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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베트민턴 선수 호주대회 또 우승]
조금전 끝난 베트민턴 호주 세계대회 결승전에서 상대선수를 2대 0으로 제압하고 우승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한해 동안 세계대회를 10번 우승이란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에서도 처음이 아닌가 생각된다.
안선수의 기량이 너무 세다는 평가에 따라 중국의 우수선수들이 아예 참가를 포기하는 사례
도 있었지만 그러나 세계대회로서 대단한 선수들이 많은 가운데서도 우승을 해낸 것이다.
너무 관심있는 경기라 예선부터 마지막 준결, 결승전까지 숨막히게 지켜 보았다.
정말 조마 조마하지 않을 수 없었다.
왜냐하면 베트민턴 단식경기는 공의 속도가 빠르고 공격과 수비범위가 넓기 때문에 실력이
좋아도 공의 구질 하나 하나에 몸을 날리다가 머리부터 손가락, 발가락까지 어떤 부상을 당할
지 모른다. 어디라도 다친다면 경기는 거기에서 끝나기 때문이다.
특히 안선수는 별로 크지 않는 신장에 빠르고 어려운 각도로 날라오는 공을 온전하게 받아내기
위해서는 보통 선수들이 움직일 수 있는 속도나 각도보다 훨씬 더 빠르고 무리한 동작을 쓰면서
승점을 따내는 경우가 많다. 그 만큼 부상 염려가 커질 수 있어, 점수가 앞서고 있어도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걱정하는 부분이다.
그러나 안선수는 모든 난관을 해치고 세계 최고기록을 세우면서 Korea의 위상을 크게 드높혔다.
한 편 우리 언론은 축구, 야구 같은 경기는 현지 실황을 중계하면서 베트민턴 안세영선수 경기는
왜 소홀한지 모를 일이다. 해외 소식에서 더 야단스럽게 승리를 축하해주고 있어 아쉬운 마음이
기도 하다.
안세영 선수 나이 이제 23세, 앞으로가 훨씬 더 기대되는 선수로서 계속 승승장구 할 수 있기를
기원하면서 다시 한 번 우승을 축하한다.
[다음은 가장 빠르게 올려진 뉴시스]
안세영, 호주오픈 우승으로 'V10'…여자단식 최다 우승 '신기록'
<내달 파이널스서 11승 도전>
[선전=신화/뉴시스] 안세영,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500 호주 오픈 우승. 사진은 지난 9월 중국 마스터스 우승 당시. 2025.09.21.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500 호주오픈 우승으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3일(한국 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세계 7위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와의 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2-0(21-16 21-14) 완승을 거두고 우승을 달성했다.
▲말레이시아오픈(슈퍼 1000)
▲인도오픈(슈퍼 750)
▲오를레앙 마스터스(슈퍼 300)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이상 슈퍼 1000)
▲일본오픈
▲중국 마스터스
▲덴마크오픈
▲프랑스오픈(이상 슈퍼 750)에 이은 시즌 10승이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2023년 자신이 세운 'BWF 단일 시즌 여자단식 최다 우승(9승)' 기록을 '10승'으로 늘렸다.
나아가 내달 중국 항저우에서 열릴 HSBC BWF 월드 투어 파이널스에서 11승을 달성하면, 2019년 모모타 겐토(일본)가 세운 'BWF 단일 시즌 최다 우승(11회)' 기록과 동률을 이룬다.
월드 투어 파이널스는 올해 국제 대회 남자단식, 남자복식, 여자단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5개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던 8명(팀)이 격돌하는 '왕중왕전'격 대회다.
[수원=뉴시스] 황준선 기자 = 안세영,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500 호주 오픈 우승. 사진은 지난 9월 코리아오픈 당시. 2025.09.28. hwang@newsis.com
경기 시작 44분 만에 끝난 안세영의 승리였다.
안세영은 선취점과 함께 4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1게임을 시작했다.
열세로 평가됐던 와르다니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와르다니는 4-8에서 10-9로 역전한 뒤 먼저 반환점을 돌았다.
안세영은 11-13에서 14-13으로 다시 앞서나갔다.
16-16 상황 날카로운 대각 공격으로 뽑은 점수도 주요했다.
안세영은 6점을 연속으로 뽑아 5점 차로 1게임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2게임도 비슷한 양상이었다.
와르다니가 10-9로 앞섰으나 안세영이 11-10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대회 내내 구사했던 절묘한 헤어핀과 날카로운 드롭샷이 돋보였다.
와르다니는 리시브에 애를 먹으며 크게 흔들렸다.
