇게 물끄러미 부럽부럽하고 있답니다.
    눈나라에 가시거든 백설공주도 일곱난장이도 만나는 아름다운 추억만드시옵길..! ^^

  • 14.02.14 14:00

    도라님, 토로님.. 준비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하늘이 하는 일을 어찌 막을 수가 있겠습니까? 아쉬운 마음..다음을 기약합니다...

  • 14.02.14 14:41

    정말 행운이 우리에게 내려 근사한 눈길 걸을수 있는가해서 기대했습니다만~~~ 너무 수고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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