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2월19일~22일까지 복음치유전도훈련(4일)을 시작하였습니다.
교회 담임목사 이하 형제, 자매님들과 더불어 이번에 진행된 치유훈련에서, 각각 많은 치유의 모습들을 보면서
하나님의 치유의 역사가 어떻게 이루어져 가는지 체험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정말로 신체의 여러 문제들이 체계적으로 치유되어 가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은 참 섬세하시고 인격적이시다
는 것을 깊이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본인은 어깨가 오랜 기간 아프다 보니 두통도 함께 오는 일이 자주 발생하였습니다.
엑스레이 검사도 이상이 없고, 물리치료 받아도 아무 소용없고, 주사 맞고 근육통 약을 복용해도 별 호전이
없었습니다.
처음 최종천목사님 교회에 방문해서 치유를 받았지만 변화는 없고 해서 내 믿음이 부족한 것인가 하고 생각하곤
하였습니다. (모든 치료가 단번에 이루지는 것으로만 생각했던 것이 오류였음.)
저희 교회에 치유복음 집회가 잡히고 다시한번 도전해보았습니다.
단체로 어깨 치료할 때 안하고 별도 번호대기표로 해서 상황을 설명하고 치유를 시작하였는데 참으로 놀라운 역사
가 일어났습니다.
그 전에 본인 교회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나타났던 현상들이 있었는데 [처음 최종천목사님 교회에 방문하
였을 때부터 이미 치유가 알게 모르게 세밀히 진행되고 있었던 것인데 그것을 인지하고 있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 이유를 알게 된 것입니다.
최종천목사님 왈 선천적으로 태생때부터 몸 자체가 틀어진 상태로 태어났다고~
여러가지 상황을 설명하는데 본인이 오랫동안 겪어 왔던 고충들이 맞았습니다.
어깨, 목, 허리, 가슴, 목, 탈장, 심장, 숨쉬기 등 많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치유로 나타나는 현상은
실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과격하고 기이한 자세까지 나오면서 치유하는 동안 고통이 수반되었지만 끝난
후에는 무슨 물리치료 받은 것처럼 개운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수시로 나타나는 치유를 경험하면서 오랜 전부터 치유 사역에 대한 갈망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치유사역에 대한 갈망이 더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마침 본인 교회(갈릴리남부교회)에서 [복음치유전도훈련]을 한다고 하기에 정말 주님의 은혜
로구나 생각하면서 이번 훈련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치유의 은사가 임하길 기도합니다.
팀원들과 함께 돌아가면서 치유하는 모습을 관찰할 때 어디가 문제인지, 상태가 어떤 지 등 여러가지 상황들과
치유 하는 가운데 안정성 문제등 치유를 받는 사람의 종합적인 상황들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진짜 관찰이 중요하다는 것.
더 확실한 것은 본인이 치유가 이루어 질 때 나타났던 현상들과 느낌 등에 대한 경험이 있기에 다른 사람들의 치유
에 대한 공감의 이해력이 높아 가면서 치유의 시스템을 배우게 된 것 같습니다.
치유는 예수님이 하시는 것이지만 치유하는 과정속에 그것이 어떤 치유를 의미하는지, 그 치유를 위해 어떤 행동이
나오는지는 우리가 알아야 치유의 확실성을 알게 되어 믿음이 커지고 감사하는 마음, 은혜가 무엇인지 조금이나마
알게 되기에 치유사역 훈련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은 시간이 지날수록 치유의 자세 등 행동 반경이 커지고 과격하다고 표현할 정도로 진짜 무슨 운동 선수가 훈련
하는 모습이 아닌가 생각할 정도로 치유가 강렬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비틀어진 몸을 바로잡으려면 왠만한 자세로는 안되겠죠~
이번 훈련을 통해서 먼저 본인의 치유에 대한 현상의 이해와 확신성, 그리고 믿음이 커져가는 모습속에서 복음치유
사역에 대한 강한 믿음을 더욱 갖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먼저 가족부터 그리고 주위 사람들에게 치유를 통해 복음이 전해지길 기도합니다.
치유에 대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주어 훈련을 해주 신 최종천목사님에게 주님의 은혜
가 더욱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십니다.~~
예수님 만세, 감사합니다.~~
최종천목사님이 본인은 진짜 복 받은 거라고... 이런 치유는 어디서도 받기 힘들다고..
그래서 떡 돌리라는 데~ ^^
목사님 이번주 주일에 저희 교회 오세요~ 떡 쏘겠습니다.
훈련도중 본인의 치유 사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