안세영은 7점 차로 2게임을 가져오며 꿈에 그리던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 공감언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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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조간]
호주오픈서 印尼선수 2-0 완파-올시즌 68승4패 압도적 승률 기록
■ 내달 中서 11회 최다우승 타이 도전
안세영이 23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뒤 코알라 인형을 안은 채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세계배드민턴연맹 제공
우승을 확정한 안세영(23)은 언제나처럼 관중석을 향해 포효했다. 그러곤 예전과 달리 손가락 10개를 펼치더니 하나씩 접는 동작을 취했다. ‘배드민턴 여제’의 세리머니에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해설진은 “여자 단식 최초의 한 시즌 10승 기록을 알고 하는 행동이다. 안세영은 진정한 ‘엔터테이너’”라며 웃었다.
여자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사상 처음으로 여자 단식 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안세영은 23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호주오픈 결승에서 푸트리 와르다니(7위·인도네시아)를 2-0(21-16, 21-14)으로 꺾고 10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종전 기록(9회 우승) 역시 2023년 안세영이 작성했다.
세계랭킹 5위 이내 선수 중 이번 대회에 유일하게 출전했던 안세영은 대회 내내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퍼펙트 우승’을 완성했다. 안세영은 이날 1세트 전반을 10-11로 뒤진 채 마쳤다. 안세영이 이번 대회에서 한 세트에 11점 이상을 허용한 건 이날이 처음이었다. 하지만 안세영은 곧바로 무자비한 공격을 퍼부으며 1세트를 따냈다. 15-16으로 뒤지다 마지막 6득점을 연속 스매싱으로 만들며 1세트를 끝냈다. 2세트도 큰 위기 없이 승리했다.
안세영은 지난 두 시즌의 ‘아쉬움’을 자양분 삼아 더 성장하고 있다. 안세영은 처음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2023시즌에도 9월까지 9번 우승했다. 하지만 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무릎 부상을 안고 금메달을 딴 여파로 이후 우승을 추가하지 못했다. 안세영은 이 부상 여파로 2024년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따기 직전까지 국제대회 세 차례 우승에 그치는 등 기복을 보였다.
하지만 ‘건강한’ 안세영은 거칠 게 없다. 컨디션을 관리하면서 시즌을 치르고 있는 안세영은 이날까지 68승 4패(승률 94.4%)의 경이적인 기록을 이어 가고 있다. 안세영보다 압도적인 시즌을 보낸 선수는 이제껏 없었다.
기존의 철벽수비에 더해 공격적인 플레이를 덧입힌 안세영은 올 시즌 평균 경기 시간이 44분을 채 넘지 않는다. 올해 안세영이 경기를 끝내기까지 1시간 이상 걸린 경기는 다섯 차례에 불과하다. 5경기 모두 결과는 안세영의 승리였다. 랠리가 길어지는 체력전에서도 안세영을 이길 자가 없었다는 의미다.
누구보다 격렬하게 플레이하는 안세영은 올해도 부상에서 자유롭지는 못했다. 안세영은 7월 열린 중국오픈 준결승에서 2세트 도중 기권했다. 이 대회에서 우승했으면 사상 최초로 슈퍼 1000등급 4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슈퍼 1000 슬램’을 달성할 수 있었지만 무릎 부상 악화를 우려해 경기를 포기했다. 안세영은 당시 아쉬움에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사상 첫 한 시즌 10승 달성으로 당시의 아쉬움을 털어버린 안세영은 남은 시즌 더 큰 역사에 도전한다. 안세영은 다음 달 중국에서 열리는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에서 11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안세영이 우승으로 피날레를 장식하면 2019년 남자 단식 11회 우승을 차지한 모모타 겐토(31·일본·은퇴)와 나란히 한 시즌 최다우승 타이기록을 쓰게 된다.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의 2025시즌 우승일지
■ 1월 12일 말레이지아오픈(슈퍼 1000)
■ 1월 19일 인도오픈(슈퍼 750)
■ 3월 9일 오를레앙 마스터스( 슈퍼 300)
■ 3월 16일 전영오픈(슈퍼 1000)
■ 6월 8일 인도네시아오픈(슈퍼 1000)
■ 7월 20일 일본오픈(슈퍼 750)
■ 9월 21일 중국 마스터스(슈퍼 750)
■ 10월 19일 덴마크오픈(슈퍼 750)
■ 10월 26일 프랑스오픈(슈퍼 750)
■ 11월 23일 호주오픈(슈퍼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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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스포츠뉴스]
이재명 대통령, 저 멀리 튀르키예서 '10관왕' 안세영 축하…
"세계 최강 증명, 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순간"
(엑스포츠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세계 배드민턴사를 새로 쓰고 있는 안세영의 단일시즌 국제대회 10관왕을 축하했다.
현재 남아공 순방을 마치고 튀르키예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계 최초 배드민턴 여자 단식 한 시즌 10승을 달성한 안 선수는 자신이 세운 기존 기록을 뛰어넘으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라며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 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순간"이라고 축하했다.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 같은 메이저 대회가 아닌, 국제대회 10개 대회 우승으로 대통령이 축하하기는 이례적이다. 그 만큼 안세영의 업적이 대단하다는 뜻이다.
