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지죽도와 활개바위의 신비의 바위를 찾아서~
때 : 2023년 12월 28일 목 백 년
곳 : 전남 고흥군 도화면 지죽리
날씨 : 흐림
산행길 : 지호복지회관~삼거리~이정표~큰 산~금강죽봉~죽순바위~바닷가에 갔다가
삼거리~지호복지회관
산행 거리와 시간은 트래킹 비슷해서 정확한 수치가 없어서 생략함
분홍색선이 오늘 산행동선이다
am 11:04
마역에서 8시 출반한차는 약 3시간이 소요되어 이곳 지죽도 지호복지회관앞에 도착을 하여 하차를 한다.
전에 와는 달리 해마다 도로가 하나씩 늘어나서 어딜 가든지 빠르게 이동을 할 수가 있다.
그리고 백 년 산악회 단체사진으로 인증 사진을 남긴다.
먼저 큰산으로 오른다.
큰 산으로 오르면서 지죽리 마을을 조망해 본다.
큰 산에 오르다가 여성 한분이 너무 힘들다고 다시 내려가겠다고 하니 용선 씨가 조금만 가면 된다고 힘을 북돋아 주고 있다.
끝내 여성분은 큰 산에 오르지 않았다. 더 권하는 것도 예의가 아니라고 그냥 올라왔단다.
큰 산은 198,6m 그렇게 높은 산은 아니지만 고도 0에서부터 오르니 낮은 것도 아니다.
남해안에는 수많은 섬들이 있지만 앞으로도 그렇지만 지금도 많은 다리가 생겨서 섬이 아니고 육지로 변하고 있다.
아마도 이바위위에 서면 정상이 아닐까 생각하며 가뿐 숨을 몰아본다.
am 11:37
정상에 도착한다. 평평한 바위가 굉장히 넓다.
무슨 공사를 하는지 배가 돌을 많이 싫고 달리고 있다.
큰 산 꼭대기에는 정상석은 없고 이렇게 표식만 보일뿐이다.
평생 뭍에 가지 않고 묵묵히 고향을 지키며 살아가는 분들이 많은 모양이다 배들도 많고 알록달록 예쁘게 칠한 집들이 많이 보인다.
큰 산에서 내려오니 금강죽순바위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워낙 규모가 크서 카메라에 다 담을 수가 없었다.
이 바위가 유명한데 나에게 사진을 찍어 줄 사람이 없어서 바위만 찍었다.
이 바위를 내려서서 우회로 하지 말고 바다가로 내려가면 기이한 바위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죽순 바위와는 다르게 이 바위들은 이상하게 자리 잡고 있었다.
삼각대를 설치하고 나도 인정 사진을 남겼다.
백 년 식구들이 멋진 사진을 남기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 바위가 의자바위란다.
바다가에서 더 즐길 시간이 없어서 철수를 한다.
큰 산을 오르고 죽순바위 밑을 돌아서 원점으로 지죽리 마을로 향한다.
pm 13:02
버스에 도착하니 우경 씨가 오늘 요리사가 되어서 소고기를 열심히 굽고 있다.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활개바위로 이동을 할 것이다.
냄새를 맡고 사람들이 몰려있다. 지금은 배가 고픈 시간이다.
pm 14:10
점심을 먹고 버스로 이곳 내촌 마을입구에 도착을 하여 활개바위를 찾아서 이동을 한다.
활개바위를 찾아서 탐색에 나서는 백 년 산우들~
오늘은 날씨도 흐리고 조망이 좋지가 않아서 맑은 풍경을 찍기에는 조금 무리인 것 같다. 알록달록 등대와 부표가 바다 위를 장식하고 있다.
많은 작업배들이 움직이는 걸로 봐서 이곳이 황금 어장이 아닌지 혼자 생각을 해 본다.
큰 산에서 더 자연을 즐기며 시간을 보내고 와야 바닷물이 빠져서 이동하기가 좋은데 큰산쪽에서 조금 문제가 있어서 빨리 왔더니 물이 덜 빠저서 이동 하기가 어려워 보인다. 그래도 먼저 도착한 분들이 사진을 찍기에 바쁜 모습이다. 우경 씨 부부가 내 눈에 잡혔다.
겨우 겨우 바다가로 내려가니 기이한 바위가 우리를 반긴다.
이 사진을 찍는데 머에 이상하게 작은 돌이 떨어지고 이상한 소리가 나서 어른 나왔는데~
내가 서있던 자리에 돌들이 우수수 떨어 저서 난 조금만 늦어다면 나는 죽었다.
앞쪽으로 더 가야 활개바위가 나오는 모양인데 나는 사진기 때문에 더 이 이상 갈 수가 없어서 포기하고 돌아섰다.
버스에서 300여 미터 지점에 도화현이라는 미술관이 있어서 찾아보았다. 폐교를 미술관으로 바꾸어 놓은 것 같다. 이제 아이들이 없어니 어느 곳을 가든지 한, 둘 폐교가 늘어 나는 추세다.
미술관 안에서부터 사람들에게 친절함을 보이든 고양이 두 마리 우리가 나오자 함께 나와서 친절을 베풀며 버스까지 안내를 해준다.
빨리 버스에 타야 하는데 고양이 한마리가 나의 마음속에 들어와서 나를 아프게한다.
빨리 돌아 가라며 소리를 처도 고양이는 나의 겯으로 자꾸만 따라온다. 먹을것을 주고 싶지만 아무것도 없어니 짠한 마음을 가다듬고 버스에 올랏다. 안녕 고양아~!