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 어비계곡 가다
일단은 어비계곡은
연세드신분들 이나 아이들은 하류층이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아주 상류층은 바위가 많아
연세드신분들 이나 아이들은 위험하다...
유명산 휴양림약 1키로 못미치는 지점에서 휴양림 지나 약간만 올라가서 짐을 푸는게 낫다.
이곳은 유명산 하류층이다. 아주 깊지도 않고... 울퉁불퉁한 바위도 많지 않아... 아이들이나..연세드신분들이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 맞춤이다.
주차공간은 따로 없으니 길거리 주차를 많이 한다.
그리고 주차 시설을 해 놓은 곳은 하루 주차료가 있다. 정확하게 보질 않아서 대략 만원인걸로 알고 있는데... 확실하게 알지 못해서 지송하네요 ^^
이곳에서 부터는 어비계곡 최 상류계곡이다. 역시나 바위나 돌들이 많아 걸어다니기에 연세드신분들과 어린아이들은 위험하다.
사진을 담지 못했지만...여기에는 작은 폭포가 있다. 맛사지로도 괜찮다...
전 열심히 폭포 맛사지를 했답니다.
시원스럽게 흘러내리는 물줄기가 가슴까지 젹셔내립니다. 보기만해도 시원한 여름의 계곡....
저희가 묵은 펜션 소나무 향기... 간판이 없다. 마당을 잔디로 다 깔아서
아이들과 축구하기에도 안성맞춤 이다.
주인장께서 펜션을 지을려고 지은 건물이 아니란다.
휴식공간으로 지었던 이곳을 여름에만 잠깐 빌려주신다고 한다.
정원을 아주 잘 손질해서 그런지... 참 예쁘다
쥔장께서 기르신 호박을 따서 저녁 거리로 먹으라고 주신거 아주 싱싱하고 무공해라 좋다.
깻잎도 잘 가꾸어서 집에서 준비하지 말고 갈것을 후회.... 이곳의 넉넉한 인심이 묻어나온다.
이녀석 때문에 잠을 청하질 못했다. 새벽 4시부터 낮 내내 울어댄다...
아침에 쫒아가서 그만좀 울어라 했더니 덤빈다. 아주 쌈닭이다. 이녀석은 필시 쌈닭의 조상.....
우리를 무서워하지 않고 덤빈다.
무섭게 덥빈다. 눈좀 봐요..아주 부리부리하죠~~!!
잔디를 심어 뒹굴고 놀아도 아무도 뭐라할 사람없다. 축구공 하나쯤 가지고 가면 금상첨화....
팬션에서 내려다본 광경..경치또한 그만이다..
역시 여행의 별미 빼놓을 수 없는 바비큐... 맛나다...정말 고기하나는 제대로 사가지고 간것 같다.
너무 많이 먹어서 몇키로가 불어가지고 왔다. 우~~씨 ~~!!
어떻게 또 다이오또를 해야되나 걱정이다...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
이곳의 아쉬운점 이곳 펜션들의 공통점이 에어컨이 없단다.
아고 더워라... 우리는 밖에다 돗자리 깔고 하늘 보고 잤다.
하늘을 보니 이렇게 이쁜 달이 떠서 고향 생각도 나고... 오손도손 이야기도 하고..올림픽 중계도 스마트 폰으로 보면서 잤다.
민턴에 빠져 여유를 잊고 살았던 2년... 가족들과 함께 이런 여유도 갖어보니..
참 정신없이 민턴에 빠져있었구나 ... 한번쯤 미안함에 뒤를 돌아보면서
조금의 여유를 갖으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도심에서 그리 많이 떨어진 곳이 아니여서 가끔식 머리식히러 가도 아주 좋을 듯 싶다.
2박 3일의 일정을 보내고 더 있고 싶었지만..아쉬움을 뒤로한채...다시고 일상으로 돌아왔네요 ^^
첫댓글 즐거운 여름휴가보냈네요^^*
^^넵.. 잘 보내고 왔습니다. ^^
넘좋다~~~~~~~~~~~~~~`
정말 조으네요...가보니..가족과 함께 한번 가도 좋을 듯 합니다.
유명산은 대학 엠티가서 여학생 물먹이던 곳인디....ㅋㅋㅋ...여기계곡 가족들과 놀기는 금상첨화죠
거기서 설악면사무소로 내려와 모곡이나 반곡 ,개야리 계곡으로 가면 강이라 수영하고 물고기 잡아
철엽하기도 좋은데....ㅋㅋㅋ....역시 강원도 쪽이 조~오~치요...^-^
여학생 물먹이던 곳이라.. 반담님은 짓궂은 개구쟁이~~~셨나보네요 ^^ 담에는 모곡이나 반곡 개야리 다 가봐야겠네요 ^^ 좋은 정보 아주 굿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