안세영은 지난 23일 호주 시드니 올림픽파크에서 열린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세계 7위)와의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호주 오픈(슈퍼500) 여자 단식 결승에서 게임스코어 2-0(21-16, 21-14) 완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안세영은 여자 단식 최초 단일시즌 국제대회 10회 우승이라는 전례 없는 기록을 달성했다.
그는 2019년 모모타 겐타(일본)가 남자 단식에서 달성한 11관왕 달성에 한 걸음만 남겨뒀다.
안세영은 호주 오픈에서 단 한 게임(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퍼펙트게임'을 완성했다. 특히 32강부터 준결승까지는 매 게임 상대의 점수를 10점 이내에서 틀어막았다.
결승전인 2번 시드 와르다니와의 맞대결도 초반은 팽팽했으나 결정적인 순간 안세영이 상대를 압도했다. 안세영은 1게임 중반, 10-8로 앞서다가 네 점 연속을 내주며 10-12로 역전을 허용하는 위기를 맞았지만, 곧바로 분위기를 되찾더니 15-16에서 무려 여섯 점을 연속으로 따내는 괴력을 발휘해 첫 세트를 21-16으로 마무리했다.
2게임도 와르다니의 공세에 초반 흔들렸다. 하지만 안세영은 6-9로 끌려가던 순간 4연속 득점으로 다시 리드를 챙겼고, 이후 쭉 내달려 21-14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안세영은 우승이 확정된 뒤, 포효했다. 그 후 라켓을 내려놓고 자신의 손가락을 모두 펼쳐보이다 이를 잡으면서 10관왕을 자축했다.
안세영에게 올 시즌은 '역대급'이다.
올해 말레이시아 오픈을 시작으로 인도 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 오픈, 인도네시아 오픈, 일본 오픈, 중국 마스터스, 덴마크 오픈, 프랑스 오픈 등 이미 9개의 월드 투어 타이틀을 획득한 상태에서 호주 오픈까지 제패하며 스스로 보유했던 여자 단식 단일 시즌 최다 우승(9회)을 10회로 갈아치웠다.
10관왕의 여제 안세영은 이번 대회 우승 상금 3만5625달러(약 5258만원)를 획득했다.
슈퍼 500은 총상금 47만5000달러를 유치해놓은 뒤 벌이는 대회로, 여자단식 우승자는 7.50%인 3만5625만 달러를 챙기도록 규정됐다.
이에 따라 올 시즌 안세영은 BWF 투어 대회에 참가하며 총 75만7675달러(11억1787만원)를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안세영은 이제 다음 달 17일 중국 항저우에서 개막하는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11관왕에 도전한다.
11관왕에 성공한다면, 안세영은 해당 대회 총상금 300만 달러의 8.00%인 24만 달러(약 3억5410만원)를 받는다. 11관왕 달성과 함께 올해 총상금 100만50달러(14억7567만원)가 되면서 여자 단식 선수로는 100만 달러를 돌파하는 기념비적인 위업을 세운다.
남아공에서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24일 튀르키예로 이동한 이 대통령은 바쁜 와중에도 안세영의 위업을 챙겼다. 이 대통령은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압도적 경기력과 집중력으로 '적수가 없다'는 찬사를 받으며 세계 최강임을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며 세계 무대에서 더욱 큰 활약을 펼쳐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달 월드투어 파이널을 앞둔 만큼 부상 없이 건강하게 경기를 준비할 수 있길 기원한다"며 "'도장 깨기 선수'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안세영 선수에게 다시 한번 뜨거운 응원을 전한다"고 격려했다.
이 대통령에 앞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안세영의 10관왕 달성 직후 축전으로 많은 칭찬을 보냈다.
최 장관은 "세계 정상에 오른 안세영 선수의 쾌거를 축하드린다"라며 "올해만 국제대회 10회 우승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운 것은 한국 배드민턴의 저력을 전 세계에 다시 한번 확고히 보여준 값진 성과"라고 축하했다.
최 장관은 이어 "앞으로 안세영 선수의 모든 행보가 새로운 역사가 될 것"이라며 "특히 어린 시절 납 주머니를 차고 모래사장에서 묵묵히 훈련하던 그 소녀에게 따뜻한 축하를 전한다"고 격려했다.
안세영은 호주 오픈 도중 큰 경사를 맞기도 했다. 지난 21일 열린 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에서 경기상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 해에 한 명의 스포츠 선수에게만 주어지는 큰 상을 탔다. 다만 안세영은 호주 오픈 출전 관계로 대리 수상했다.
안세영은 호주오픈 우승 뒤 "10번째 타이틀을 차지하게 돼 매우 특별하다. 정말 기쁘다"며 "기록을 깨고 싶지만, 지금은 한 단계씩 생각하고 있다. 항상 최선을 다하고 싶을 뿐"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